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무대 울렁증 즉 공포증은 남 앞에 서는 자체를 기피하여 뒷북이나 치는 졸장부에 해당되는 말 인상 싶다. 사전에선 울렁증을 크게 놀라거나 흥분하여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는 증세라 했고, 공포증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병적으로 두려움이나 무서움을 느끼는 증세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울병을 앓는 사람들은 대개 어렸을 적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힘겨워 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것도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에 의해서 말이다. 이런 자식은 성장해선 부모가 바라는 직업을 갖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치마폭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부모는 자신이...
나이가 들면서 나는 창조주에 배신감이 든다. 왜 자기 피조물인 노인을 쓰레기 취급해도 수수방관 하는지? 요즘 사회가 노인경시 풍조가 만연하면서 부모와 자식 간 Gap이 생기고 부모를 유기하는 작태가 비일비지하다 지난달 치매든 父母를 죽인 사건에 이어 애비를 필리핀 관광 가자고 속여선 도심에 버리고 와 한국대사관이 곤욕을 치렀다니 세계만방에 동방호로지국임을 선포한 것! 아기가 고고성을 치고 태어나 인간구실 할때 까지 3년간을 먹이고 입힌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그 안갚음으로 어린애가 된 노부모를 잘 봉양 하다 父母별세 후 3년상을 치...
무상보육과 무상급식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경남도가 먼저 도내 학교의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교육부장관 새누리당이 무상급식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무상보육도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가 교육 재정난을 들어 2015년부터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지난 7일 선언 했다.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180여명도 무상보육, 기초연금 비용을 부담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지방자치 단체와 교육청, 중앙정부와 교육청간 책임 떠넘기기가 점입가경이다.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
최근 새누리당 윤상현의원의 대표발의로 ‘건국절’ 제정을 위한 ‘법률개정안’에 대하여 광복회원들은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기반이 된 독립유공자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는 광복회와 국가 모두에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이번기회에 심사숙고하여 광복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의원님께 보내는 서한이니 일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행 8 • 15 광복절을 ‘광복절 및 건국절’로 바꾸자는 해당법률안의 주요내용인 1948년 8월 15일 건국절 제정은 1948년에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를 건국하였다는 논리인데, 그러...
돈을 버는 것은 ‘기술’ 이라면 돈을 잘 쓰는 것은 ‘예술’이란 말이 있다. 저의 친지중 모씨게선 무려 천억 재산가임에도 쩨쩨하기론 수전노 수쿠르지 비켜가란다. 하도 치사하게 살아서 돈쓸 줄을 몰라 저와는 씀씀이 에 있어선 아마 정반대의 삶을 산 것 같다. 모씨는 돈 모으는 재미에 생을 걸었고, 난 쓰는 재미로 살았다면 누가 더 잘산 셈일까? 둘 다 다분히 문제성은 있지만, 기분 좋게 밥 한 그릇도 살줄 모르는 모씨보단 내 삶이 백배는 멋지고 보람된 삶이었다고 자부한다. 각설하고 나라의 경제가 바닥을 친다는데 가진 자 ...
옛날엔 지팡이에도 격이 있고, 짚고 다니는 곳도 한정이 있다고 했다. 즉 50대는 장가(杖家)라고 집안 도랑에서만, 60대는 장향(杖鄕)이라고 자기 고을안에서만, 70대는 장국(杖國)이라고 나라안 어디서나, 80세 이후는 장조(杖朝)라고 朝정에서도 짚으라고 허락했다니 지팡이가 의관용으로 쓰였다고나 할까, 허나 스님들은 석장(錫杖)이라고 법령고하간 짚고 다닐수 있고 교황은 목자시니 권위를 상징하는(Baculus)라는 양떼 몰이용 지팡이를 들고 다닌단다. 그외 환자나 장님은 연령불문하고 호신용으로 장지를 짚고 다니며 부모님이 세상을 뜨...
춘추전국시대에 나온 무경칠서(武經七書)의 하나인 사마양서(司馬穰書)에 보면 천하수안(天下雖安) 망전필위(忘戰必爲) 호전필망(好戰必亡)이란 경구가 있다. “천하가 비록 편안하다고 할지라도, 전쟁을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태로워지고,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이 메시지는 오늘날의 한국과 북괴를 지향한 지당한 경고가 아닌가싶다. 우리의 주적인 북괴는 절대적으로 우세한 대량파괴 무기와 상대적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고서 장거리유도탄과 핵무기시험발사를 추가 감행하겠다는 공갈 협박을 강도 높게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온 국민을 ...
