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만 가면 그만인 것을 소련의 홈자-구-숍씨는 50세때 열렬한 사랑에 빠졌는데 상대방은 놀랍게도 17세의 나이 어린 소녀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 두사람의 결혼은 강경한 주위의 반대가 심했음에도 두 사람은 사랑에 푹 빠졌다. 신부는 17세 그런데 신랑의 연령은 그 3배나 되었다고 하니... 신부가 현재의 신랑의 연령이 되면 도대체 신랑의 연령은 얼마나 되겠는가 말이다. 아~ 이것이야 말로 신(神)의 섭리(攝理)에 배반되는 일이 아닐까? 반대파의 례트틱씨에게는 수학상의 사술(詐術)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러므로 현실을 너무 깔...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기 선남선여 ○○○군과 ○○○양의 결혼식을 빛내기 위해 오신 내빈객 여러분을 대신하야 불초소생이 주례사를 올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옵니다. 자고로 혼인이란 이성지합(二姓之合) 두 가문(家門)이 사랑으로 결합하여 백년가약을 맺고 한 가정을 이루어 인생의 새 출발 그 첫 계단에 와 서있습니다. 축하객 여러분! 우리다함께 새신랑과 새신부의 앞날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부창부수(夫唱婦隨)하며, 다산명망 얻어서,수산복해(壽山福海) 이루도록 힘찬 박수를 한 번 쳐줍시다. 인연이란 돌부리에 채여서 아파해도 기연...
‘역사를 모르는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 이말 한마디에 역사를 마땅히 알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담겨져 있다.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자식을 낳아서 성(姓)씨를 가르쳐 주지 않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 했다. 유구한 우리역사의 시원은 천제(天帝)환인은 인간세계의 금악(金岳) 삼위(三危) 태백(太白백두산)을 두루 살펴보다가, 백두산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있는 영산이’라고 여겨, 아들인 환웅에게 천부인(天符印)세 개를 주면서 가서 다스리도록 명하였다. 그때 환웅은 백성3천여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신단수 아래에 내려...
지방선거가 6개월 정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 자치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출마 예상자들은 유권자, 공천권을 틀어쥐고 정당 관계자들의 둘 다 눈치를 보고 있다. 현 정치 체제하에서 정당공천이 당선의 지름길로 인식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다수인 현실이다. 하지만 기초 단체장과 기초 의원은 평소에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이들이 지역민에 의해서 선출돼야 한다. 지역을 위해 일하는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정당선거였다. 당선된 사람들은 유권자들의 눈치 보단...
말의 힘이 어느 정도인가를 여러 각도에서 조사를 해보면 세상만사 말한대로 이루어지더라고 한다. 예컨대 가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히트곡이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90명 이상의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과 같은 운명을 만들었고 요절한 가수들은 너나없이 죽음과 연관된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노래는 말에다 곡조를 실은 것이어서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신신애는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 노랫말 그대로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였던 것이다. 애절한 노...
필자는 27일 釜山영도다리 도개(跳開)광경을 보려고 下釜를했다. 영도교라면 내大學시절 추억이 많아서다. 하숙집서 전차를 타고 가니 영도다리가 뚝 들려,(와!)오늘 첫시간 英文學시험을 치는데, 근20분간 발을 동동굴리다 다시 느릿한 전차를 타곤 학교까지 오니 시험을 치고 있어 놀랐다. 고로 영도교라면 저마다 애환이 서린 다리다. 1934년 왜놈들이 물자수송을 위해 도개다리를 놓으면서 朝鮮토목공들이 많이 수장된 비극과 6.25동란 시 피난민들이 다리 밑엘 노숙하면서 헤어진 부모형제를 만날까 다리를 오가며“금순아보고싶구나남북통일그날이오면...
건강보험 공단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종합검진을 난 차일피일 미루길 그해의 마지막 달에나 가서 하길 금년도 마찬가지다. 왜냐면 습관성 음주벽이 심한 탓에 혹시나 위장이 헐었다거나 큰 병이랄 까봐 선뜻 병원에 가길 꺼려하는 게 음주선수들의 속성인가보다. 왜 늦었냐고 물으면 이구성동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미루었다는 답이다. 나 역시 감기증세가 두 달 정도 끌기에 농촌에선 흔히 발생하는 쥐벼룩 진드기에 물린 쯔쯔가무시 병인가 하곤 근 달 포간 몸에 상처가 있는지를 살펴봤었다. 추위에 강한 내가 개 떨리듯 하는 떨림증세가 반복 되고...
