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향신문 2016년 7월 26일 1 : 38] 욕조에 갇힌 할머니, 물만 마시며 버티다 구조 며느리와 “연락 안 된다” 신고에 경찰 출동 하반신이 불편한 80대 할머니가 자신의 집 욕조에 반신욕을 하러 들어갔다가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사흘간 물만 마시며 버티다가 경찰에 뒤늦게 구조됐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왈 어찌 그일 뿐일까? 이 일은 너나 할 것 없이 농촌 지역의 현실이 그대로 들어났을 뿐이다. 내 이웃만 해도 여섯 가구 중 세집이 나 홀로 세대이다. 그와 같은 일이 여기선 없을 거란 장담을 할 수...
7월 중순 모든 신문이나 TV매체에선 “라전교육국 기획관(2급)이 민중이란 먹여만 주곤 개, 돼지 취급을 해도 된다는 막말파동으로 파면을 당했다는 뉴스다. 공무원이 파직을 당했다는 건 퇴직금은 반으로, 연금도 불입금만 받을 수 있어 최악의 수위다.TV를 보니 기획관은 울먹이며 잘못을 뉘우쳤지만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라 엎지른 물 뒤담을 수 없으니 옛말에도 입은 재앙의 문(口禍之門)이라 했고요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 입속엔 칼을 숨겨두었으니 신언어양덕(愼言語養德)이라 말을 삼가 덕을 쌓아야지 2급 공무원이라 합시고 거고청비(居高...
옛날 옛적에 선혜 보살이 도솔천에 내려오는 모양새이다. 금단천자 여쭈오대 마갈국은 그 어미는 비록 정견을 가졌으나 그 아비가 어질지 못하고, 구살나국은 부모종족이 모두 악하오며, 화사국은 남의 나라에 절제를 받사옵고, 유야리국은 싸움하기를 좋아하여 선행이 없사오며, 바수라국은 행동이 모두 망령 되옵고, 그 나머지 나라는 다 -변방이라 탄생할 곳이 못되오며, 오직 가라비국은 삼천 대천세계에 중앙이 될 뿐 인민이 풍성하고 모두 덕행이 잇아 오며 그 국왕의 이름은 정반왕이요. 왕비는 마야부인이라 부모 종족이 모두 어짐에 그 덕화가 초목금...
최근 거창군 웅양면 어인마을과 인접한 김천시 대덕면 대리에는 양계농장, 주상면 거기리 고대마을 인근에는 양돈농장, 가조면 기리 산54번지 일대 양돈장 건립 추진등 때아닌 양돈장·양계장 건립 추진으로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대규모 양돈단지·양계장건립 추진으로 지역민들과 대립하며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현상들을 깊숙이 들여다 보면 대기업 농업 진출사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대기업들의 농업 진출의 본질은 이윤추구라고 볼수 있다. 대기업의 농업진출 시도로 인해 농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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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먹거리 X파일 224회 2016 07 17 일요일] 창란젓갈 명태내장에다 월남메기 창자를 섞어서 만든 당신이 먹은 창란젓갈의 실체를 보여 준 기사에 … 장란젓갈 샘플 2개를 기자가 보여주었다. 국산재료는 젓갈 내용물이 잘았고 외국산 젓갈은 내용물이 컸다. 이유인즉 베트남 산 메기내장을 섞어서 제조해선 국내산으로 속여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것이다. ‘가이양창 젓갈’이라 해서 베트남 산이 있었다. 국내산과 수입품을 구별해서 팔았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어물어물 베트남산 메기내장을 섞어선 제조해 소비자를 속였다면 우...
Britain(영국) + exit(出) 두 낱말의 합성어로 지난 6月 영국이 유럽공동체 탈퇴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노인층이 많은 분담금 때문에 연금이 줄어든다고 出사표를 던지자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지에서 영국 젊은이들의 구직 문이 좁혀져 재투표를 하자는 등 영국이 지금 老小갈등이 격화되어있다. 중세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 ‘알마다’를 격파하고 지중해나 태평양 선상 모든 스페인령 섬나라들을 영국이 차지하자 ‘영국은 서쪽으로 해가지지 않는 나라, The nation of which the sun never sets to t...
