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거창상설시장 번영회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총 16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차양막 공사와 1차 시장 주차장을 개장하여 소비자들을 불러모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하여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꾀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보인다. 군과 거창상설시장번영회는 사업비 20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2차 시장 주차장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문제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대다수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차양막 공사 및 주차장 개장으로 소비자를 불...
명성황후 시해사건 110년만에 시해범들의 후손이 처음으로 한국땅을 찾아와 사죄했다. 황후를 시해했던 48명중 그들도 다 늙어죽고 없어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회원 10명과 후손 2명의 12명이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온 것라고 했다. 이 모임을 만든 가이도오씨는 “50년전 교사생활을 하던시절, 한국인 학생을 통해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얘기를 듣고 관심을 갖게됐다”고 한다. 어느 네티즌은 (중략) “명성황후 시해범들의 후손도 저렇게 이례적인 사죄를 하고 있는데… 정작 이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들 후손들은 법을 잘...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해는 저물고 쉬어 갈 집이 없는 시골 길에서 한 채의 농가를 발견했다. 그는 그집 문을 두드리고 하룻밤 재워주기를 간청했다. 그러나 주인은 “재워드리고 싶기는 하지만 사정이 있어서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나그네는 하는 수없이 발길을 돌리는데 수십보쯤 가다가 돌아서서는 농가를 향해 합장을 하고 절을 했다. 그리고 이와같이 기도 했다. “이 집의 사람이 나를 재워주지 않는 것은 물질적으로 궁핍하거나 정신적으로 가난하거나 둘중 하나의 일일 것이 틀림없습니다. 신이여, 아무쪼록 이 집의 사람들을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
한 간악한 스코틀랜드인 변호사가 있었다. 한번은 말을 빌렸는데 사고였는지 거칠게 다루었는지...
▶ 남덕유산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
거창시내든 외곽도로든 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누구나 체험하고 느끼는 여러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그 도로 위에서 뭇 인간들의 발가벗은 이기심과 거리낌없이 상호 격돌하는 도로는 일상적인 생존경쟁의 전투현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로는 차들의 상설서커스 장을 방불케 한다. 옆 차선이 조금이라도 잘 빠지는 듯 하면 잽싸게 끼어들고 금세 추월해서 줄행랑치는 차들을 자주 목격한다. 거창시내 곳곳 사거리에서는 다방차량들의 전투적인 운행 행태로 인해 언제 끼어들지 빨강불에 전속력 질주하고 푸른신호등을 믿고 길을 건너도 되는 ...
제44회 도민 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은 군부 종합3위를 달성했다. 2위와의 점수차는 0.5점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엷은 선수층과 열악한 환경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군민들은 이번 체전을 통해 종합우승을 은근히 기대 했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부정선수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 정정당당한 결과였다면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인근 함안군의 경우 관내에 각종 실업팀이 즐비하여 선수층이 두텁고 자질 또한 월등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종합 3위는 투철한 스포츠맨쉽에 입각한 정신력의 승리라 할 수 있다. 스포츠는 무에서 ...
일간지에서도 보도된 바와같이 무당이란 만저 신이내려 그신을 육신으로 받아 죽은 사람과 대화로 원을 풀고, 넋을 씻는 영매 기능과 길흉화복과 예언에 화를 쫓고 복을 招福(초복)하는 기능, 병이나 악귀의 추방기능이 주가 된다. 현대과학의 사고로는 믿기어려운 기능들이라 하겠으나 샤머니즘학자 엘리나데이에 의하면 그 기능만도 무려 820가지나 된다고 한다. 무당중에도 으뜸의 경지의 무당이란 역시 한국무당으로 이는 신령계와 인간계의 중간에서 인간의 화복을 구원하되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구원한다. 그 시퍼런 작두날 위에 ...
새 은행권 발행이 화두가 되어 5월중에 공식 정부 승인을 얻고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구성을 보완하고 의결하여 확정되면 11월부터 새 은행권인 새돈을 쓸 수 있다고 한다. 내년에 5000원이 발행이 시작되고, 내 후년 상반기 중에는 기타 모든 유형의 은행권이 새로이 변경되고, 1년내에 모든 구 화폐가 새 은행권으로 교체 될 것이다. 아직 확정 되지 않았지만 만원권 색상은 그대로 유지하되 5000원권은 황갈색을 적황색으로, 1000원권은 자색을 청색으로 기존 색상을 바뀌되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은 그대로 유지 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1) 박순복 ·1994 제19회 영상의전 사진 콘테스트 금상 ·1994 제...
