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방안’ 제안 교육청에 항의전화 빗발 대구방언 ‘쌤’이나 영어이름 붙이라고?… “얼빠진 행동” 서울시 교육청 “예시 문 옮긴 것 일뿐, 최종안 의견수렴 뒤 마련”기사에… 一言居士 曰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면 길이 된다”고 어느 미국대통령이 한말이다. 이러하듯 말 또한 많이 쓰면 표준말이 될 수 있다. 인기를 누린 전직아나운서 출신이 모 방송 요리프로에 패널 로 나와선 요리사에게 수차 ‘쌤’으로 호칭하는 것을 보며 식상했다. 아나운서가 뱉는 말이 즉 표준어라고 여겨 누구나 따라서 말하기 마련이...
지난달 26일 10시 개성 판문 역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 북측에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 방강수 민족경제 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침목서명식, 궤도 체결식, 서울↔평양 도로표지판 제막식 등이 진행되었다. 정부는 착공식 참석을 위해 서울역에서 판문역간 특별열차 11량을 편성해 오전 6시48분쯤 서울역에서 출발, 도라산 역을 지나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
금불급고란 지금이 옛날만 못 한 까닭이란 말이다. 근세 홍콩의 저명한 서화 수장가 진인수陳仁濤1906-1968 가 「금궤론화 金匱論畵」에 쓴 내용이다. 지금 그림이 옛날만 못한 원인을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림에서 지금이 옛날에 미치지 못하는 今不及古는 무엇 때문인가? 옛 사람은 생활이 간소하고 질박해서 먹고 살 도리를 구해야 하는 급박함이나 세상에 이름을 떨치려는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일생동안 기예를 익혀 오랜 후에는 절로 신묘한 조화를 두루 갖추게 된다. 반면에 지금은 물질의 유혹에 빠져 생활에 급급해 입치레를 오직 ...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戒老錄) 중에서- 저자 소노 아야코는 1931년생이며 나이 40세가 되던 해부터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하여 계로록(戒老錄)이라는 책을 출간, 일본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 내용 일부를 보면 1. 남이 ‘주는 것’, ‘해주는 것’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 이러한 자세는 유아의 상징이고 나이 들어서는 노년의 상징이다.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노인이든 젊은이든 철두철미하게 자립해야 한다. ...
X-mas-서울외국고의 골든벨 시간에 X-mas에 쓰인 X자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대개 그리스도라고 답했다. 허나 필자 생각에 X자는 곱셈표, 미지의 사물, 로마숫자 10, 무식자의 사인, 편지봉투에 키스로 봉했다는 뜻의 X표, 제일을 뜻하는 mas를 합일하여 X-mas가 되었는데 성탄제일은 12월 24일에서 1월 1일까지를 의미한다. 예수란 말은 '도움', 그리스도란 말은 '고약(Anoint)' 고로 예수그리스도라 함은 인간육신에 파고드는 병마와 人間精神에 좀먹는 고통을 치유한다는 두 가지 소임을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조심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행동에 마음 씀이라고 했다. 操心은 즉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이다. 명나라 왕상진(1501-1653)의 엔 눈은 육신의 거울이라 하였고, 귀는 몸의 창문이라 했다. 많이 보면 거울도 흐려지고, 많이 들으면 창도 막힌다고 하였다. 귀하게 되고 싶은가? 貴하게 되려면 말 수를 줄여라 했고, 부자로 살고 싶은가? 저술을 많이 함은 富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좋은 수레를 자랑하는 대신 마음을 맑고 밝게 지는지는 것이 어떤가. 명나라 육소형의 에든 말이다. 책을 많이 읽고 재물은 적게 쌓...
오늘의 거창은 거창법조타운조성사업의 원안추진이냐? 이전이냐? 프레임에 갇혀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서로의 입장만을 가지고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적 명분의 대상이고 그런데 그것을 용기 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 이제는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이러면 상당한 지지를 얻을 수 있다, 또 국민의 지지가 미흡 하면 어려운 싸움, 힘겨운 싸움이 되는 것이다. 정치인 중 싸움닭으로 평가를 받으면 상당한 용기가 있다는 평가을 받으며 대중의 지지를 계속 확산시킬 수 있다. 싸움을 해도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주도성의 원칙, 일...