가면극(persona) 페르소나란 철학적인 말이 있다. 예전 로마시대엔 연극배우 들이 가면을 쓰곤 연기를 했단다. 당시 성행하던 이 가면극이 페르소나이다. 굳이 가면을 쓰지 않더라도 훌륭한 배우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맡은 배역에 충실 한다. 연극 무대에 선 그날, 부모 상喪을 당해도 훌륭한 배우는 슬픈 변고에 동요되지 않고 맡은 배역에만 충실한 다는 것을 익히 보아온 터다. 복면가왕이란 TV프로를 즐겨 보았는데, 가수 들 뿐만 아니라, 가수 뺨치게 그 방면에 숨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았...
한비자는 韓나라 末 戰國時代사람이다. 옛 농경사회의 단면이겠으나 어떤 부모는 자기들이 낳은 제 자식마저도 아들이면 좋고, 딸은 싫어했다. 전하는 말엔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것은 장차 자신들에게 닥칠 손익문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아들이 크면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손이 되고 또 다른 집 여식을 며느리로 데려오지만, 딸은 자라서 다른 집에 시집을 가 노동력 손실이 일어난다. 한비자는 부모자식 간에도 이해타산을 따져 아들과 딸을 서로 다르게 대했다고 한다. 원시 농경사회에선 ‘소’와 ‘쇠’를 첫째가는 재산 가치로 꼽았다....
[인터넷 한겨레 2016년 7월 12일 15:43] 교육부가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정책기획관을 직위해제 후 중앙중계위원회에 회부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에… 一言居士 왈 조정래 소설가는 교육문화를 다룬 “풀꽃도 꽃이다”출파기념 회견에서 “민중이 개 ․ 돼지라면 나향욱은 기생충이나 진디물 같은 존재” 그런 자를 교육정책기획관에 임영한 장관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향욱이 파면되어도 연금은 탄다는데 그것은 무슨 개 ‧돼지 같은 법일까? 기생충 보호연금 인가…
[국민일보 2016년 7월 6일 수용일 1면] 4월 압박 본격화 직후 남북 합작 교역 사이트 ‘조선엑스포’ 전면 개편 IT수주.홍보 열올려 북한이 2000년대 초 남북합작으로 출범 조선엑스포(chosunexpo.com)IT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는 기사에... 一言居士 왈 前 진대재 정보통신부장관 시절이던가? 우리나라가 멈칫하는 찰라 북한 등이 앞지르기를 했다. 컴맹인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자는 제일먼저 정보통신부를 없애 버렸다. 중국을 비롯하여 인도, 북한은 IT정보화 산업에 올인 하고들 있다. 나쁜...
누구보다도 아픔을 잘 못참고 엄살이 많은 난 일주일에 한번 씩은 병원엘 간다는 것을 내 주변지인들에 입소문이 퍼지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선지 비교적 건강을 잘 유지해 온 편이었건만, 약간 몸을 등한시 한 찰나에 질병은 어김없이 비집곤 들어와선 인체에 빌붙어 괴롭힌다. 병균 또한 기생해 살아야 하기에 공서共棲관계라 믿기에 여기서 악성 병균을 척결하면 내가살고, 지면 사망이란 이치일 게다. 내 몸에 병이 들어선 우울하고 마음이 착잡할 즈음엔 정통의학을 폄하하곤 몸에 칼을 대면 안 된다느니, 무슨 조약造藥(민간요법에 쓰는 약)...