“만신(滿身)에 피를 입어 높은 언덕에/ 내 홀로 무슨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 찬란히 틔어 올 새로운 하늘을 위해/ 패자(敗者)의 영광이여 내게 있으라// 나조차 뜻모를 나의 노래를/ 허공에 못 박힌 듯 서서 부른다./ 오기 전 기다리고 온 뒤에도 기다릴/ 영원한 나의 보람이여// 묘막(渺漠)한 우주에 고요히 울려 가는 설움이 되라.”는 조지훈 선생의 ‘역사 앞에서’의 시(詩)한편이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역사 앞에서 사느냐 죽느냐의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실(史實)을 왜곡하고 진실을 부정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父母자식간 정리는 하늘이 맺어준 천륜이라 했는데 근래 노령부모 학대풍조가 만연하고 독거인들 鰥,寡,孤,獨의 고독사가 부쩍 늘고있다. 소위 경제대국 10위권 한국이 자 타살 율이 1위라니 치욕스럽구나! 복지부 통계엔 2012년 한해만도 4천23명이나 그렇게 죽어 갔다하고 질병,빈곤,고독사 보다 자식들의 타살이 늘어났다니 비극 아닌가? 질병의 경우 요양시설 간병인 왈,투약을 거부하곤 곡기를 끊고 창문을 열곤 투신자살을 하거나 빈곤의 경우 보조원이 집엘 가보면 냉방에 아사를 했거나 방안에 착화탄을 피워 죽어 있어 고독사란 다 비참한 ...
란 책에서 선덕여왕의 아버지 진평왕의 이름은 ‘백정’이었고 왕비는 ‘마야부인’이었는데, 이는 각각 석가모니의 이름을 따른 것이었다. 진평왕의 동생인 ‘백반’과 ‘국반’역시 석가모니 삼촌들의 이름을 차용했다. 마치 인도의 석가모니 가문이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부활한 느낌을 준다. ‘선덕(善德)’이라는 이름은 불교에서 말하는 도리천(忉利天)을 주관하는 천자의 이름이고, 석가모니에 의해서 훗날 전륜성왕(前輪聖王)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은 사람의 이름이기도 하다. 진흥왕(24대) ․ 진지왕(25대) ․...
대한민국의 역사는 공산공화국을 세우자는 세력과 자유대한민국을 세우자는 세력과의 투쟁의 역사로서, 인민공화국을 세우자는 민중사관(인민사관)의식을 가진 자들이 자유대한민국을 흔드는 반국가 종북세력으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한국사 교과서를 장악하고 해방 전후의 역사를 왜곡하고 인민을 강조하는 계급투쟁을 통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8개 출판사 중 유독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및 두산동아는 대한민국을 원칙적으로 부정하고 북한의 선전논리를 따르는 좌편향적인 현대사 출판에 앞장서고 있는 출판사로서, 자유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월남전쟁에 참전한 ...
11월7일 입동이 지난 후 大地는 식어가고 옷깃을 스미는 찬바람에 양지가 그리운 계절이다. 산야로 은행잎, 밤나무잎이 추풍에 흩날리는 모습이 흡사 우리네 인생 같아 마음이 수수롭다. 가을을 Fall이라면 낙하,별리,조락을 뜻하고 Autumn은 계절의 추이라는 계념뿐이다. 옆집 아림寺선 풍경소리가 시공을 초월, 바람의 결을 타곤 날려와 잠을 깨웠다. 오늘은 남보다 먼저 산을 타야지 싶어 오솔길을 소요하는데 장끼가 설대 밭에서 곡사포처럼 튀어 오르니 웅창자화(雄唱雌和) 지저귀던 투림숙조(宿鳥)들도 놀라 도망을 쳐 퍽 안쓰러웠다. 도토리...
내가 사는 집이 고택(古宅)으로 비지정 문화재이나 충분히 보존가치가 있다. 나라에서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하여줄 적에 사랑채 마당에 돌로 ○ 원형과 □ 4각형 단을 쌓아 놓았는데, 공사감독관이 이것이 뭐냐며 헐어버리자고 제의를 하여서 이에 왈 원은 하늘을 뜻함이요, 사각은 땅을 의미하여, ○ □ △ 원 방 각 즉, 天 地 人인의 뜻을 하여 순서대로 세우면 우주세상 사람의 형태가 된다며 기하학적으로 설명을 하곤 인간세상이 소우주라는데, 어쩜 내가 모르는 깊은 뜻이 숨어 있을 것 같아 원형대로보존 해 주길 당부 했었다. 고대 중국...
