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거창군지구협의회(회장 최태숙)에서는 지난 6월 8일 읍면소속 봉사회별로 결연을 맺어...
문화센터 예산 중 기획공연 및 전시에 1억5천만원, 주말극장 운영 5천만원, 상설전시 운영 2천만원, 도합 2억 2천만원이다. 최근에 한 단체가 문화센터에 항의성 방문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들로 항간에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항의 방문에 참석한 A씨에 따르면 “그동안 전시부분에서 전문성과 객관성을 무시하는 1인의 의사에 따라 전시가 이루어지고 전시 주제 역시 작가들에게 일방적 통보로 창작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작가 선정 과정에서도 편파적이었고 불공정한 행정으로 일관되어 왔으며 또한 기획 부분에서도 담당 공무원의 의사는 전혀 ...
물에 관한 자료를 보니 인체의 3분의 2가 물로 구성도어 있고, 성인남자는 체중의 60~65%, 여자는 50~60%, 갓 태어난 아기는 70% 가 수분이다. 물은 우리의 몸에서 소화흡수, 순환, 배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체액의 농도를 조절하고 체온은 물론 근육과 피부 관절에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무기질과 산소, 영양분,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의 90%는 물이 차지하고 있다. 피부, 호흡, 대소변의 대사 과정 등을 통해 매일 2.5리터 가량의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몸 속의 물이 1~2%부족하면 심한 ...
해마다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쯤이면 전국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산과 계곡, 바다 할 것없이 저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행렬은 시작된다. 이러한 현상은 거창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군관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산과 계곡 등에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각 지역에서 온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기 일쑤다. 그중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건계정 일대는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특히 여름철 피서 시즌이면 하루 수천명이 찾고 있는 등 거열산성을 중심으로 등산로가 나 있어 평일에도 많은 주민이 이곳을 찾고 있다...
한·중·일역사학자들이 모여 3년여 역사교과서를 합작했다하나, 민감한 부분의 역사문제의 접근을 놓고는 우이독경(牛耳讀經)식의 모순(矛盾)을 되풀이했다. 예컨대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 이완용이 말하기를 지게에 많은 짐을 진 사람은 홀로 일어서기 어려우니 지팡이에 의지해야 한다며 한일합방을 합리화하려 했다. 일본이 바로 우리의 지팡이라는 황국사관을 그대로 수용, 이기주의적, 개인주의적 사관으로 일관했다. 조선은 야만의 나라여서 조선을 개화시키는데는 일본의 힘을 절대적으로 빌어야 된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모순의 역사를 세...
요동지방의 한 노인이 돼지 머리가 흰것을 보고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그...
거창군은 제18회 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중·고교생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거창읍 상림리 ...
최근 한 면사무소에서 내방객이 간판이 없어 불편한 것을 알고 예산을 들여 주변 경관과 청사에 어울리는 입간판을 설치 관광차 온 외지인 및 군민들에게 면사무소를 잘 알리고 미관 및 이미지 제고와 홍보 효과를 위해 설치 했다고 했다. 입간판 설치로 이미지 및 내방객들의 방문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거창은 11개면으로 면사무소가 보통 면중심지에 자리하여 그동안 많은 민원과 행정을 소화하며 군민들의 친숙한 동반자로 함께 하여 왔다. 특히 위치가 잘 나타나지 않아 처음 방문한 외지인들이 쉽게 찾을 수 없는 면사무...
정부의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서 논란이다. 정치적 암흑기의 어두운 과거사를 규명하는 것은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데 의의가 있다 할 지라도, 관련법 제정 취지가 진실 규명과 화해를 위한 사실이라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다. 이를 놓고 위원회 측에서 신중을 기했어야 옳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박정희 정권 때 정치적 문제로 걸핏하면 간첩사건 발표가 뒤따랐듯, 이번 발표가 정치 현안의 발등의 치부를 가리는 얄팍한 수를 썼다해서 문제를 삼는 것이다. - 민족사랑-실핏줄 ...
그동안 거창읍 일원 대다수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상 인위적 분동을 놓고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동리장, 군행정간의 거듭된 간담회에도 불구하고 상호 이해관계에 얽힌 문제로 합의점 도출에 실패함으로써 한동안 이 문제가 수면아래로 가라 앉는 듯하다. 최근 같은 문제가 다시 불거져 군과 동리장간의 수차례에 걸친 감담회를 거친 결과 일부 몇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지역의 분동 여부를 놓고 해당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분동을 하기로 최종 합의를 도출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분동 문제가 최초로 거론 된 것은 지난해 ...
