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각 학교마다 어김없이 봄 소풍을 가지만 이날은 언제나 즐겁다. 따뜻...
짐캐리가 주연한 `라이어 라이어'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변호사 플레처의 소동을 다룬 영화이...
위천천(대평보 세굴방지 및 호안) 수해복구 공사와 관련 군의 당초 공사 설계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예산 낭비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공사는 지난해 대풍 “매기”이후 빠른 복구를 한다는 원칙아래 관내의 모 건설사에게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겨 총 사업비 4억4천여만원을 들여 전석쌓기(2521㎡), 전석깔기(3389㎡), 옹벽(192m)에 대한 공사를 지난해 1월 공사에 들어가 같은해 7월 공사 마무리까지 약 6개월여에 걸쳐 공사를 마무리 했으나 공사 마무리 직후 집중호우로 인해 재차 제방이 유실되는 등 관계기관의 눈...
天의 血을 이어 지구역사이래 나를 태에서 고이 키워 탄생시킨 위대한 조물주. 이것이 어머니요, 그 이전에 누구인가, 여성이자 어머니이다. 우주만물을 움직이는 것이 하늘이라면 그를 받아 성장시키는 것이 땅이다. 역사를 움직이는 것이 남성이되 그 남성을 포용하고 감싸고, 가정의 근본을 이루는 것 또한 여성이다. 여성이 이러하거늘 유문은 어디서 왔던가. 땅에서 솟고 하늘에서 떨어짐이 아닌 그 또한 여성에게서 탄생했거늘, 만고 평등자유 人의 道를 저버리고 사람이 지켜야 할 윤리 도를 가리켰으니 그 사회 어찌 생지옥, 생죽음이 아니겠...
지방의화라 함은 헌 법제118조 제1항에 의한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을 말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것으로서, 주민중에서 주민의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다. 이에는 특별시의회, 광역시의회, 도의회, 자치구의회, 시의회, 군의회가 있다. 지방의회는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의 심의 확정, 결산의 승인, 법령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사용료, 수수료, 분담금 지방세 또는 가입금의 부과와 징수 기금의 설치운용, 중요재산의 취득, 처분, 공공시설의 설치 관리 및 처분, 기타 법령에 의하여 그...
지난 11일 거창에서도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범국민 궐기 대회가 있었다. 군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발언 망언에 대한 규탄과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경악과 울분을 담아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일본이 기고만장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미-일간 2+2워싱턴 회의를 열만큼 일본과 절정의 외교 군사적 공존체제아래 유엔안보리 이사국 진출시 국제 사법재판소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나리오가 미국의 비호아래 진행시키고 있었다. 이는 일본의 기생 근성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
우리가 구사하는 언어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개방적 언어가 있고 반대로 사람의 마...
민족예술인총연합거창지부(지부장 한대수)에서는 지난 4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거창 ...
쓸데없는 걱정을 기우라한다. 杞나라에 어떤 사람이 걱정이 심했다. 그는 만약 천지가 무너지면 몸을 어디로 피할것인가 걱정타가 잠도못자고, 먹는것도 목구멍을 넘기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이사람의 걱정하는것을 보고, 다른사람이 타일렀다. “하늘은 공기가 차있을뿐 아무것도 없는것이니, 무너질까닭이 없소” “공기만 차있는 곳이라면, 해나 달이나 별이 떨어져오지 않겠소?” “땅은 흙이쌓인 것이오. 흙이사방에 가득차 있어서 흙없는 곳이라곤 업소. 아무리 우리가 뛰고 밟고해도 땅이 꼼짝이나 했던가 말이오. 그러니 제발 그런 걱정일랑 하...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진화 되는 등 봄철 건조한 날씨를 틈타 대형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중 강원도 양양의 산불과 같은 시기 발생한 고성군(DMZ)부근의 산불은 대표적인 예다. 양양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거센 바람을 타고 걷 잡을 수 없이 번져오는 화마 앞에 진화는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발생 이틀후에나 겨우 진화가 됐지만 엄청난 물적 피해를 가져왔고, 관동 8경이라 불리우며 경치가 빼어나기로 이름난 낙산사 사찰 전부와 귀중한 보물이 잿더미가 되고 난 후였다....