필자가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 중의 하나는 어떻게 나이든 노인들이 죽음을 그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이 참 의아스러웠다. 자신들이 입을 수의를 손수 꿰매고 계신 할머니, 자신이 묻힐 산소자리에 애정을 가지고 성묘 때마다 그 자리에서 발로 밟으면서 흙이나 잔디를 다지는 할아버지를 보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어디 처음부터 노인이 된 것은 아니잖는가 그들에게도 꿈많은 소년, 소녀시절이 있었을 테고 혈기왕성한 청장년 시절이 있었을 텐데 나이들어 노인이 되면 어떻게 죽음 앞에서 그걸 피하...
불경에 三業이란 말과 입, 몸이 저지는 3가지 죄와 벌을 용서해 달라고 스님껜 3배 절을한다. 죄(罪)란 그물망(罒)속에 가둘非행을 저진者요 벌(罰)은 망(罒)속에서도 말(言)을 안들으면 칼(刂)로 벌을준다는 뜻. 러시아 문호 도스토엡스키는“사회주의”를 부르짖다 凍土시베리아로 유배당해 겪은 옥고담이 소설“죄와벌”이다 고로 노자曰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 입은 화를부르는 문이요, 설화유부(舌禍有斧)라 혀밑엔 도끼있다했도다. 요즘 부쩍 朴대통령을 욕하는 싸가지없는 者들이있어 북한처럼 요덕소행이나 프랑...
나의 출근길거리는 약 20㎞인데 차가 별로 없는 시골길 이른 아침은 쾌적하고도 공기가 신선해서 좋다. 마리면 진산 슈퍼마켓 앞을 지나칠 즈음 어린 초등학생 한명이 깡충깡충 춤을 추며 등교하는 모습을 거의 매일 보게 된다. 그를 볼 적마다 그 아이는 늘 사뿐 사뿐 걸음으로 깡충깡충 춤을 추듯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굳이 박자를 붙인다면 아마 옛 동요 윤석중 곡 “어깨동무” 곡조의 빠르기일 것 같다. 경쾌하게 “나가자 동무들아 들과 산으로” 인가로 시작하는 그런 리듬으로 나비처럼 살랑살랑 춤추는 모양이 복 받은 가정에서 유복하게 ...
더럽단 표현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때나 찌꺼기들의 지저분함 등 여러 의미로 파생된다. 성질이나 심기가 더러움을 일컫기도 하고 못 마땅하거나 불쾌한 감정들을 나타내기도 한다. 더러운 말은 때에 따라 상황이 고약하거나 정도가 지나친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같은 의미로 DRTY의 용도와도 비슷하다. 그러나 다양한 지역에서 유사한 표현으로 쓰는 표현 임에도 불구하고 더러움의 개념은 상대적이다. 더러움에 대한 반응과 문화의 차이도 나타난다. 이는 기준에 따라 가치 평가가 달라 질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는 ...
화종구생(禍從口生)이라(화는 입으로 부터나오나니) 불경에 三業이라고 말과 입, 몸이 저지는 세가지 죄와 벌을 용서해달라고 스님껜 3배절을 한다. 죄(罪)란 그물망(罒)에 가둘 非행을 저진者요 벌(罰)은 망(罒)에 가두곤 말(言)을 안들으면 칼(刂)로 벌을 준다는뜻. 러시아 문호 도스토엡스키는“사회주의”를 부르짖다 凍土시베리아로 유배당해 겪은 옥고담이 소설“죄와 벌”이다. 고로 노자曰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 입은 화를 부르는門이요 설하유부(舌禍有斧)라 혀밑엔 도끼 있다했도다. 요즘 부쩍 대...
동(東)은 양(陽)이며, 서(西)는 음(陰)이다. 동양은 동쪽에서 서쪽을 보고, 서양은 서쪽에서 동쪽을 본다. 동서양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으며, 손바닥과 손등관계이고, 오른손과 왼손이며 상체와 하체같이 공존한다. 동양은 영(靈)과 정신(精神)을 주장하고, 서양은 육체(肉體)와 물질(物質)을 주장한다. 이렇듯 상대적으로 짝을 이루어 존재하는데, 이것을 ‘음양의 상대성’이라 한다. 서양 사람들은 시계소리를 틱톡틱톡(음양음양)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동양은 똑딱똑딱(양음양음)이라 한다. 이러한 작은 것부터 무한대에 이르기까지 ...
