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9월 3일자 조선일보에 왜놈들의 "욱일승천기"와 독일의 Nazi 당기 하켄크로츠를 읽고는 수정, 보완코즈 이 칼럼을 쓴다. 내가 베르린을 갈때마다 東西독 냉전의 상징 부란덴부르크 門을 와보곤 나체공원도 들린다. 뿌연 우유빛 살결, 뭉실뭉실한 백인들 특유의 곡선미를 눈요기하고 싶어서다. 영국속담에 진짜 女子란 굴곡이 많아야 美人이란(Real Women have curves) 말이있다. 8월 20일 베르린서 파리로 오는 열차內에서 청년들이 군가를 부르곤 한청년은 웃옷을 벗고는 쌩발광을 치길래 연유를 물으니 “오늘 제대를 하...
성폭행이란 강간의 동격 표현으로 동방예의지국조선시대는 아예 그런 말이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조상들의 성범죄 처벌은 11세 어린아이를 강간한 사노 잉입금을 교형(絞刑교수형)에 처했다(태조7년 윤5월 16일)는 기록이 있다. 형조에선 계(戒죄악을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규정)하기를 “평해에 있는 죄수 김잉읍화(金仍邑火)는 8세난 계집아이를 강간했사오니 율(律)이 교형에 해당 합니다” 하니 상(上임금)이 그대로 따랐다(세종8년 11월 17일) 선조들의 강간에 대한 처벌은 단호했다. 태조부터 철종까지 427년간 역사를 기...
최근 충북 청주에서 경찰 지구대 바로 옆건물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뒤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 경찰의 특별 방법 비상 근무체제가 원점부터 재검해야 한다는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태스크포스 회의를 잇단 열며 성폭력 근절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성범죄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딸을 성폭행하고 죽인 범인이 20여년 만에 사형당하는 순간을 보기 위해 먼길을 가겠다는 피해자 부모에게 성금이 답지했다는 미국발 뉴스가 주는 의미가 크다. “범인의 목슴이 끊어져야만 정의가 실현된다”는 게 부부의 말이...
공자 왈 仁자는 요산(樂山)이요 知자는 樂水라 했든가? 송계사 숲속은 美의 극치였다 ...
우암 송시열 이 재상으로 있을 때였다. 그는 평민 복 차림으로 경기도 장단으로 사찰 차 떠났다. 길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검은 구름이 삽시간에 퍼지더니 갑자기 굵은 빗줄기가 장대같이 퍼붓기 시작했다. 그는 황급히 말을 몰아 길가 작은 주막엘 들려 하나밖에 없는 손님방에 자리를 잡았다. 그가 빗 소리를 들으며 밖을 내다보고 있을 때, 밖이 갑자기 소란스럽더니 무관 한사람이 비를 피해 주막으로 뛰어들어 왔다. 결국 문관송시열과 무관은 한방에 있게 되었다. 우르릉 쾅 밖에는 번개가치고 비바람이 사나웠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마주...
거창군 학교급식 지원센터는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군내 초.중학교 공급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 및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취지로 거창군이 전국최초로 추진 경남도 시범 사업으로 2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센터를 설립했다. 당초 군에서 직영하며 군내 초.중 23개교 4,000여명에게 식자재를 공급해 왔으나 회계 정산의 어려움에 직면 지난 3월부터 원협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해 오고 있었다. 지난달 30일 일부 초등학교에 공급된 수박이 변질된 제품의 문제가 발생되면서 그동안 누적되어 왔던 문제점들이 표출되었다. 군직...
‘복권’하면 주택복권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복권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금액도 점점 켜져간다. 슈퍼 더블복권, 스포츠복권, 플러스복권을 비롯하여 즉석 복권등 온갖 종류가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만 해도 영수증으로 추첨하여 행운을 주고 있다. 1억까지 준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로또복군이 생겨나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 “로또” 복권이 나왔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당첨을 꿈꾸며 복권을 샀다. 실제로 엄청난 당첨금을 거머쥔 사람들도 생겨났고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복권 당첨이 정말 복일지...
