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奉仕)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단체 또는 남을 위하여 일신의 영달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애 씀인데, 난 평생 음지에서 일관되게 그 일에 삶을 영위하고 있다. 언제쯤 이었던가? 아마 20년 전 일인 것 같은데, 노모님을 봉양코자 고향에 돌아와 생활에 재미를 붙여 가던 중 동네에 젊은이가 적어서 지방행정기관 최 말단 동리 이장 직을 할 사람이 마땅찮다는 것이다. 그럼 제가 하면 되겠느냐고 손을 번쩍 든 적이 엊그제 일만 같다. 그 즈음 혁명정부 시 내무부장관과 서울시장을 지낸 김현옥 씨 게서 경상남도 기장군 장안면...
[칼럼] 임부륙 당쟁은 선조8년경 동서 분당에서 시작되어 조선 말기까지 국사와 민생은 제처 두곤 당리당사 사리사욕을 위하여 피터지게 싸워 나라를 망하게 한 요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명종 代의 일로써 김효원(金孝元)이 이조전랑(吏曹銓郞)에 뽑혀, 이는 조정의 백관을 고선하는 권리를 쥔 중책이었다. 그런데 명종妃의 오라버니 심의겸(沈義謙)이 이에 대하여 반대를 주장하니. 이유인즉 심의겸이 이전 어느 날 당대의 재상 윤원형(尹元衡)의 집에 갔을 때 김효원이 그 집 문객이었음을 트집 잡았다. 김효원은 깨끗한 ...
6.4지방선거도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새누리당에 지방 기초선거 불(不)공천 공약을 이행하라며 농성에 들어가고 새누리당 최경환원내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기초 불공천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사과하면서 “더 큰 죄를 짓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 싸움판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올바른 정당 역할은 시대적 상황과 나라가 처한 현실을 살펴 국민이 원하고 중앙정부와 지방간 상생 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으며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며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다....
고려가 왕건을 태조로 약 500여년을 계승해 왔지만 제31대 공민왕 때 무장 이성계가 홍건적의 난을 물리친 후 승승장구 그 기세를 몰아 1392년 조선을 건국하니 고려 충신들은 망국의 한을 품곤 開京 두문동으로 들어가 신생국 李氏조선을 비웃자 화가 난 이성계 졸신들은 두문동에 불을 질러 고려충신들을 화형 시켰으니 두문불출 이란 말이 생겨났다. 려말 忠臣중 성리학의 대가 三隱인 이색,정몽주,길재 등은 그들의 詩에서 忠臣不事二君 의 충정을 엿볼수 있으니 이색의 시조는 오늘날 이 나라 철새 정치인들에 경종이 되었다. “백설이(충신이) ...
명심보감에 득인일어승천금 (得人日語勝千金)이라 하여 훌륭한 말한 마디를 듣는 것이 천금보다 귀하다했고 선언화우포백(善言火爰布帛)이라, 좋은 말은 비단옷을 입히는 것 보다 따뜻하다고 하듯 남의 좋은 점은 적극 받아들이란 말로서 좋은 결과가 일어날 것만 같아서 길상과 통하는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통째로 삼킬 것이 아니라 맛을 보고 씹어보면서 구미에 맞고, 능히 소화 할 수 있는 것만 택해서 받아들이란 말씀을 정치지망생을 향해 귀뜸 해주고 싶다. 길상에서 숫자로 보면 아홉수가 최대 최고 완결의 숫자로 자리매김 했으니, 흔히들 바둑이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기초ㆍ광역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 합의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여야가 지방자치를 온전히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겠다며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한목소리로 선거제도 혁신과 공천제 폐지를 약속했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설치한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핵심 사안별 이견을 보이며 극한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방의회 의원 수를 34명 늘리는 데 전격 합의했다. 개혁을 기대 했던 국민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꼴이 되고 말았다. 정개특위의 여야 합의에 따르면 광역의원은 현재 651명에서 비...