거창법조타운 조성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군민들의 혼란이 가중 되었다. 지난 9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추진과 관련해 '거창군과 거창군의회에 주민과 협의 하에 추진해 달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월 17일,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사 중단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국고 손실이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원래대로 현 위치에 신축하는 것으로 조속히 재추진되어야 한다”며 “거창군과 충분히 협의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주자는 주나라 시대의 점몽관을 하늘과 인간이 화합하는 ‘천일합일’ 이라는 유가적 기본사상에 근거하여 합리화 했었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일반인의 꿈에 대한 해석에도 그 밑 비탕에는 천일합일 사상이 은연중 자리매김하면서 꿈 해몽을 통해 천명을 보게 된듯하다. 제자백가의 활약으로 지적 분위기가 고조되던 전국시대 이후 꿈에 관한 인식에도 변화가 일었다. 식자들은 해몽을 하기보다 그 원인에 주목했던 것 같다. 기원전 4-5세기 전국시대의 묵자는 “누워 잠잔다는 것은 지각이 있으나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는 수면 중의 지...
날씨가 꽤 추운데도 강원도 양양에선 송이 축제로 야단법석이라는 뉴스다. 거창에서는 올해 송이가 대풍이라며 장바탁이 온통 버섯거리가 되었다. 사람들이 송이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피톤치드”라는 감송향(甘松香) 때문인데 허나 서양인들은 음지식물인 송이며 고사리 등은 독성이 있다고 먹지를 않는다. 만약 소가 고사리를 뜯어먹었다 하면 막 토해내거나 끙끙 앓는단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서도 10여명이나 독성 버섯을 먹고 죽었다는 뉴스다. 필자가 70년대 말 영국 남부 서섹스주 영어단기 교육을 갔었는데 숲속에 하도 송이가 많아서 따 와선 쿡커...
눈 깜짝할 사이를 “찰나”라고 하고, 손가락 한번 튀기는 시간을 “탄지”라고 하며, 숨 한번 쉬는 시간을 “순식간” 이라고 한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 수 조차 없이 긴 시간을 일컫는 말이다. 힌두교 에서는 43억 2천만년을 “한 겁”이라고 한단다. 지붕의 낙수 물이 집 한 채만한 바위를 뚫는 시간을 “한 겁”이라고 하며, 잠자리가 날개 짓을 해서 바윗돌이 닳아 없어지게 하는 시간 또한 “한 겁”이라고 한다. 참으로 대단한 시간이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간이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겁의 인연으로 맺었는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2일 국무회의에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국가안보에 민감한 정책을 왜곡하여 가짜뉴스를 제작, 유포하는 사람은 엄히 처벌하기 바란다”고 지시하였다. 그 가짜뉴스 라고 불릴 수 있는 사례들을 보면 2008년 미국 소에는 광우병이 있어 뇌에 숭숭 구멍이 뚫려 죽는다는 광우병 가짜뉴스를 비롯해 한미 FTA는 매국조약이라 나라 팔아먹고 미국의 노예가 된다. 문창극은 친일파 이다. 청계천을 복원하면 죽음의 개천이 된다. 한전, 가스공사가 민영화 되면 전기료, 가스비가 수십만 원씩 늘어난다. 천안 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
이 신첨지가 산수(算壽) 노구를 이끌곤 심해(深海) 바다 밑 게처럼 어그적 그리며 80년 인생행로를 거닐다보니 눈도 캄캄 정신도 어물어물 (全身)이 노후가 되어 여기서 주저앉다니 오호 통재라! 내 일찍 사람 한평생이 (山上)한조각 구름처럼 떠돌다 족적없이 사라진다고 들었건만 아 ! 허무하여라 만물지 영장인간이 하루살리 풀벌레 만도 못하였구나 젊은날 내 빛나던 시절 나를 흠모했던 모든 사람들 노화(老花) 접불래(蝶不來)라고 꽃도 시들면 벌나비도 아니 온다고 시간의 추이에 사람도 다 족적없이 사라져 갔으니 오! 세월이여 인생이여!...