우륵은 가소가야(거창 가조)사람으로 조국을 버리고 신라에 귀화했다고 전하나 그것은 신라의 입장해석일 뿐, 우륵은 결코 조국을 버린 적이 없다. 우연히 만난 진흥왕의 청에 따라 신라 청년들에게 가야금과 자신의 음악을 가르쳐 주었을 뿐이다. 더구나 가야금은 대가야보다 먼저 망한 가소가야(加召加耶)의 가실왕이 중국에서 들여온 ‘쟁이’라는 악기를 본 따 만든 악기이다. 후세 사가들의 기록에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은 신라에 귀화 하 지도 않았고 예술가로서의 생애 또한 화려하지도 않았다. 가실왕의 명에 의해 가야금제작에 공이 켰던 우륵은...
마라스머스라는 이상한 병은 주로 전쟁 고아나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창남초등학교는 날로 푸르름이 더 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교내 행사인 “2005 창...
5월은 각종 행사가 풍성한 달이다. 거창에서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식, 거창예총제, 거창팝오케스트라정기연주회, 청소년 한마음음악제, 2005거창군 부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가정의 달 5월은 축제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행사에는 어김없이 무대설비, 초청팀 및 가수가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한다. 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현실인데 그 내용은 거창의 행사에 관내 업자 및 문화예술인들의 푸대접으로 이어져 곱지 않은 시선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현실이다. 무대 ...
산에서 자란 아이가 있었다. 그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여 나가고 싶엇으나 돈이 없었다. 오직 큰산과 울창한 숲이 있을 뿐이었다. 아이는 생각끝에 도끼날을 갈고 있었다. 어머니가 물었다. “왜 도끼날을 세우고 있니?” “나무를 베서 길을 만들 거예요.” “길을 만들어서 뭘 할 건데?” 아이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바깥 세상으로 나갈 거예요.” 어머니는 마음이 아프면서도 아들이 자랑 스러웠다. 아이는 숲속에서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벤 나무를 팔아서 돈을 모았다. 아이가 떠나기 전에 어머니가 물었다. “얘야, 다시 돌...
지난 5월15일(일)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엔 11만여명의 남·여 청년들이 모여 “나라사랑 대 축제”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두고 각 언론이나 방송매체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않았지만 역사적으로 큰 사건임엔 틀림없다. 지난 88서울올림픽때도 이 만큼의 대규모 인원이 모인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 NGO를 비롯 한국 기자협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일본의 독도 망언과 역사왜곡 등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적극 대처하고 민족적 자주성과 주체성 확립의 기초를 다짐과 동시에 나아가 세계 평화에 적극 기여...
20여 년 전 어느 날 저녁 TV를 보다가 채널을 고정시켰다. 내용은 당시프랑스 대통령이 연설하러 큰 극장무대를 걸어나오다가 한켠에 놓인 그랜드피아노 쪽으로 다가가 않아 쏘나타 한국을 치는 것이었다. 연주를 끝낸 대통령은 유년시절에 배운 곡인데 무대의 피아노를 보자 즉흥적으로 충동이 일어 쳤노라고 말했다. 아! 선진 문화 국 프랑스의 척도가 이런 것인가 싶어 나도 모르게 소름이 끼치도록 부러워 한 적이 있다. 또 어느 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달했을 때 민주당 클린턴 후보는 공화당 후보에 비해 너무 젊어서인지 왠지...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한 학교에 하루는 큰 부자가 찾아와 벽에 칠을 하고 있는 백발의 한 남...
거창향교(전교 박권제)에서는 지난 16일 명륜당에서 성년을 맞은 청소년 및 성년자 가족,유...
스승의 날의 의미는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한 날이다. 1958년 5월8일 청소년 적십자 단체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이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면서 스승의 날을 제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뒤 1963년 10월 서울과, 1964년 4월 전국에서 청소년 적십자단의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불우한 퇴직 교사 질병에 걸린 교사를 위로 행사는 차원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다. 거창에서도 학교마다 학생들이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경건한 뜻을 표하며 불우한 퇴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