4.15총선 미래통합당 소리없는 공천 전쟁?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예비후보는 4명으로 강석진 현.국회의원, 신성범 전.의원, 김태호 전.경남지사, 권혜경(권익현 전.의원 딸) 4명이 신청 했다. 공관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경남 9개 지역구 후보자 30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공관위는 앞서 권역별로 컷오프, 즉 공천 배제 비율을 달리하기로 하면서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조금 더 비율을 높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남권의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
식탐은 음식을 탐낸다는 말이다. 이말은 어쩐지 미련하다는 생각이 들고, 식충이는 밥만 많이 먹고 하는 일없이 게으름을 피우는 것을 비하하는 말인 동의어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 나면서부터 먹거리는 부족했을 거다. 그래서 적게 먹을 수밖에 없는 지구 환경이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으며 하루에 한 끼니로 연명하다가 두 끼를 먹은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이다. 수렵채취기를 벗어나 정착하여 농경사회로 진입함에도 배 고프기는 마찬가지였다. 종족이 늘어나고 기후변화와 경작미숙으로 흉년이들면, 늘 배고픔을 겪으며 인류는 오늘날 여기까지 ...
형제위수족(兄弟爲手足)이요 부부여의복(夫婦如衣服)이라 의복파시(衣服破時)갱득신(更得新)하나 수족단시 난재계(手足斷時 難再繼)라. (풀이) 중국선사 장자 왈 형제는 내 수족과 같고 아내는 내 의복과 같아서 옷은 헤지면 새 옷을 갈아입을 수 있지만 수족이 절단되면 다시 이을 수 없다 함이니 형제간의 소중함을 뜻한 말이요, 형제간 싸움은 곧 부모님을 욕되게 함이라. 요즈음 TV나 언론 매체를 보면 어린자식을 욕조 찬물에 넣고 죽였다거나 병든 부모님을 방치한 사건들이 비일 비제해 아! 동방예의지국이 왜 ...
중국에 진시황 시절 만리장성을 쌓을 계획을 세우고 기술자와 인부들을 모아 대 역사를 시작 했을 때이다. 어느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신혼생활 한 달여 만에 남편이 만리장성을 쌓는 부역 장에 징용을 당하고 말았다. 일단 징용이 되면 그 일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었다. 안부 정도는 인편을 통해서 알 수 있었지만 부역 장에 한번 들어가면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신혼부부는 생이별을 하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아내는 아직 아이도 없는 터라 혼자서 살고 있었다. 남편을 부역 장에 보낸 여인...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우한 폐렴'이라고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박쥐에서 발견되는 병원체이지만 다른 동물을 숙주로 변이형이 발생한다. 이 변이형은 인간에게 감염된 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전염을 거쳐 대규모로 확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20년 1월 23일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 일대가 봉쇄되었으며, 감염자가 전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1월 30일 '국제 공중보건 ...
newsis 1월 20일 화요일 10:26 “한번속지 두 번 속나” 안철수 호남방문에 싸늘한 정치권 정계 첫 행보로 광주 5.18묘지참배 4년 전 국민의 당 지지에 사과 감사 표명 할 듯 대선 • 지방선거 거치며 새 정치기대 모두 깨져 란 기사에… 一言居士 曰 안대표가 4년 전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은 전남광주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면서 새 청치에 대한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다. 정치란 알다 가도 모를 일로써 정치적 노선과 이해득실에 따라 맨 땅에서 꼰 을 뜰 때 처 ...
어느 공중파방송에서 동네한바퀴 라는 프로가 볼만했다. 스님 역에다가 관심법으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김영철이 전국골목길을 누비는 일상애환스케치를 보노라니 재미가 쏠쏠했다. 서울 남대문시장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깊이가 피부에 와 닿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마치연속극 이라 하겠다. 년 전에 종로3가에서 구두 닦기에게 길을 물은즉 목 고개를 치켜들어 방향을 가리키어, 내친김에 신을 닦으면서 왜 그렇게 무성의하게 아리 켜 주느냐고 나무랬다. 손님! 이신 닦을 동안만 지켜봐 주세요, 라고 말했다. 목만 쳐들어 방향을 알려줘도 목 디스크...
