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간부회의서 강군수는 각종단체에 대한 예산지원과 관련해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의 성격과 그 단체의 활동이 예산지원 목적과 부합하는지 예산의 지원기준은 명확한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예산지원단체의 실질적인 활동사항을 점검하여 보고해 줄 것을 지시 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이해진 공무원조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예산지원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 되었으나 공무원이 올린 예산서 그대로 군의회를 통과해서 지원되었다. 예산이 지원되고 나면 그 돈이 지원 목적에 맞게 쓰여지고 ...
아림어린이집(원장 서병문)에서는 지난달 27일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학예발표회를 가졌다....
전 보르도 지역경찰 책임자인 모리스 파퐁(87세)은 반인류적 범죄로 징역 20년을 구형 받...
필자는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에서 북한 사리원 성불사 부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금강국수 공장 사업 일한으로 이사 5명과 같이 평양을 가기로 되어 있어 대민접촉 허가를 득하려고 통일부 통일안보 교육원에서 2박3일간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 보면 김정일시대 북한체제의 특징은 사회주의 국가중에서도 유일무이한 독특한 체제이다. 이러한 체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북한사회가 움직이는 원리를 어렴풋이 나마 그 체제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잣대가 분단이후 엄청나게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절대권력...
거창상설시장 번영회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총 사업비 16억 4,000여 만원을 투입,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당초 내년 2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었으나 구정 전에 1차 공사를 마루리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9월초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사진행중에 있다. 공사를 맡은 (주)동신케노파와 시장번영회는 당초 예정보다 한달가량 공사를 앞당긴다는 방침에 따라 다가오는 구정전 공사 마무리를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 리모델링 사업은 그동안 상설시장 최대의 현안 사업으로 떠오른 주차공간 확보와 노후화된 시장건물 정비를 통...
어느 안보관련 사이트에 “이 땅의 군인으로서 공무원들의 파업을 바라보며”라는 화제의 글이 올라 그 요지만 약하면 그는 10년 차 장교로서 임관 후 대위 때까지 전방근무로 출퇴근이 없었고,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급 지휘관들은 6시30경에 출근하여 밤10시가 넘어야 퇴근한다고 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파업하는 그 시간에 우리군인들도 레이다도 다 끄고 초병들도 다 철수하고, 경찰들은 112신고 안 받고, 소방관은 119도 그냥 꺼 놓고 이래도 되겠네요? 라고 반문하며 요즘 공무원들의 논리라면 공무원을 왜 국가에서 정년을 보장해주고...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몸을 움츠리게 하는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를 더욱 씁쓸하게 하는 것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거창 곳곳에서는 도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문적으로 소규모 도박장을 만들어 놓고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시내 곳곳에서 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촌도 지금 농한기로 접어들면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적게 시작한 내기 판이 커져 도박판으로 바뀌고 시내에 상업을 하는 상가들도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렵다보니 급기야는 도박장으로 눈을 돌린 일부 업주들의 잘못된 행위로 가정이 깨어지고 각종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지는 등 거창은 지금...
무릎을 꿇고 비석을 다듬은 석공이 있었다. 석공은 땀을 흘리며 비석을 깍고 다듬었다. 그...
시골총각 장가가던날 장안에 화재 만발! 신혼의 단꿈을 가슴 가득히 품고 첫 출발하는 신...
아림 교회 담임목사 이용제 오늘날 가정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곳 곳에서 부르짖는 소리는 깨어져 가는 가정을 세워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리와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들의 신음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의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은 시간을 다투는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만들기”의 저자, 버지니아 사티어는 가정을 “사람 만드는 공장”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주어진 위치에서 각 가족이 맡은 기능과 역할을 잘 해내는 가정에서는 자존심이 높고 건강한 아이가 성장하며, 기능과 역할이 ...
광복회 울산·경남 전지부장 박성백 나는 진주사범 심상과 3기(1942년 4월10일~1946년 7월15일)를 졸업했다. 사범은 조선인 우수학생을 모집하여 일본군국주의를 주입시켜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드는 초등교원양성학교이다.그 당시 진주의 치안은 경찰이 수행했는데 마산주둔 80년대에서 헌병을 파견 이중으로 치안을 담당했다. 현 의료원 뒤쪽에 분견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책임자는 군조(軍曹)중사이고 아래에 오장(伍長)하사가 있다. 1944년 봄 3학년인 150명은 근로동원으로 진중·진농 학생과 같이 사천비행장 병영막사에 입...
거창군의회는 내달 6일~24일까지 18일간에 걸쳐 다루게 될 2005년도 군예산 심의를 앞두고 현재 각 부서별로 예산집행 보고를 받고 있다. 군예산 집행과 관련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볼때 주먹구구식 예산승인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예산심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례가 곳곳에서 발생해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예산집행승인에 있어 구조적인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이렇듯 군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로 구성된 거창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삼국유사에는 ‘昔有桓國(석유환국)’ 이라고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조선...
기초질서의 사전적 의미는 공공의 안녕 질서를 우선하여 국가나 사회가 평온하고 질서가 잘 지켜짐을 이름이라 하겠다. 더욱이 교통질서는 사람이나 차가 통행하는데 있어 마땅히 지켜야하는 질서이고, 또 사회질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나 세력이 일정한 통제아래서 보호 유지되는 관계라 할 것이다. 작게는 청소 문제에 있어 쓰레기 분리수거만 놓고 보더라도 내가 사는 주변을 깨끗이 하고 더러운 것을 치우는 지극히 해야할 일이 것만 규격봉투를 쓰지 않고 일반봉투에 넣어 몰래 얌체 짓 하다 들켜서 큰 벌금을 내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지난 거창군 임시회 제 3차 총무위원회에서는 군에서 제출한 읍청사 신축 및 복합문화단지 유치로 삶의 질 향상과, 시선대 주변 주민 편익시설 설치로 관광자원 확보 및 노후화된 읍·면 보건진료소 및 치매요양병원, 노인, 여성,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 위민 행정추진을 위하여 2005년도 예산 편성전 공유 재산의 취득사항을 관리 계획에 반영하여 군의회 의결을 받고자 했다. 하지만 군 의회에서는 위 사항에 대하여 예산 삭감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렇게 결론이 나고 임시회가 끝나자 군 공무원이 이에 대한 강한 항의 표시를 하는 과정에서 전문...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 선배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시험장소인 ...
어떤 수도사에게 여인이 찾아와 “남편과의 다툼 때문에 살수가 없다”고 하소연 했다. 수도...
우리 나라 국호에 나타난 광명사상을 말하자면 환국은 '광명의 나라' 이고, 배달 국은 밝달...
거창군은 지난 약6개월여 동안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이끌어오며 대다수 군민들의 우려...
전공노는 “총파업 투표가 정부의 방해로 무산된다하더라도 15일 예정된 총파업은 준법투쟁과 병행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법에 승리는 군대의 기세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천길 낭떠러지에서 힘차게 굴러 내려오는 돌의 가속도, 대나무가 파죽지세로 갈라지는 모습, 천길 높이에 갇혔던 물이 일시에 터져 아래로 흐르는 힘, 독수리가 두발로 먹이를 채 하늘로 비상하는 기세, 막혔던 하수구가 일시에 뻥 뚫리며 고였던 물이 빠지는 모습, 이런 것이 세다. 세는 한번 시작되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군대에서도 병사들의 기세는 승리의 관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