영어로 뱀을 Snake라면 음흉한, Serpent라면 악마의 뜻이 있다. 성경 구약(3.15)엔 ‘너는 인간을 속여 善惡과를 따먹게 했으니 평생 배로 기고 여자들 뒷굼치에 밟혀죽으리라’ 했으니 유혹과 악마의 상징이 뱀이다. 蛇心佛口란 부처같은 입에 말은 잘잘 속은 뱀같은 사람 즉, 蛇身人首라 몸은 뱀이요 머리는 사람을 뜻함이다. 요즘 부쩍 우리집 뒷산에서 뱀이 현관앞까지 온다며 세입자가 깜짝 놀랐다면서도 그냥 살려 보냈다니 쯔쯔... 뱀은 무조건 죽여야 한다. 고려 국사 知訥스님 왈 ‘우음수성유(牛飮水成乳)’라 같은 물이라도 소...
드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던 동물들이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동물을 가두어 눈요기 감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좁으면 동물원, 넓으면 사파리란 이름으로 자유를 꿈꾸는 동물에게 인간은 너무나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 주었다. 사파리 안에 안주하는 동물들은 마침내 자신들이 자유롭게 되었다고 만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파리 끝까지 가본 동물은 자신들이 갇혀 있고, 단지 우 리간 울타리가 클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자유를 꿈꾸는 사람만이 자신을 옥죄고 있는 담벼락과 조우할 수 있을 뿐이다. 사회를 가장 답답한 구속으로...
복잡 다양한 사회현상 속에서 답이 반드시 하나일 수는 없다. 최선의 선택이 있는가 하면 차 선택도 있을 수 있고 목적지에 곧장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는가 하면 우회하여 가는 길도 있다. 아니면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큰 위험에 처하게 될 때에도 타개할 방법이 꼭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제1안이 실패할 경우 최소한 2안과 제3안이 마련되어 있어야 안심 할 수 있다. 영리한 여우는 굴을 여러 개 파놓는 유연성과 슬기로움, 그리고 부지런함을 배울 필요가 있다. 첫 번째 거창법조타운 문제, 두 번째...
방안에 파리를 흔히 보게 된다. 파리는 한밤중 책상 위 전기스탠드 불빛을 따라 맴돌다간 하루 내내 유리창에 머리를 곧잘 부딪친다. 사람인들 이와 유사한 거동을 해본 적이 없을까? 아마 있을 게다. 우리가 커다란 변화의 욕구를 갈망하지만, 닫힌 창문을 통해선 절대로 나가질 못한다. 접근 방법을 바꾸어야만 한다. 방안에 갇힌 파리는 돌아서서 샛문을 찾아야만 비로소 그 방에서 탈출할 수가 있다. 우리네 인생사도 미물 파리처럼 과거의 패턴에 서만 억매인 채 맴돌다간 똑같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레코드판이나CD판은 파인 굴곡을 따라...
5月은 장미의 계절, 전국이 장미축제로 번성이다. 장미가 꽃의 女王으로 May Gueen으로 군림한 것은 1)다향(多香) 2)다형 3)다종 4)다계라서요 역사적 사건이 많은 꽃이라서다. 영국의 왕위쟁탈전 외에 시져가 클레오파트라를 맞기 위해 10리길 사막 위 장미꽃을 깔기 위해 중동전역에 군대를 출동시키자 주민들이 혼비백산 달아나며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을 조심하라”란 속담이 생겨났고 오늘날 예식장 붉은 카펫도 장미꽃을 뜻한다며 허나 까시없는 장미란 없다(No Roses Without thorns)란 완전한 행복은 없다는 뜻. ...
[부산일보 2016년 6월13일 22면] 46 함께 슬퍼하는 세상 함께 애도하는 일 슬픔치유의 ‘열쇠’ ‘어떤 사회적 죽음’ 앞에선 슬퍼하라, 계속 슬퍼하라! 그리곤 그 슬픔을 나누는 이웃이 되자.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성공적인 애도작업이 인간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프랑스 철학자 자크데리다는 “고인을 잊지 않음이 가장 참다운 사랑이지 않은가?”라고 되물었다. 비록 고인은 떠나갔지만, 그분에 대한 사랑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국제죽음교육전문가 이기숙 전 교수의 기사에… 一言居士 曰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