大효자는 부모님을 종신토록 모신다 함이요. 富貴不歸故鄕如衣錦夜行(부귀불귀고향여의금야행) 부귀하나 고향을 찾지 않음은 비단옷을 입곤 밤길을 걷는 것과 같으니라. 年年歲歲 花相似(년년세세화상사)라. 꽃은 년년히 같은 꽃을 피우나 歲歲年年 人不同(세세년년 인부동)이라 사람은 년년히 다른사람으로 태어나니 슬프도다. 상기시는 중국 당나라 때 劉延芝가 인생은 슬프다며 지은 詩를 장인 松子問에게 보이니 시류에 딱 맞는 詩句라며 극찬을 하곤 자기에게 줄 것을 요구하나 사위가 거절하자 그 사위를 죽이고 이 詩를 빼앗다함이라. ...
배달국시대가 1565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동안 환웅천황은 곰을 토템으로 하는 부족들과는 융화하고 통혼하였고, 범을 토템으로 하는 범족은 무력으로 정복하고 내 쫒아버렸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는 사실 곰족과 범족을 지칭한 것이다. 배달국 마지막 환웅천황이신 18대 거불단 (居弗檀)환웅천황이 웅씨의 왕녀와 혼인하여, 신묘년 5월2일에 아들을 출산하니, 그가 바로 단군조선을 건국한 초대단군 왕검이시다. 단군왕검은 14세에 웅씨 나라의 비왕(裨王:임금을 보좌하는 으뜸벼슬)으로 봉해졌다가 38세에 9환족을 대통합하여 도읍...
지난해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있은 신임 검찰총장 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으셔서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 사이에 검찰변화에 대한 요구가 크고, 그만큼 윤 총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 같다“ 며 정치검찰의 행태를 청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민주적 통제를 받으면서 국민들을 오히려 주인으로 받드는 검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또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권력에 휘둘리...
두 번째 이야기, 경농(耕農)과 시장원리 및 동양 한의학의 아버지, 염제 신농씨 (炎帝 神農氏: BC 3218-BC 3078)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의 성(姓)은 강(姜)씨이며, 이름은 궤(軌), 또는 석년(石年)이라고도 한다. 신농씨의 아버지인 소전(小典, 벼슬 이름: 곰 토템 부족의 유웅국의 왕으로도 알려져 있다.)인데, 배달국 8대 안부련 환웅 때, 중국 섬서성의 강수(姜水)의 감병관으로 임명되어 파견을 간다. 그곳 강수(姜水)에서 소전씨는 유와 씨의 딸, 여등(女登)과 혼인하였고, 신농씨(神農)를...
2020년 시월(경자년) 東으로는 금귀봉이 西로는 망실봉이 용비봉무(龍飛鳳舞)하고 덕유산 줄기줄기 명경지수(明鏡止水) 맑은물이 영겁으로 흘러내려 天下吉地 한들을 적신다 동천(東天)하늘 광명세계(光明世界) 조일(朝日)이 승천하니 정절(貞節)의 고장 절부리(節婦里)뒷산이 황금빛을 발(發)하매 이곳이 무릉도원(武陵桃源) 이림(娥林)유일의 호텔이다 소나무 잣나무는 울울창창하고 피톤치드 감송향(甘松香)이 길손들의 피곤가시어주며 수풀속 장끼무리 춘치자명(春雉自鳴)하며 부엉새 부흥부흥 우나니 ...
현대엘리베이터㈜의 2028년까지 충주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협력 업체 이전도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인 우진전장, 꼬레본과 총 2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2천5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이천의 본사와 공장을 충주 제5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한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올해 1조7천895억원의 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고, 이에 힘입어 3천271개의 우량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본부 7층 u-Ed...