코미디언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역정과 ‘해학’에서 나온 ‘근조(謹弔)’는 궤를 달리한다. 본시근조(謹弔)는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이다. 조상(弔喪) 조문(弔問)은 상제를 위로함이고, 경조(敬弔) 조의(弔意)는 상례 때 쓰는 조문(弔文)이다. 뽀빠이는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을 설립, 단 1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다. 심장병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어린생명을 돕는 아동의료 보호사업을 벌였다. 크게 성공을 거둘 즈음 “불우한 어린생명을 담보로 모금한 후원금을 착복했다”는 언론의 무차별 집중포화를 맞아 그의 터전은 초토...
함양군은 불법선거 후유증으로 또다시 재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군수 보궐선거에서 불법선거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재판장에 서고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이렇다보니 요즘 함양에서는 선거 이야기를 하다간 성난 민심의 회초리가 여간 매섭지 않다. 인터넷상에도 선거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나 작은 사건·사고 조차도 익명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에 대해서는 단호히 책임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잘못된 선거운동 방법과 유권자들에게 대한 표를 얻는 사고방식의 잘못으로 선량한 군민들만 힘들게 했다. 정치인들의 책임이...
토요일 오후 어느 목사가 주일날 설교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서재에서 고심하던 차에 6살 박이 아들이 같이 놀아 달라고 떼를 쓰므로 책상위에 있는 세계지도의 퍼즐에 눈이 갔다. 이걸 다 맞추고 오거라, 그러면 아버지가 놀아줄게 하고 아들을 달래어 보냈다. 한나절은 족히 걸릴 줄 알았는데 금세다 맞추고 와선 다시 놀아 달란다. 목사는 놀라서 “우리아들이 어찌 이리도 빨리 맞추었을까?”하니 그것 쉬워요. 뒷면에 사람얼굴모양이 있는데 얼굴대로 맞추면 된다고 했다. 목사는 손 벽을 치면서 야 내가 아들에게 배우는 구나, 그렇지 ‘내가 ...
기숙형 공립 중학교 설립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기숙형 중학교가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중학교로 각지에서 현장 답사 및 여러 사례들을 견학하는 등… 설립 적극 유치지역, 충주, 제천, 단양, 영동등이고 괴산은 소규모 중학교 통폐합 행정예고했다. 거창에서도 오는 24일 기숙형 중학교 설립추진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웅양, 마리, 위천, 고제분교, 신원분교가 통폐합 대상으로 농어촌의 소규모(60명이하) 이대로 두면 농어촌 소규모 중학교들이 자연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속에서 소규모 학교에 대하여...
올림픽경기란 그리스의 主神제우스가 산다는 올림푸스山에서 따온말로 4년마다 마라톤벌판에서 경주가 열리는데 이는 BC490년 그리스軍이 폐르샤軍을 물리친 승전보를 피디피데스 병사가 26마일 아데네까지 뛰어간 용기를 기념키위한 축제를 뜻함이다. 허나 근대 올림픽 경기는 프랑스 쿠베르뎅이 주창 스포츠란 건전한 정신(Mens sana)에서 건전한 육체(Corpore sano)를 창출하여 건전한 인간관계가 국제평화를 이룰수 있다는 모토아래 1896년 그리스 아테네서 전세계가 참가한 첫 경기가 현대올림픽의 기원이 되었다. 허나 1.2차 대...
런던올림픽에서 영국을 꺾고 4강에 오르기 위한 피 마르는 혈전의 축구중계방송을 보고선 그간의 험난한 달성 과정의 한국 蹴球史를되 짚어본 계기가 됐다. 환언하여 축구의 기원을 알아보면 ㉮ 약5000년 전 중국의 곡예사들이 공을 가지고 춤을 추었다는 기록. ㉯ 이집트의 벽화에 축구와 비슷한 공놀이의 그림이 있고. ㉰ 중미지역 볼리비아 아마존지역의 원주민이 고무공을 손을 대질 않고 막대기 사이로 집어넣는 전통 놀이를 스페인 신부가 원주민의 풍속을 살피다가 축구의 기원을 알게 됐다는 설. ㉱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무덤 대리석판엔 공차...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설립 과정에서부터 편법과 불법으로 얼룩져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고, 폴리텍대학으로부터 양수받은 교사(校舍)와 교지(校地) 등 공공재산을 사유화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로 인해 학교법인 이사장과 관련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거창군은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한국승강기대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법령을 위반해 양여한 학교 부지를 회수하고, 수익용기본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사유화를 막고 공공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확보하라고 처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한국승강...