이 세상은 ‘마음의 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인과의 법칙’ 이라고도 한다. ‘원인이 있어 결과 있다’고 하는 법칙이다. 원인의 인(因)과 결과의 (果)자를 합해서 ‘인과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은 베푼 대로 받는 것이다. 가사 KBS의 사이클을 돌리면 KBS파장의 방송을 듣게되고, MBC의 파장을 일으키면 MBC방송을 듣고 보게되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나쁜 마음의 파장을 일으키면 손해를 보고, 죽는 등 불행한 일이 연이어 일어나는가 하면, 돈도 많이 벌고 운이 좋다는 사람들은 자녀들도 건강하고, 성적도 오...
거창 군의회의 한 의원이 자신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 언론사의 “왜곡, 편견없는 사실보도”로 지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올바른 여론주도를 주문하며 “펜을 앞세워 지역에 군림하려면 군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또한 군의회를 모독하거나 경시하여 거창 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는 불순한 무리들이 있다면 의원직을 걸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언론에서 거창 군의회를 향해 그침없는 펜을 들어 언론과 군의회가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인근 함양군의 군수는 작업복 차림으로 트럭을 몰고 농...
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은지 얼마 안되어 한 미군 장교가 마닐라 시에 파견되어 행정 일...
경남도에서 거창군을 비롯 서북부 경남 일원에서 혹시 발생 할지도 모를 산불에 대비 임시 제...
노자가 말씀하시기를, 명성과 생명 중 어느 것이 친밀할까? 생명과 재물 중 어느 것이 더 귀중할까? 명성과 재물을 얻는 것과 생명을 잃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울까? 지나치게 인색하면 반드시 더 많은 비용이 들며, 지나치게 축적을 하면 반드시 많은 손실이 생긴다. 그러므로 만족함을 알면 굴욕 됨이 없고, 분수에 맞게 멈춤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이렇게 하면 오래도록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지위를, 명예를, 이익을, 권리를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자기 것으로 하려한다던가 뺏으려고 한다. 그렇게 빼앗은 부나, ...
거창군은 군정홍보와 군의회의 각종 업무추진, 각종행사, 회의 등을 생방송 및 동영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 구축을 놓고 자체 구축으로 갈 것인지 민관업체에 이관 할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다.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던 거창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 문제가 자체구축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지금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군은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비로 1억 3,000여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채택, 자체 구축에 무게를 ...
본지가 지난 2003년 4월 창간한 이래 벌써 두돌을 맞이했다. 사람들은 신문을 평할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정신과 늘 한결같은 목소리로 정론, 직필 정보할 것을 주문한다. 신문에 몸담은 기자 역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 핵심 존재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 받은 편집, 편성권을 고유할 권리를 갖는다. 하지만 자기 현시적 오만의 편견이나 방어적이라는 세간의 비판도 만만찮은게 현실이다. 신문으로서 언론자유수출 공정한 보도, 품위유지, 정당한...
헨리 나우웬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말...
하푼 대함 미사일, 시스패로 대공 미사일 등을 탑재한 3,200t 급 한국형 구축함인 광개...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던 가족계획구호가 아직도 귀 전에 맴도는 듯 한데, 노무현정부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조기고령화를 막는다는 취지아래 출산장려운동을 펴고 있어 아이러니 하다. 훌륭한 자녀를 출생시킬 수 있는 길은 태중교육(胎中敎育)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고, 일개인의 행·불행은 물론, 가정과 나라의 흥망도 태중교육의 비중이 크다. 태중교육은 임신 기간 중에 산모가 태아에게 주는 교육을 말한다.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과정에서 보고, 듣고, 먹고, 자고, 생각하고, 느끼며 행하는 일체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수태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