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경남지부 주선으로 106주년 2 . 8독립선언 기념식에 참여코자 회원46명이 일본엘 갔다. 5일 출발 3일간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곤 8일 오전 에 한국 YMCA에서 식을 치르곤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첫날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상륙하였다. 수년전에 비해 한결 입국절차가 간소화됐다. 여권 , 전자클릭하고, 지문찍고, 얼굴 보여주니까 끝이다. 일본초밥으로 중식을 하곤 윤봉길의사 수감지 - 육군 위수령 터가 오사카 성곽과 붙어있어서 아마 성곽 내 인 것 같았다. 오가는 길 십 여리가 내 체력엔 무리여서 보행에 힘이 들었...
중앙일보 2025년27일 금요일 18면 대도시 초등학교입학생이1명 … ‘교육기초’가 약해진다 초등입학생30만 명 붕괴 눈앞 올 취학아동, 통계작성이후최저 강원 ‘신입생 0명’ 학교21곳 달해 서울 6개 전북은 8개 학교 문 닫아 기사에 … 일언거사 왈 저 출산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감소 여파로 전국초등학생입학생이 사상최초로 내려앉았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도 있다. 문 닫는 학교도 늘고 있다. 당국은 자다가 남의 다리 긁듯 폐교 처리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적으로 정부에서 책임지는 정책이 아니고...
연등꽃 피었네 꽃 보러 가세 꽃만 보나? 그람 소원 빌러 가나? 참회 하러 가나? 어느 쪽? 뭐 이참 저참, 그러는 넌 뭐 하러 가는데? 나야 뭐 아들 장가 들 나이가 넘었는데 저러고 있으이 애 터지서 빌로 안 가나 빌마 안 될게 될라나? 나도 부지리 빌어보까? ‘지성이면 감천’이라꼬 그냥 있는 거 보담은 내맘이 핀하지 헤헤 그라마 가 보자. 빌러 가는데 설마 안 좋을라꼬… 낑기 앉아 가 예불 보고 부처님께 절도 하고 절은 머할라꼬 하노? 그기 기도 아이가?...
지난해 12월부터 경남 일원의 화장장이 한 동안 포화 상태를 보여 4일장에서 6일장까지 치르거나 다른지역으로 화장 원정을 떠나는 경우도 발생 되었다. 이런 배경으은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추위와 독감유행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부산.경남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1000명당 8.6명을 훌쩍 넘는 36.5명의 환자가 발생 했다. 역대급 독감 유행에 화장장도 북새통이다. 거창 화장장 건립이 남하면 대야리 일대에 올 7월 착공 26년 준공을 목표로 화장시설,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등 추진 하고 있다. 24년말부터 현재까...
거창의 모 주간신문에서 최근 26년도 6월 지방선거 관련 거창군 군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두고 설 민심을 주도 하기 위한 성급한 행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25년 들어 거창 시장 경제가 예년에 비해 침체 국면이고 대로변 빈 점포가 늘고 소 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 하는 현 시점에 군수 여론조사가 아니라 거창 군민들이 바라는 민심을 물어야 했다는 질타가 많다. 여기에 비 공포용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여론조사 지지율까지 소문나며 자칫 법정문제로 비화 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1등은 결국 2~5등까지의...
사전에 우울증은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상태, 흔 히 고민, 무능, 비관, 염세, 허무관념 따위에 사로잡힌다 했다. 이러하듯 나의 주변에 ‘윤’의 콩크리트 지지자 속에서 식상한 나는 우울해 달포를 두문불출 하다시피 술을 많이 마셨다. 문제는 대통령이 국가를 통치하면서 법을 제일중주하고 잘 지켜야 할 자리에서 꼴리는 대로 개판을 치기에 아무것도 아닌 내가 괜히 분개했다. 한 나라의 현직대통영이 체포되는 것을 보면서 일본에선 실현하기 망 서려질 정도의 일방적 양보를 놓친 것을 논했는가하면, 중국에선 체포과정이 드라마보다...