기초질서란 일상생활에서 흔히 예사로 범하기 쉬운 경미한 법익(法益)의 침해 행위로서 경범죄 처벌법과 도로교통법에 그 행위유형들이 규정돼 있다. 관광버스 내서음주가무 시엔 운전자 벌칙금\100,000만원과 벌점40점에 면허정지40일, 승객 또한\100,0000 이하의 벌금이나 구금이 된단다. 기사가 음주운행 시엔\3,000,000 만원의 범칙금과 혈중알콜수치가 0,103%이면 대형1종 면허 취소에 해당된단다. 재론하면 기초질서는 문화국민의 척도이며 그 나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요소라는 것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일제징용자 항고장을 제출하고는 나와 자식들을 만나 쇠푼 좀 얻곤 밤차로 귀향하니 大寒(1.20)답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산막 집엘 찾아드니 아림寺선 눈바람에 풍경소리도 날려오고 산길 따라 부모님 산소도 찾아가 反必面하곤 찬방에 드니 仁,義,禮,智가 사그라진 악의 소굴 Jungle market 서울서 묻은 때가 싹 가신다. 四時長靑 소나무며 대숲 청송취죽(靑松翠竹)에 쌓인 눈을 보니 미국의 농민시인 Frost의 詩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이 떠오른다. 이 詩는 연말...
여론조사(public opinion poll)가 이제 시작이 되었다. 거창에서는 덕유리서치,알앤에스 두 여론조사 기관이 있는데 알앤에스에서 먼저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잔잔한 파문을 정가에 던져주고 있다. 2월이 되면 덕유리서치에서도 여론 조사를 할 계획으로 밝히고 있어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보폭이 빨라지고 있는 오늘의 거창이다. 여론이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신념과 판단를 말하며 이것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것도 있다. 여론에는 증명된 지식으로서의 ...
상권이 형성된 도심마다 자가 건물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자보다 전·월세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계약기간이 만료시점에서 “가게를 비워 달라”는 건물주의 한마디에 임차인들은 권리금을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건물주가 임차인을 내보내고 권리금을 차지하려는 마음을 먹으면 임차 상인은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건물주를 부추겨 임차인을 내쫓은 뒤 권리금을 나눠 먹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현재 임차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이 2002...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표정 없는 얼굴을 ‘마네킹외모’ 같다는 둥 비하하기 일 수다. 흔히 아름다움의 기준이라든가 미인의 기준을 텔레비전에 나온 연예인의 외모와 견주어 보아 몰 모델로 삼길 좋아하는 것 같다. 한데 나이 들어 주글주글 해진연예인의 보기 싫던 얼굴이 어느 날 갑자기 ‘보톡스’ 주사를 맞았음인지, 아니면 얼굴피부를 성형수술로 잡아 당겨선지 얼굴모양이 탁구공처럼 주름살하나 없이 팽팽해진 마네킹 외모로 바뀐 얼굴모습을 보며 먹고살기가 오죽이나 힘들면 저런 바락 을 칠까 싶어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바라보게 된다. ...
지난주 6일 인기가수 아이돌의 부친이 치매를 앓고 있는 칠팔십대 노父母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곤 자기도 목매 자살을 한 사건에 이어 7일엔 또 대전서 50대 아들이 90대 치매노모를 살해하곤 자기도 자살을 해 잔병엔 효자 없다는 말이 통설이 되었다. 치매노인을 거천해 본일이 없는 사람들은 不孝운운하지만 간병인 자식들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三重苦를 겪다가 養兒防老한답시고 金지玉엽으로 키운 자식들에 살부(殺父)라는 Oedipus Complex, 殺母라는Electra Complex를 당하게 된 것! 지난해 경북 ...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표류하고 있는지 분명 선장은 있는데 몇 명 소수의 반란자들이 소영웅심에서 반란을 일으켜 대한호가 요동치기 시작하여 조국의 장래가 걱정되어 애국충정으로 이글을 쓰게 되었다. 빨갱이, 좌익, 종북세력 이는 그 무늬가 똑같은 통진당, 이념의 출발부터 북한 김일성 어버이를 받들며 인공기를 휘날리며 등장한 과격 파괴주의자들, 우리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며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술수와 음모로 탄생한 사이비 정당이다. 통진당엔 악마의 독버섯처럼 발효하는 무리들 이석기를 비롯한 문재현, 전병현, 장하나의...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계사년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경제의 불황으로 많은 시련과 고통을 받았다고나 할까 아니면 무사히 보낸 한해였던 것 같다고나 할까 어쨌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였습다. 갑오년 새해에는 황금같은 시간을 잘 활용하여 좋은 일만이 이루어 지시도록 우리 거창군민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 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진지하고도 솔직한 자기성찰에 이은 대승적 사고가 요구되...
