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月은 May 즉, Mia 女神의 이름으로 계절의 女王(May queen)으로 군림을 하지. 날씨도 화창하고 산야로 만화방창(萬化方暢)에 춘산여소(春山如笑)하니 화유청향(花有淸香)에 꿀을 찾은 벌, 나비 떼들은 탐화봉접(探花蜂蝶)하고 앵가접무(鶯歌蝶舞)라 꾀꼬리는 노래로 나비는 춤을 추며 이 산 저 산엔 춘치자명(春雉自鳴)이라 봄 꿩은 절로절로 울어 춘소(春宵) 일각(一刻)은 치천금(値千金)이라. 봄밤은 천금 같다 했는데, 아 슬프다 우리들 인생극장엔 시연(試演) 외 재연이 없다하니 산야 피고지고 또 피는 年年春草生 들꽃만도 못하...
인생은 흐르는 강물 유수流水와 같다고 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디가 닿는지 구체적 계획 없이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 들었을 뿐이다. 우리는 물길이 갈라지는 두 물머리 서도 서성거리며 가고 싶은 방향을 잡질 못하곤 갈팡질팡한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서갈까, 세 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란 유행가 노랫말처럼 갈 곳을 몰라 그냥 물길 따라 흘러왔을 뿐이다. 이렇게 소신 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살이 거세지고 요동치는 소리를 듣곤 놀라서 깨어나게 된다. 돌연突然 지척에 ‘나이야가...
영국의 계관시인 T.S Eliot은 (황폐한 땅)이란 詩에서 ‘四月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으니 오늘의 일본 지진을 점친 말이구나 싶다. 사람은 ‘인지상정’이라고 남의 불행에 동정심이 간다지만 나는 “에잇, 고놈들 꼬시고 말듣다”싶다. 내가 1940년 1월 왜정치하 엄동설한에 태어났으니 말도 글도 다 빼앗겨 내 이름은 마야마도(愼)요 여자들은 孔子를 비하한 子를 써야했으며 오곡도 다 빼앗겨 ‘맥령시’ 보릿고개 땐 초근목피로 연명을 하니 피골이 상접했었는데 일본을 좋아하는?, 복깽으로 (It)그것이, 그놈이(M)야꼬(肉厚)가...
권력은 마약처럼 강력한 마력을 가진 것 같다. 한번 잡게 되면 사람이 돌변하니 말이다. 어쩌면 그 사람자신보다 주변 환경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권력을 잡은 사람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다면, 주위에서 아무리 난리를 쳐도 굳건히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권력에는 수명이 있기에 그만 두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도 있듯이 말이다. 그런데 쥐뿔도 안되는 권력일지라도 권력을 손에 놓는다는 것은 그렇게도 서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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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平等은 권리나 의무, 신분 따위가 차별이 없이 고르게 한결같음을 뜻함이다. 원래 미국 앨라배마 주 법은 버스 안에서 흑인이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어 있었다. 1955년 어느 날 앨라배마 주에 있는 몽고메리의 어느 버스 안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로사 파크스Rosa parks는 그녀의 불 복종은 거센 논쟁의 불씨가 되었고, 후세의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녀의 행동은 의식을 일깨우는 민권 운동의 동기요, 시작이었다. 오늘날에도 인종, 종교, 성별에 관계없는 평등, 기회, 공평에 대해 정의하면서 논...
부산일보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3면 日구마모토 지진 현장을 가다 집 잃고 배고파도 "버티자" 격려하며 견뎌 18일 오전 까지 여진 475건이 발생 집에 돌아갔다 밤이면 피난지의 곳곳에선 "식량 ‧ 정보 ‧ 기름부족" 급수차량 앞에서 "먼저 받으세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위기를 극복기사에… 一言居士 曰 일본인은 참혹하지만 침착하다. 일본 구마모토 현을 강타한 지진과 그에 대처하는 일본인의 재난대처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인 것은, 그들의 성품 즉, '人格'에서 울어 나온 행동인 것 같...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강물처럼 살아가는 사람과 바람처럼 살아가는 삶을 본다. 山에 우거진 숲이 머금었던 물을 토해내어 심산계곡을 가득 채워선 굽이굽이 흘러가며 물고기는 물론 수많은 생물 미생물의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또 그 흐름을 모아 저수지도 되고 댐이 되어 농토를 비옥하게 하는가 하면 수력발전으로 전기도 일으키고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강물은 우리 인류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면서 한길한길 흘러간다. 우리는 이렇게 강물과 바람처럼 사는 두부류의 사람을 피치 못할 대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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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고엽제회 거창군 지회장 임종한林鍾漢을 만나다. 【월남파병 파견은 60년대 한...