탄핵 우울증 사전에 우울증은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상태, 흔 히 고민, 무능, 비관, 염세, 허무관념 따위에 사로잡힌다 했다. 이러하듯 나의 주변에 ‘윤’의 콩크리트 지지자 속에서 식상한 나는 우울해 달포를 두문불출 하다시피 술을 많이 마셨다. 문제는 대통령이 국가를 통치하면서 법을 제일중주하고 잘 지켜야 할 자리에서 꼴리는 대로 개판을 치기에 아무것도 아닌 내가 괜히 분개했다. 한 나라의 현직대통영이 체포되는 것을 보면서 일본에선 실현하기 망 서려질 정도의 일방적 양보를 놓친 것을 논했는가하면, 중국에선 체포과정이...
사람은 뭘로 사노 와 또? 뭘로 살기는 밥 묵고 숨 쉬니께 사는 거 아이가 그걸 누가 모르나 빙신아 쫌 알아 듣고로 이야기 해라. 무신 일 있나 한숨을 푹푹 쉬 가미 사흘에 피죽 한 그릇도 몬 묵은 사람 겉다 내가 참~ 한심해서 안 카나 집안일이라 까놓고 이야기 하기도 쑥스럽다 괜찮다 나한테 이야기해라 빙 생긴다. 안 그라마 상담을 받아보든가 에고 울 마느래가 요새 하도 닦달을 하니께 복장 터지서 이승 하직 하고 접다 지끔도 그 카나 니 만내고 들어갔는데도 의부증이 도졌는가, 어떤 년하고 붙어 묵고 왔노 부터 시작...
언제부터인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공연히 머리 아픈 정치 이야기가 사라졌다. 이는 25%에서 17%의 지지도로선 정치생명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솔직히 17%도 과 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기에 도대체 17%의 콩크리트 지지자는 어떤 빠꾸통 들일까? 일전에 대구 지하철 1호선 반월당 지하 역사 쉼터에서 간이 테이블을 놓고 이재명을 법정구속시키자는 서명을 받고 있었다. 아 이 사람들이구나! 여기고선 물어본즉 대구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면 /대한민국이 전라민국이 될 것 같아서 발 벗고 나섰다고 했다./그 ...
거창군 2024년 8,000억 원 예산 시대를 열었지만, 2025년도 예산안은 8,01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3억 원 증액에 거쳐, 역대 최저 수준의 예산이 증액되어 내년 군민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지방 안정화 기금 마저 바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도비 매칭 사업, 지역 현안 사업, 대기업 유치 등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중앙정부의 내년 예산 증액율이 3.2%인데 거창군의 증액 예산은 한참 못 미쳐 내년 거창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된다. 거창군 2025년 예산안 8,015억 원(...
요즘 창원대, 도립거창.남해대학 국립대로의 통합에 각 지역의 핫이슈로 자리 잡았다. 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통합 찍고 향후 추진 될 1도 1국립대학 우위를 선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남해대는 대학통합을 추진하며 군민여론을 수렴 반영하여 최선의 방안대로 통합안이 나오며 축제 분위기 속 “자칫 거창대학 때문에 다 된 밥에 재가 뿌려지지나 않을까?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결국 거창대학의 국립대 통합안은 졸속 추진이며 거창군민들을 호구로 본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경남도에서 거창대학의 미래 ...
결론부터 말하면 김영선 전국회의원이 애당초 사짜 명태균 과 엮인 것 그 자체가 재앙을 부른 잘못된 만남의 싹이 튼 것 같다. 석두정치인들이 두뇌 플레이야바위에 휘둘려 불행을 자초한 것은 오로지그들 탓이지만, 나라의 체통에 먹물을 뿌린 것 이 부끄럽기 그지없다. 돌아가는 판세로 보아 ‘명’ 그의 행적이 사짜건, 간신이건, 의적이건 간에 내 노라 하는 휘둘린 정객이 쪼잔 한 좀팽이꼴불견 같아서 창피하다. 간신 론 ‘납대기작호피拉大旗作虎皮’는‘큰 깃발을 꺾어 호랑이 가죽처럼 삼는다’는 관용어이다. 깃발을 호랑이 가죽이라고 속인다는 ...
아테네의 천덕꾸러기 소크라테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사람이었다 그는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두세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을 해냈다. 즉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사람인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방법은 무었일까? 그가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했던가? 천만의 말씀이다. 소크라테스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노련한 사람이었다. 오늘날 ‘소크라테스 방법론’이라고 불리는 그의 방법은 “네,네” 반응을 유도해 내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와 의견을 달리 하는...