조선후기 이덕수가 제자 홍제유 에게 보낸 글쓰기에 대한 간찰내용이다. 글은 반드시 뜻을 위주로 해야 하나 정일精一(매우상세하고 한결같음) 의 심법心法과 신휘愼徽의 오전五典(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도리) 인 셈이고 그 법이 굳이 같아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충 忠과 질質 과 문文으로 숭상함을 달리한 것과 한 가지 일세라고 했다. 또 사물에 비유해서 보기로 하겠네. 높고 낮고 굽고 곧음은 집집이 다르나 나무에서 재료를 취하는 것만큼은 같지 않음이 없다네. 모나고, 둥글고 넓고 좁은 것은 그릇마다 같지 않아도 질그릇에서 취해 만...
지난 23일 구인모거창군수 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 배경 기자회견 가지며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원안추진/이전추진 대립을 종식 하며 정면 돌파 했다. 구 군수는 지난 5년간 거창구치소 신축 위치를 두고 양측으로 나뉘어 갈등하는 동안 거창군은 물론 국가적으로 엄청난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이제 멈추었던 5년을 회복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 필요한 때이다. 이미 법조타운 조성사업은 상당부분 추진되어 방향 전환이 어렵다는 객관적 상황을 직시하여야 한다. 대체부지 이전 시 발생하는 매몰비용 66억원, 사업장기화로 인한 손실분 1...
■사립유치원 맞대응 본격화…휴업 등 집단행동 가능성에 촉각 ■택시업계 새벽 4시부터 하루 운행중단…'카카오 카풀' 반발 ■크림반도 대학 폭발로 18명사망·40여명부상…당국 "테러" ■제주 예멘인 난민신청자 339명 인도적 체류허가 ■"잊지 않겠습니다" 히말라야 원정대 추모 발길 이어져 ■'진경산수화' 겸재 정선 초본 금강산 그림 7점 발굴 ■내일 전국 곳곳 비 내리고 '쌀쌀'…강원 산지엔 눈 가능성 ■구의역 김군 사고부터 서울지하철 '친인척 특혜채용' 논란까지 ■보육교사 ...
■어젯밤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선다면, 제재 완화를 통해 비핵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정계 복귀 관측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통합을 전면...
한 젊은이가 할머니를 모시고 걸작 미술 전시회를 구경 갔다. 거기서 생전 처음으로 빈센트 반 고호의 진짜 그림을 본 할머니는 그림을 보는 순간 웃음을 터뜨렸다. 젊은이가 물었다. “왜 웃으세요, 할머니? 그림이 마음에 드세요?” “웃기지 않니? 이 복사판 그림 좀 봐라. 내가 이십년 동안이나 갖고 있어온 달력그림을 똑같이 베꼈지 뭐니?” 사실은 그 달력이 이 그림을 베낀 것이고 이것이 진짜 그림인데 할머니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 그림의 진짜는 내 방에 이십년 동안이나 걸려 있었단다...
9월 하늘이 땡볕이다. 전국이 37도라면 백년만에 최고치란다. 난전에서 먹 가오리만한 큰부채를 사와서 이방저방 들고다니면서 슬슬 부쳐보니 간까지 서늘한게 옛선비들의 풍류를 느끼게했다.고로 접선부채란 선비나 사대부들이 出他를 할땐 장신구, 의관으로 꼭꼭 챙겨서 나선다. 부채는 八德扇이라고 1)바람으로 땀을 식혀주고 2)들고 땡볕도 가려주니 日傘용이요 3)가랑비 정도는 막아주니 雨傘도된다 4)맨땅바닥에 방석으로도 이용하며 5)午睡중 파리나 모기를 쫓을수있고 6)방향을 지시할 때도쓰인다 7)싫은 사람 가려주니 서로 좋고 8)男女가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