萬人의찬사는 그에게 칭송비를 세워줌과 같다함이니 愼선생의 글 읽어보면 下筆成章은 字字珠玉하고 投筆成字는 용사비등(龍蛇飛騰)하니 참 다문박식 하구나 싶다. 영어선생이 한문이며 동서양古事를 영,불,독,라틴어로 해역을 하니 미주,유럽,호주,중국,러시아를 두루다니며 보고,듣고,느낀 소감이라 그의 필력 참 놀랍도다. 61년도 보릿고개 麥嶺時 우리민족이 초근목피로 연명을 하던때 居商서 釜大영문과에 합격을하니 교수들曰 “도대체 居昌이 어디쯤 인고”하며 날 백안시하며 날 무시 했으나 내 身.言.書.判이 낭중지추(囊中之錐)가되어 교수들의 허를 ...
거창 중앙신문 창간 열세 돌을 맞았으니 흔히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구어도 있거늘 내 인생 후반기엔 『林扶陸의 붓 가는대』로 란 글 “나부랭이나 짓는 삶”이 전부인 것 같다. 내게 글쓰기란 파란곡절 한 체험담에다가 교양서적에서 감명을 받았거나, 살아가는데 유용有用타싶은 글귀를 나열할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가능한 쉽게 써선 공감 할 수 있는 글을 지으려고 애를 쓴다. 우선 글을 잘 쓰자면 타인의 글을 많이 읽어서 자기 글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공감하게 다독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여긴다. 여기서 염두念頭해야 할 일은 “독서...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다“는 베트남 속담이 있다. 공직이나 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것이 세가지가 있다. 바로 말조심, 돈조심, 술조심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말조심이다. 『전당서全當書』에 나오는 구화지문口禍之門은 ‘입이 곧 재앙의 문이니 말을 삼가라’는 뜻이고, 주희朱熹가 가르친 수구여병手具女兵은 ‘독에서 물이 새지 않도록 입을 다물라’는 뜻이다. 이처럼 말에는 모름직이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도 공직자들이 세 치 혀로 책임없는 말을 뱉어내,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고...
신중신 거창 중앙신문 논설주간 【신중신 선생 愼重信 先生은 나의 고교 선배이자 부...
지난 3월초 한국재계 5위요 세계 100대기업중 하나인 롯데그룹이 경영권 다툼으로 3부자가 법정까지 갔다는 뉴스에 아연실색을 했단다. 19세때 밀항선을타곤 도일, 껌 제조를 배워와 롯데껌 하나로 대성을 이룩한 용기와 투지가 한국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는데...쯔쯔쯔... 영국 속담에 Blood is thicker than water라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 했고, 중국 고사엔 형제투금뢰강(兄弟投金瀨江)이라고 길에서 금덩이를 주운 형제가 금을 나누면서 형이 많게 차지를 하자 배를타고 오면서 동생이 자기몫을 그만 강물에...
함성喊聲이란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의 주장을 함께 외치거나 내지르는 것, 외침은 큰 소리를 지르거나 의견이나 요구 따위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일이다. 그래서 인생은 외침으로 시작해서 외침으로 끝난다했다. 고대 그리스에서 전투가 시작 될 때면, 병사들은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라고 함성을 지르면서 돌격을 했다고 한다. 게르만족의 병사들도 방패를 마이크로폰처럼 대고 고함을 지름으로써 적군의 말 들이 놀라 미처 날뛰게 할 만큼 울림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르우벤은 매우 우렁찬 소리를 내지르...
현대는 불통의 시대이다. 소통의 수단은 참 많은데, 정작 소통의 길은 좁아지고 있다. 혈관이 잘 통해야 몸이 건강하듯, 사회도 소통이 잘돼야 건강해 진다. 소통하지 못하면 오해와 불신과 갈등을 낳는 병리현상이 유발될 것이다. 잘 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문이 닫혀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소통할 수 없다. 마음의 문을 열려면 서로가 지극정성으로 두드려야 열린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이다. 풀어서 말하면, 궁窮은 부족하기에 정성으로 갈구하는 것이고 변變은 마음의 문...
정치에 대한 불신이 드높아지고 있는 지금, 제20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뜨겁다. 과...
중앙일보 2016년 3월 28일 월요일 1면 택시 안 인심, 그들은 차선 변경 중 박민제 기자 ‘보이스 택싱’ 택시를 몰며 총선민심듣다 기사 1명당 연 승객 5409명 민심 듣고 나르는 ‘빅마우스’ “여든 야든 찍을 사람이 없다” 26시간 몰았는데 분노만 들려, 기사에… 一言居士 曰 언제부턴가 우리사회에선 택시 운전기사를 「달리는 시사해설가」로 칭하고 있다. 여기에 「재래시장 상인」들이 여론의 중심에 선 「정확한 국민여론」의 잣대로 보면 된다고들 한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청량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