황희 정승에게는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여러차례 조용한...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선생이 주창하여 1923년 5월1일 서울에서 첫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날은 1921년 5월1일 소파 선생이 주동이 된 `천도교 소년회'에서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처음으로 소년 운동을 시작한지 정확히 2년째 되는 날이었다. 그후 어린이날은 일제의 강압과 방해로 5월 첫번째 일요일에 열리기도 했고 어떤 해는 아예 행사도 못치른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어린이날은 소파 선생의 숭고한 정신으로 살아 남아서 그 명맥이 유지되어 오다가...
거창군 인터넷 생방송 구축 문제가 방법을 둘러싸고 여전히 갈팡질팡 하고 있다. 그동안 이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어왔고, 본지의 거듭된 대안제시에도 불구하고 수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표류하고 있어 많은 의혹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군 자체 운영을 하기 위해선 계약직 공무원 임용이 시급한 사항임에도 현재 운영방안이 군 행정에서 표류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비 1억3천여만원 동영상 제작비 4천 도합 1억7천여만원의 예산집행에 이익집단과 맞물려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리송하다. 군 자체운영시(계약직2...
무속(巫俗)에서도 인생관이나 우주관 내세관에 대한 홍익, 박애, 사랑, 자비 생명존중, 생명긍정, 일대주신, 신봉철학은 자연과 조상을 하나로 경배하는 것이 터주민 민족뿌리 사상의 한 맥이다. 한민족 터주민의 정신적 밑바닥에 기름진 토양을 기르고 온갖 역사환란 고난의 역경도 질경이풀처럼 묵묵히 질기게 버티어 오늘에 이어줌도 우리민족 뿌리에서 자생된 하나였기에 민족이 존재하는 한 마모될 수 없는 민족 정신적 사조로서 이는 천리다. 지구촌 제 진리란 터주민으로부터 시원된 일맥임을 보여주는 자취로 여기서 뿌리를 같이하여 파생된 가지...
전 민족문제 연구소 소장은 누가 나에게 평생 법률학자로서 문제의식을 지니고 연구 강의해 오고 있는가 물어본다면 “인권보장과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연구와 강의 및 사회활동이라고” 한상범교수는 평생의 연구과제를 걸고 한 대답이다. 교수는 “헌법학자로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두는 것은 이해할만한데, 일제잔재청산은 무엇인가를 물어본 것이다. 노예근성과 온갖 민중억압 장치를 제도화 시켰다. 더구나 일제하 친일파나 그 후예 무리들이 독재 세력에 편승해서 우리사회에 군림해 왔다. 그래서 일제잔재의 제도와 물적 및 인적 요소에 대한 청산이...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공개했다. 그 보석의 이름은 호프 ...
예총제 기간에 만나는 연극 한편, 8일 거창문화센터에서 1회 공연 푸른빛이 감돌고 햇살...
부부의 날은 2003년 12월 국회본회의에서 통과 돼 2004년부터 법정기념일로 해마다 5월21일에 행사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이다. 부부는 `둘이하나됨'의 작지만 큰 표상이다. 부부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가정'의 근간이요 핵심이며 본질이다. 가정이란 부부의 역할을 전제로 하여 `연합', 단순한 동물적 ‘결합'이상의 어떤것을 요구한다. 거기에는 `사랑'과 `신뢰' `존중' `이해'의 정신이 포함된다. 사랑이란 `아껴주는 그 어떤 것이다. 부부가 서로 ...
최근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 오르며 가속화 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각 자치단체마다 출산장려 정책과 인구 유입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어느 특정 지역을 막론하고 전국적인 추세로 해가 거듭될 수록 심화돼가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은 더 한다. 얼마전 모 언론에서 저출산을 두고 “여성들의 반란”이라고 보도했고, 이러한 현상은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이 더욱 심각해 오는 2010년에는 농촌인구가 지금의 3분의1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럿듯 “저출산...
코가 납작해 졌다 45 여년 전 장안의 일화가 있다. 미국의 한 명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묻는말이 당신네 나라에는 양로원 시설이 얼마나 되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질문한 적이있다. 그말을 들은 관리가 양로원이 무엇하는 곳이냐고 되물으니 노인들을 수용하는 문화시설로 죽을 때까지 보살피는 장소라고 하였다. 관리가 답하기를 우리나라에는 그런 시설이 없어 잘 모른다고 하니까 매우 놀라며 정말 당신네 나라는 미개하다. 양로원이 없으면 늙은 노인들은 그냥 버릴 것이 아니냐고 했다. 관리는 어이없고 괘씸하여 무안을 주어 고약한 생각을 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