한해가 저무는 12월 31일 마지막 날 조선일보 28면 전면기사에 “어떤 나라도 자멸하는 것이지 남이 망하게 할 수는 없다” 라는 제호에 1919년 1월 22일 고종이 죽었다. 나라가 사라지고 9년 째였다. 영남유림 곽윤(1881〜1927) 은 “임금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임유동林有棟(1900〜1950)을 진짜 미친놈(眞家兀漢)“이라고 비난했을 정도였다. (‘중재선생문집’, 서동일 ‘파리장서 운동 전개와 영남지역의 숨은 협력자들’, 2015년, 재인용)의 관련보도기사가 실렸다...
아래 글은 장편소설 대지(大地)로 193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벅(Pearl S. Buck 1892~1973) 여사가 1960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어느 날 경주(慶州)를 방문 중 그녀가 목격한 광경의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해질 무렵 지게에 볏단을 진채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를 보았다. 펄벅은 지게 짐을 소달구지에 실어 버리면 힘들지 않고 소달구지에 타고가면 더욱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농부에게 물었다. “왜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걸어갑니까?” 농부가 말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
msn 연합뉴스 2019년 12월 29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서울대병원 두 대학공동연구팀은 2017년 55-90세성인 411명을 대상으로 커피섭취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위험여부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평생 하루 두 잔 미만그룹과 두 잔 이상마신 그룹으로 나눴다. PET, MRI 촬영을 통해 Aβ마일로드가 침착된 정도를 비교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여러 번 언급한바와 같이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 직장 손님접대 시에 커피로 대신했었다. 때론 하루에 10잔도 마셨으나 카페인중독이나 수면장...
중앙일보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26면 깅우중회장 비서였던 이승봉씨의 여권, 입국스탬프 직을 공간이 모자라 4년동안 여권을 8번 갱신했다. 외국엘 10일을 가던, 20일을 가든, 김 회장 옷가방 내용물은 똑 같았다. 여분의 정장 두벌 , 속옷 두벌, 양말 세 켤레였다. 셔츠는 오래입어서 깃이 헤어졌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피스는 낱개를, 타스는 12개를, 10만 피스에 12를 곱셈하면 일백이십만 피스라는 것이다. 이렇게 큰 물량이 수출시장에선 최소물량이란다. 외국무역회사나 백화점 등으로 대량 수출하는 회사가 대우이...
아 추억도 새로운 Paris 아름다운 꽃길 상 마르스의 마로니에 숲길을 걷노라면 파리쟝의 포옹이 엿보이고 300m 철인(鐵人)에펠탑이 목녀(牧女)처럼 아름다운 파리를 지킨다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다는 철(鐵)의 속성이 높이오려르는 人間의 욕망이 그리고 불가능이 없다는 불인(佛人)의 철학을 상징하듯 샹송같은 세느江가 우뚝솟은 에펠 강물은 흘러 흘러 바다로가고 구름은 쫓긴 듯 날려가는데 東洋의 이방인은 정착을 모르고 파리의 하늘밑을 맴돈다 샤일라 샤일라(만세 만세) 민중의 피가엉긴 콩코드 광장엔 몇 프...
바람과 돌 여자가 많아서 三多이고, 도둑과 거지 대문이 없어서 三無인 제주특별자치도 에 단체로 갔었다. 태풍영향으로 바람이 세계불고 춥다는 예보다. 바람막이 등 옷을 챙겨 왔으나 태풍 때는 하루걸러 바람불고비오는 궂은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예상을 깨고 맑고 좋단다. 고교생 때부터 여러 번 와본즉 가는 코스가 일정해서 거듭 보자니 식상하여 비행기만 같이 탈뿐 개인행동을 하려 했었다. 택시나 렌터카로 안 가본 추사와 박지원 안의 현감유배지 등을 새롭게 찾아보고 식도락을 즐길 참이었다. 한데 10여년 사이 제주가 옛 제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