중생의 인식력 눈(眼)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뜻(意)을 인식하는 육근(六根)과 육경(六境) 色,聲,香,味,觸,法이 좋고(好)안좋고(惡)덤덤(平)한 세가지의 합이 6☓3+6☓3=36가지라 이게 과거,현재,미래에도 발생하니 36☓3=108 번뇌라 이런 번뇌를 벗어나는 길은 깨달음을 통해 나를 구하는 길밖엔 없다. 2013년도 계巳년 뱀띠해 독사들이 혓바닥을 나불거리며 笑中有刀라 웃음 속 칼과 구밀복검(口密服劍)이란 칼독을 품곤 얼마나 사악한 짓을 했는가 자숙해보라. 고려國師 지눌스님 왈 ...
일본 도쿄 올림픽을 앞둔 1964년도 당시론 도쿄국립경기장이 올림픽경기를 치르기엔 좀 협소하였다. 때문에 메인스타디움 확장공사를 하면서 주변건물 철거작업을 시작하던 중 인부들이 인근어느 집 지붕을 헐다가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헌데 그 도마뱀이 도망을 치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긴 인부들이 자세히 관찰해본즉 도마뱀이 못 침에 박힌 딱한 처지였었다고 한다. 고만 인부들이 하던 일을 멈추곤 집 주인을 찾아서 알아본즉 그 집이 3년 전에 지어졌었다고 말했다. 고로 그 도마뱀이 3년 동안 못에 박힌 채 살아있었단 말이 ...
나의 길만 가면 그만인 것을 소련의 홈자-구-숍씨는 50세때 열렬한 사랑에 빠졌는데 상대방은 놀랍게도 17세의 나이 어린 소녀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 두사람의 결혼은 강경한 주위의 반대가 심했음에도 두 사람은 사랑에 푹 빠졌다. 신부는 17세 그런데 신랑의 연령은 그 3배나 되었다고 하니... 신부가 현재의 신랑의 연령이 되면 도대체 신랑의 연령은 얼마나 되겠는가 말이다. 아~ 이것이야 말로 신(神)의 섭리(攝理)에 배반되는 일이 아닐까? 반대파의 례트틱씨에게는 수학상의 사술(詐術)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러므로 현실을 너무 깔...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기 선남선여 ○○○군과 ○○○양의 결혼식을 빛내기 위해 오신 내빈객 여러분을 대신하야 불초소생이 주례사를 올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옵니다. 자고로 혼인이란 이성지합(二姓之合) 두 가문(家門)이 사랑으로 결합하여 백년가약을 맺고 한 가정을 이루어 인생의 새 출발 그 첫 계단에 와 서있습니다. 축하객 여러분! 우리다함께 새신랑과 새신부의 앞날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부창부수(夫唱婦隨)하며, 다산명망 얻어서,수산복해(壽山福海) 이루도록 힘찬 박수를 한 번 쳐줍시다. 인연이란 돌부리에 채여서 아파해도 기연...
‘역사를 모르는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 이말 한마디에 역사를 마땅히 알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담겨져 있다.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자식을 낳아서 성(姓)씨를 가르쳐 주지 않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 했다. 유구한 우리역사의 시원은 천제(天帝)환인은 인간세계의 금악(金岳) 삼위(三危) 태백(太白백두산)을 두루 살펴보다가, 백두산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있는 영산이’라고 여겨, 아들인 환웅에게 천부인(天符印)세 개를 주면서 가서 다스리도록 명하였다. 그때 환웅은 백성3천여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신단수 아래에 내려...
지방선거가 6개월 정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 자치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출마 예상자들은 유권자, 공천권을 틀어쥐고 정당 관계자들의 둘 다 눈치를 보고 있다. 현 정치 체제하에서 정당공천이 당선의 지름길로 인식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다수인 현실이다. 하지만 기초 단체장과 기초 의원은 평소에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이들이 지역민에 의해서 선출돼야 한다. 지역을 위해 일하는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정당선거였다. 당선된 사람들은 유권자들의 눈치 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