나의 고집을 버리며 내 괴로움이 사라 질 것이고, 버리면 분별이 사라지고, 번뇌가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 질 것이다. 현재 내 가치관은 내가 살아온 환경의 산물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가치관 역시 그 사람이 살아 온 환경의 산물 일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 온 환경이 다르므로 가치관 또한 저마다 다를 것이다. 내 얼굴과 다른 사람의 얼굴이 다르듯이 내 생각과 다른 사람 생각이 다른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만 할 수 있어도 번뇌는 훨씬 줄어들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
금번 시월30일 경기도 화성과 경북포항의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은 民心이天心이요 사필귀正이란다. 민주당에선 국정원의 댓글이며 대선불복 운운하며 정쟁만을 일삼자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 민심이반이 패배의 원인이라며 천망(天網)탄탄속이부실이라 하늘의 거물망은 성글어도 선악을 잘 구분해 낸다 했고 성경에도 하늘의 물레방아는 천천히 돌아도 악의 씨를 잘 찾아내어 매 빻는다니(Heaven mills grind slowly but grind small) 順天者存이요 逆天者亡이라는 뜻 아닌가? 특히 김한길 당대표의 명분없는...
부처님이란 범어로 붓다(buddha) 한자로는 불타(佛陀)로 표기하고 우리말로는 부처님이라고 한다. 세상 만물의 이치를 참답게 ‘깨달은 자’ 각자(覺者)라는 뜻이다. 선지식 청정법이란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세상 사람의 성품은 본래 깨끗하며 온갖 법이 자기의 본성에 있다고 한다. 악한 일을 생각하면 곧 악을 행하게 되고 선한 일을 생각하면 문득 선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法이 자기의 본성에 있고 자기의 본성은 항상 청정하다 함을 깨달아야 한다. 해와 달은 항상 밝지만 단지 구름에 가려지면 그 위는 밝아도 그...
언제나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살아야 할 것이다. 내가 굉장한 존재인양 착각하는 순간 인생은 불행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방어벽없는 사람은 ‘노래 한번 해봐요’라고 시키면 ‘예’하고 벌떡 일어나 생각나는 대로 동요를 부르든 가요를 부르든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자기 방어벽이 있는 사람은 노래를 불러보라하면 자기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며 뒤로 살며시 빼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해보라고 권하면 몇 번을 거절 한 뒤에야 마지못한 듯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보게된다. 왜 그럴...
대선이 지난지 1년이 다된 이 마당에 대선불복이란 말이 어둔밤 홍두깨 마냥 튀어나와 전국을 벌집 쑤신듯 국정을 마비시키고 민주국가 뿌리를 뒤흔드니 그것은 쿠테타라고 국민들은 대발노발 하고있다. 그렇다면 박통을 하야시키고 선거를 다시 하자는건가? 무슨돈으로? 왜 누구 마음대로? 헤참! 일魚탁水라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꾸중물을 일어킨다드니 국민이 뽑은 朴통이란 신부를 輿야라는 가마에 태워 국회예식장까지 잘갈 생각은 않고 권上요木이라 朴통을 나무위 올려놓곤 야당은 “박통 흔들기”를 사생결단하니 어찌 국태민안을 임금께 바랄건가? 야권 주장...
相生이란 음양오행설에서, 金은 水를, 수는 木을, 목은 火를, 화는 土를, 토는 金을 낳음을 이르는 말이고, 서로공존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자연과 인간은 서로상생관계에 있다 란 말이다. 지부해함(地負海涵)이란 땅이 온갖 것을 다 실어주고 바다가 모든 것을 다 받아주듯 모든 것을 포용하란 사자성어 이다. 옛날 요임금이 천하를 다스릴 때는 마치 도공이 점토를 이겨 물레에 돌려 도기(陶器)를 만들었듯 하고, 마치 대장장이가 무쇠를 도가니에 넣고 풀무질을 하여 금속 기구를 주조하듯이 했다. 백성은 당기면...
존재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고 깨끗한 것도 더러운것도 없기에 취할 것도 버릴 것도 없을것이라 하겠다. 모든 존재는 그 존재만의 고정된 가치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우리 생각과 필요에 따라 그 가치가 그때 그때 정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약이다, 독이다’하는 것도 마찬가지 일일 것이기 때문에... 사람 몸에 제일 좋은 약은 무엇이고, 사람몸에 가장 해가 되는 독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인삼은 약이라고 하고 아편은 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삼과 아편에는 각각 어떤 성분이 있어서 약이 되고 독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