『환단고기』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진실이 담겨 있는 사료적 가치는 매우 크기에 놀라움을 금 할 수 없다. ▶ 『환단고기』 는 인류 창세문명과 한민족 뿌리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사서이다. 『삼성기』는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 우리 환국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 되었다)” 라는 선언으로 시작 된다. 그 주체는 바로 ‘오환건국’ 의 환(桓) 곧 한민족의 조상인 환족이다. 오늘날 인류문명은 환족이 세운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 『환단고기』는 한민족사의 국통(...
전라남도 곡성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자매결연 을 맺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웅군으로서「지방자치단체, 예산운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전설이 많은 곳이다. 모년 모일 왕건이 장군들과 평산에 사냥을 가는 도중 기러기 세 마리가 날아가는 광경을 보곤 누가 저 기러기를 쏘아서 맞힐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다. 신승겸이 “소신이 맞히겠습니다” 몇 번째 기러기를 맞힐 까를 여쭈자, 세 번째 기러기 왼쪽날개를 맞히라고 명하셨다. 이에 신승겸이 날라 가는 세 번째 기러기의 왼쪽 날개를 맞혀서 떨어뜨렸다. 왕건이 탄복하여...
영국이 18C 빅토리아女王시대 스페인의 무적함대“알마다”를 격파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자 全세계에 떠있는 스페인령 섬들을 모조리 빼앗으니 영국은“서쪽으로 해가 지지않는 나라”The sun never set to west“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고로 全세계 땅의 20%가 영령이요 28개 식민지외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스코트랜드가 병합 국기가 유니온짹이 뜻하듯 대영제국 UK가 결속되었고 미국,호주,캐나다외 영어권 나라가 문화와 문명을 공유케 되었으며 오늘날 민주주의 모태가 英國이 되었다. 영국민 구성이 덴마크,놀웨이 해적 바이킹들...
배달국은 18분의 환웅천황이 계셨는데, 중국인들은 우리 배달국을 동이라 불렀고, 자오지 천황을 세칭 치우천황이라 칭하였다. 배달국14 번째 치우천황은 한민족 최고로 추앙받는 배달국 3 대 성인(태호 복희씨, 염제 신농씨, 치우천황)중 한분이시다. 자오지 환웅은 배달 신교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중국의 하북, 하남, 산동, 강소, 안휘, 절강성 까지 영토를 크게 확장하여 동방을 대 통일한 영웅으로, 우리 한민족사에 가장 큰 땅덩이와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했다. 도성을 신시(神市)에서 산동반도의 청구(淸丘)로, 배달국 도...
10월의 첫 날은 국군의 날로 시작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기습침략을 받은 후 후퇴를 거듭하다가 반격을 시작하여 그 해 10월 1일 한국군은 처음으로 38선을 넘어섰던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로 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국군의 날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단지 국군이 창설된 날을 기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군이 국군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명확하게 역사에 남긴 날을 기념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국군의 역사는 국가와 ...
정부가 지난달 24일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내놓았다. 자영업자 대책 중에 상가 임차인(세입자)의 권리금 회수를 정당한 권리로 인정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 되었다. 건물주와 세입자 간의 분쟁이 잦은 대표적인 사례가 권리금 분쟁이다. 권리금은 상가 임대차 과정에 엄연히 존재하는 세입자의 권리이다. 하지만 세입자가 계약기간이 끝난 뒤 권리금을 제대로 돌려받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중심지 상권은 건물주가 계약 도중에 임대료를 대폭 인상하면 세입자는 재 계약은커녕 권리금 챙기지도 못하...
과장하고 자랑하는 것보다 낮추어 말하는 것이 가장 큰 광고 효과를 유발할 때도 있다 하겠다. 사람들은 겸손한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한반도라고 함은,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것임은 다 알겠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반도’라는 말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필자는 젊은 한 친구한테 물었더니 나라가 반으로 나뉘어서 그렇다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반도(半島)는 말 그대로 반이 섬이라는 말이다. 하기야 우리는 남북한이 반 토막 나서 비행기나 배가 아니고는 다른 나라로 갈 수 없는 섬과 다름이 없다. 한반도의 ‘반’과 마찬가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