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오늘이 五月八日 어버이날 엄부자모(嚴父慈母) 당신이 그립습니다. 불효자식도 半百을 넘어서니 오늘따라 불현듯 보고싶은건 天倫之情 아니옵니까? 어머님, 오늘여기 우리들 七男妹는 낳은정 기른정 한평생을 고생만 하시다가 떠나가신 당신생각 오매불망 잊을길 없어 돌 한조각에 글 몇자를 銘文코져 모였으나 송괴(悚愧)한 마음앞에 눈물이 흐릅니다. 父母님 은혜중에 불초자식에 베푼情이 태산보다 더 높으고 하늘보다 더 가없어 여기 삼가 엎드려서 읍곡(泣哭)하며 하늘에 부끄러워 머리를 못듬니다. 우리들 어머님은 金海金氏 고명딸로 모령나이 19세...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이 명언은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은 말이다. 그러기에 신용 역시 그 말과 통한다. 자신의 건강하나 못 챙긴 사람이 언감생심 정치가나 사업가로 나서 본들 마음과는 달리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내 노라 하는 재벌인 고 정주영회장이 쌀집 점원시절에 힘이 좋아 쌀가마니를 번쩍번쩍 들어 자전거에 싣고선 비탈진 언덕바지를 오르내리며 배달에 특출한 능률을 올린 고로 쌀가게 주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월급을 많이 받았다며 “건강한 몸이 재산이었노라,”는 고 정 회장의 몸에 밴 인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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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숨겨놓고 팔고“왜 사세요”물으니 극단적 선택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화성 시 번개탄 보관함 보급 큰 효과, 매년 4 ∼6명 사망, 올해는 없어 복지부 ‧ 경찰청, 지역별 맞춤대책, 원정 많은 야산엔 “CCTV"경고음 기사에… 一言居士 曰 경기도 화성시 A읍의 가게에 가면 번개탄을 볼 수가 없단다. 보관함에 넣어두곤 사는 사람에게 “어디에 쓸건 가” 묻는단다. 그 효과는 당장 크게 나타나서 함 제작비200만원을 지원해 보급하고 있단다. 죽으려는 사람 입장에선 오죽해야 그런 선택을 할까? 나는 안다....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은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여기엔 give and take(주고 받기)란 배려의 원칙이 따른다. 자기 것만 볼 밭게 챙기곤 상대에겐 전연 몰라라 했을 경우 신용은 결코 성립될 수 없다. give and take라고 하면 나눔의 절반관계일진대 진정한 신용을 얻으려면 등량관계에 안주함이 없이 상대에게 베푼다고 하는 적극성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불혹不惑의 나이 40이면 자기얼굴에 책임져야 한다고 공자는 말했다. 대차관계에서 크게 참고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업사원의 조기 퇴직 현상이40세 정도라는 ...
5월은 계절의女王이요. 장미가 피는 계절이라고 항상 31일다. 영국의 詩人 Burns는 “내사랑은 붉은 장미”라고 했으니 장미라면 영국과는 불가분의 꽃, 14세기경 “장미 전쟁”이라고 랭카스트家는 紅장미를, 요크家는 白장미를 달곤 근30년간 왕위쟁탈전을 벌렸으니 양가 백작,공작,자작들은 다 죽고“젠트리”란 상인들만 남아 정치권세를 잡으니 상놈들“젠틀맨”이 의회주인이 되었다. 장미가 영국 국화가 된 건 多種,多形,多香,多季라서다. 로마시대 때 로마병사가 장미燈 아래서(Sub Rosa)춤을 추며 유부녀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비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만나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확인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정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두정상은 또 정전협정 체결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올...
[노컷뉴스 2018년 4월 27 1 :18] 文 “나는 언제 넘어갈 수 있나요?” “지금 넘어가 볼가요?” 실시간 그림을 보며… 一言居士 曰 그 꿈같은 현실에 아연실색했다. 내 평생에 평화의 봄이 오리라곤 언감생심 바란 적이 없다. 허나 죽기 전에 걸어서 백두산엘 오를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두 번을 올라갔으나, 사진 한 장 없다. 기어이 북한으로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다. 그날을 기대하며 대민접촉 허가를 받아 놓았다. 어서 평양에 가서 냉면과 소주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제나라의 환공이 노나라를 처 들어갔다. 패배한 노나라의 장왕은 영토의 할양割壤(땅을 떼어줄 것)을 간청했고 강화조약이 시작되었다. 환공과 장공이 대면하는 순간 노나라의 장군 조말이 별안간 단상에 뛰어 올라 환공의 목에 비수를 들이댔다. “제는 강하고 노는 약합니다. 대국이 소국을 침략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제발 노나라의 영토를 돌려주십시오.” 우선 살고 봐야 했음으로 환공은 “좋소”라고 약속했다. 이 말을 들은 조말은 비수를 던져버리고 제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뱃속이 뒤틀린 것은 환공이었다. 협박당하여 승낙한 것이므...