국어사전에선 남의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따위의 나쁜 짓.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 도둑이라고 했다. 내 마음에서 게름직한 도둑들을 지우기까진 수 십 년이란 세대가 바뀔 긴 세월이 흘렀음이다. 나의 관리 부재로 많은 재화를 잃은 것이니까 그건 전적으로 나의책임이다. 이제 더 가지고 갈 것이 없어도 징글징글하게 온 집안을 뒤져선 자가CC TV 4대 K T CC TV2대를 설치해 온 집안이 커버됨에 따라 안도함이다. 도둑은 겁이 없음인지 무식해선지 아니면 어수선한 세월 탓에 살기가 힘겨워선 지에 대하여 발가벗은 심정 연민의정으...
객원논설주간 박종섭(계명대학교 특임교수) 삼국유사에 전하는 승 일연의 「서동요」 설화에 등장하는 선화공주 전설을 거창읍 가지리와 마리면 영승마을에서는 설화의 실체를 잘못 활용하고 있다. 선화공주 전설은 필자가 1985년 8월 20일 마리면 영승마을의 전병수 님(남· 당시 65세)에게서 녹음·조사한 것이었다. 전병수 님의 진술에 의하면 선화공주는 「서동요」로 인하며 진평왕의 노여움을 사서 궁중에서 추방되었는데, 진평왕비가 추방된 선화공주에게 약간의 금은보화를 주었다고 한다. 선화공주는 서동요를 퍼트린 사람이 서동인 ...
우리는 화가 났을 때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몇 마디 퍼붓고 나면 속이 후련해 잔다. 그러나 상대방은 어떨까? 당신의 그 도전적인 음성이나 적의에 찬 태도가 그로 하여금 당신에게 쉽게 동조하도록 만들어 줄까? 이솝은 크로소스 궁에 살던 그리스의 노예였는데 기원전 6백 년 경에 불멸의 우화를 썼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솝의 진리는 26세기 전의 아테네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보스턴이나 버밍햄에서도 여전히 진리로 남아 있다. 해님은 바람보다 빨리 당신의 옷을 벗길 수 있다. 또한 친절한 태도와 우호적인 방법은 이 세상의 온...
거창화장장 추진 문제로 상호 날선 공방이 가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상호 비판은 쓸데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인간을 방어적 입장에 서게 하고 대개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정당화하도록 안간힘을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판이란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그의 자존심에 손상을 주고 원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칭찬을 갈망하는 것만큼이나 비난을 두려워한다. 비판을 불러 일으키는 원한은 직원들과 가족, 친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그러면서도 비판한 상황을 개선시킬 수...
암행어사(왕실비밀요원)는 조선의 관직으로, 민심 시찰을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 하여 여러지방을 순회 하면서 부패하거나 백성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고을 수령이나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는 임무를 맡은 관직이다. 암행(暗行)이라는 말 그대로 정규 관직은 아니다. 원래 어사라는 관직 자체는 존재 하지만 암행어사는 임시관직이며 왕이 직접 임명 하며 사목:업무지침서, 봉서(수령과 관리들의 동태를 감시 보고하라 같은 임무가 적힌 문서), 마패(신분증 겸 역마와 역졸을 이용), 유척(도량형 자)등을 하사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에서는 힘있는 ...
묘수라 함은 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생각해 내기 힘든 좋은 수를 말한다. 꼼수는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비열한 짓이다. 악수란 바둑에서 잘못 두어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수 또는 반상에서 역기능을 하는 수를 뜻한다. 악수의 또 다른 뜻은 두 사람이 손을 맛잡고, 이후 맞잡은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의식적인 행위이다. 대개 만날때, 헤어질때 축하할때 합의를 이끌어 냈을 때 행해진다. 악수는 선의를 보이기 위한 것이며, 과거 무기를 손에 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행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거창군에 ...
"메뚜기도 한철이다"는 속담이 있다. 전성기의 한계가 짧음을 빗대어 풍자할 때 쓰는 속담.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은 나름대로 전성기가 있게 마련이다. 메뚜기는 여름철이 되면 논두렁과 들판에 퍼져서 제 세상을 만난 듯이 번성한다. 문제는 그 왕성한 활력과 번식도 한여름이 지나면 풀이 꺾여 자생력을 잃고 사라져 버린다. 이와 같은 현상은 메뚜기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되는 것으로써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또 절정기도 오직 한때에 불과할 뿐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사람인 경우 뜻을 이뤘을 때 우쭐해져서 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