햇살이 눈부시다 못해 살결에 여미어들고, 온몸이 오싹하리만큼 맑고 시원한 계곡물, 푸른 공기가 가득가득 산골에 머물고 있는 거창이 삼복염천에 더욱더 그리워진다. 지난 1997년에 개교하여 2010년 폐교까지 13년 동안 한국폴리텍대학 거창캠퍼스에서의 시간과 추억들이 오래오래 가슴속에 구수한 거창 감자의 토실함과 따스함처럼 맛깔스럽게 남아있다.. 그동안 우리대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끼어 주고 사랑해준 거창군민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늦게나마 지면을 통해서 전하고자 한다. 교육의 도시 거창에서 한국폴리텍대학 ...
모든 종교의 경전이 신화적 우화적인면이 있다. 성경 창세기엔 하나님이 엿세만에 세상을 만드실때 인간은 흙으로 빗고 입김을 넣어 Adam이란 남자를, 그의 갈비뼈 하나로 아내 Eve를 만드니 두사람이 한몸이라 벌거벗고 누웠어도 부끄럼이 없다 하였고 사람도 죽어면 흙으로 입김 魂은 하늘로, 魂昇魄降한다고 유교경전과 일맥상통한다. 헌데 뱀이 Eve에게 善惡果 능금을 따먹게 유혹하니 Eve는 그걸 먹곤 나체란 치욕에 무화과(Fig)잎을 따선 그의 치부를 가리니 Fig란 여인들의 팬티를 뜻하게 되었다. 고로 神은 뱀에게 “너는 연약한...
요즘 유행병 같이 번지는 여성들의 하의실종 옷매무새가 민망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구려! 성도착증이나 성범죄 어린이 유과살인 등의 책임은 나라의 몫이지만 제주도의 올레길 여인피살사건 등은 살해의 동기가 충동적이었음을 볼 때 치안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여성들의 하의실종 및 색정적 옷차림이 한몫을 더했음을 알 수가 있다. 옷의 사전적 의미는 몸을 싸서 가리기 위하여 피륙 따위로 몸에 맞게 입는 것이고, 옷차림은 옷을 차려입는 모양새나 옷을 갖추어 입음을 이름이다. 의상은 주로 특정한 용도나 시간적, 공간적 구분의 개념을 전제로 ‘옷가...
장맛비가 거칠 지음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모든 이의 안전과 행정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거창군민의안전과 관련하여 현재 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 확대운영에 관하여 너무나 큰 위험성이 내재되어있어 교통사고에 크나큰 위험이 있기에 이렇게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선진국의 교통신호체계와 같이 교차로의 신호를 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로 변경하면서 장기적으로 녹색신호에 좌회전 할 수 있는 신호체계로 점차 변경시켜 나가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독선과 반칙으로 일관한 이명박 정부는 이제 민족반역의 길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이명박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한일정보보호협정’이라는 이름으로 해방 이후 최초로 일본과 군사비밀 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군사’라는 말만 빼서 우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이다. 국가 간의 군사협정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국민과 국회의 검토 ⦁ 동의 없이 처리한 것이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시기에 국무총리가 주재한 회의를 통해 통과시켰다는 것은 만의 하나 문제가 될 경우 대통령이 책임을 모면하는 꼼수마저 도...
大君이란 李朝때 정궁이 낳은 임금의 적자로서 정일품의 자리였다. 李氏조선을 개국한 太祖이성계는 世子가 韓氏소생 六男애 계비康氏소생이 二男 여덟大君들이 왕위쟁탈전, 王子의난으로 방원(한씨)이 방석(강씨)을 죽이고 太宗방원이 정권을 잡자 父王은 권력무상을 느끼곤 함흥으로 麻衣낙향하니 태종이 차사를 보내어 父王을 귀경케했으나 차사마저 죽였는지 돌아오질 않자 “함흥차사”란 말이 생겨났다. 태종王겐 양녕大君, 호령大君, 충령大君이 있었으나 양녕은 父王 및 王父의 소름끼치는 골육상쟁을 보곤 大君의 道를 벗어나 미친척하며 왕권을 충녕(세종)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