모 회사에서 사장이 입사한지 일주일쯤 된 신입사원에게 “무엇이나 말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내게로 와서 말해도 좋다”고 조회 때 말했다. 사장실로 돌아 온지 채 10분도 안돼서 한 신입사원이 찾아와서 “이 회사는 모집안내와는 얘기가 다르다” 고 불평을 했다. 설마 찾아오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던 사장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내쫓아버렸다. 그 뒤 사원들도 머잖아 하나 둘씩 회사를 떠나 갔다. 사장은 “무엇이나 사양 말고 말해보라” 고 말한 주제에 그걸 입에서 뱉자마자 까맣게 잊고선, 나중에 가선 발언에 제한을 두고, 괜한 ...
[국민일보 4월24일 23면 사설] 등산만 하는데 왜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하나 봄철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를 둘러싼 갈등이 또다시 불러지고 있다. 요즘청와대 홈 폐이지 에는 사찰들이 징 수하는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자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폐지된 지가 10년이 넘는데도 길목을 막곤 막무가내로 징수하고 있어 항의하거나 불쾌해하는 등산객이 많다. 거사는 한국등산학교출신으로 전문 산악인을 자처 하는 바 산악회 고산원정 ‧ 동계훈련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정부는 불공정한...
[앙일보 4월 16일 월요일 21면]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본엔 일하는 암 환자 32만명 ‘암 치료와 일 병행’ 확산 휴직 병가대신 연차·재택근무 75% " 후 직장 관두지 않아" "적절한 사회생활은 오히려 도움" 이란 기사에… 一言居士 曰 다만 일반 사회적 인식은 아직 통하지 않는다. 암환자는 곧 죽는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실은 그 반대다. 갈대까지 같다가 온 사람이기에 생명에 애착을 더 가짐은 물론, 삶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필자만 해도 軍복무 공상公傷으로 인해, 암 수술을 ...
유이태(劉以(爾)泰:1652~1715)는 본관은 거창, 호는 신연당(新淵堂), 자는 백원(伯源)이며 1652년(효종3)경남 거창군 위천면 서마리 에서 태어났다. 고조부는 정유재란 때 거창 좌수(座首)로 황석산성(黃石山城)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유명개(劉名蓋)이고, 조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유유도(劉有道)이다. 어린 시절 고향인 거창에서 외가가 있는 산청군 생초면 신연리로 옮겨가 그곳에서 의술활동을 펼쳤다. 50대 중반인 1706년(숙종32년) 두진(痘疹:천연두). 마진(痲疹:홍역)등의 병이 크게 전염되어 많은 사람이 생명을...
괴물 스핑크스는 성문 앞에 앉아서 자기 질문에 답을 아는 자 만이 통과를 시켰다 는데 오디푸스게는 “아침에는 4발로, 오후에는 2발로, 저녁때는 3발로 걷는 게 뭐냐”고 묻자 오디푸스는 “사람”이라고 답을 하니 통과를 시켜주자 그는 테베로 들어가 친모복합(Oedipus Complex)이라 어머니와 결혼하여 王이 되었다 한다. 요즘 이첨지도 세상을 더 느끼고 더 보고 싶어 세발(3)로 길거리를 나서보면 친구들도 장지를 짚거나 허리를 굽혀 지나가는 꼴을 보곤 나이 이길 장사 없군 싶어 측은지심이 든다. 神은 왜 인간을 生.老.病.死란 ...
할 수 있다는 대답을 하는데 6주일이 걸렸다는 루미의 이야기를 어느 책에서 봤다. 지금은 선거철에 마음조리는 입후보자들 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다. 진정 코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여기 수피의 성자 루미Rumi의 답이 있다. 언젠가 한 여인이 아들을 데리고 왔다. 여인은 루미! 에게 말했다. “루미! 아무리 꾸짖어도 영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 아이는 설탕을 너무 많이 먹습니다. 내 말은 듣질 않아 선생님에게 가보자고 했습니다. 선생님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듣겠다는 것입니다” 루미는 소년을 보았다. 그리고 이렇...
7살 된 아들이 있다. 아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뭐지?”라고 물으면 아들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