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자료를 살펴보면 2003년도 태풍 `매미' 피해복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수의계약되었다는 보도에 대한 집중적인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거창군의 경우 300여억원의 수해복구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치단체장이나 관계공무원이 특정업체나 관내업자와 유착해 수의 계약 참여 업체를 관내로 제한하거나 사전 수의계약 업체를 미리 선정하여 특정업체에게 많은 물량을 배정하고 예정가격을 누설하는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거창군은 태풍 매미의 피해가 극심했었다. 자치단체 발주사업은 원칙적으...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던 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다. ...
거창읍 상림리 솔잎가든(대표 신동엄)뜰의 70~80년된 소나무에 우담바라가 피어 화제가 ...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는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 것이 아니라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경주였다....
본지는 거창군 관내의 각 사회단체나 개인 등에게 연간 수십억원의 군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는...
우리민족은 단기4337년으로 세계역사상 가장 오랜 단일민족으로 만고불변의 사상과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때 9백여 회의 외침과 사대사상에 찌들대로 찌들어 내 것은 버리고 남의 것만 따르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오늘도 동방예의지국인 우리 나라에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른다. 東夷族(동이족), 桓國(환국), 檀國(단국), 韓國(한국)은 단군 사상과 홍익인간의 개 국 이념 정신을 다시 밝히고 맥을 찾을 때 우리의 갈 길이 뚜렷해질 것이며 단합과 번영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중국에서 동북공정프로젝트를 ...
평소 사이가 별로 인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대화를 한번 살펴보자. 시아버지가 부엌을 바라보니 며느리가 생선을 굽고있었다. “거, 생선냄새 구수하구나” “네 아버님 오늘은 생선을 맛있게 구어 드릴께요” “근데 거 타지 않느냐?” “아이 관두세요 아버님고기도 뜨거우면 돌아눕겠죠 뭐!” 생선이 돌아누울 리 만무하지만 이 대화의 리더는 누구인가? 말은 시아버지가 걸었지만 말의 패권은 며느리가 쥐고있다. 세계 4대 시성의 한사람이요,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는 시를 쓰는 재주뿐만 아니라 말재주도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한다. 어느 날 단...
지난 30일로 군수 보궐선거는 끝이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거였던 것 같다. 군수 보궐선거 선거일이 확정 발표되면서 특정당 공천을 받기 위하여 도의원, 군의원, 기타 인물들이 저마다 공천을 자신하며 뛰어들어 얼굴 알리기에 바빴다. 하지만 중앙당에서 단수 공천이란 카드로 후보 공천을 여론조사 및 면접으로 마무리 하자 후보공천에서 밀린 많은 예비후보들은 아픈 마음을 가지고 각기 제목소리를 내며 자기 자리로 돌아가 군민들에게 쓸쓸한 뒷모습과 허탈감을 남겼다.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온 전단이 거...
어느 수도원에 유명한 수도사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경건한 삶을 살기로 유명했다. 그 수도...
함양군 일대 5개 읍면에서 가을 추수를 마치고 집집마다 지리산 함양 감을 이용하여 약 50...
이름도 얼굴도 나이도 잘 모르는 사람들! 조그만 축구공 하나를 놓고 이른 아침에 모여든다. 조기 축구회가 새벽에 공을 차는 모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축구공은 작지만 대단한 힘이 있다. 축구공은 사람들을 이른 아침에 모이게 할 뿐 아니라 온 나라, 온 세계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기 때문이다. 축구공 하나로 모인 것을 생각하니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생각난다. 월드컵을 생각하니 지금도 ‘대-한민국’이라는 소리가 쟁쟁하게 들려온다. 그리고 흥이 난다. 온 나라와 온 세계를 움직였던 이 축구공은 ...
거창군 관내의 군 보조금이 지원되는 각종 사회단체는 수십군데에 이르고 있고 국·도비 일부를...
Service란 원래 Serve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 사전적의미로 “봉사, 공헌, 이바지, 돌봄, 조력, 도움,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 고용, 봉직, 손님에 대한 봉사, 접대, 공공사업, 종교의식”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비스가 지니는 여러 의미 중에서도 일상생활을 통해서 결코 간과해 버릴 수 없는 것을 지적한다면 봉사와 돌봄과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 등이라 하겠다. 근대에 들어 삶의 터전에서 서비스라는 낱말을 빼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더욱 크게 평가되고 있다. 작게는 식당종업원의 서비스로부터 크...
노상공영주차장은 민관 관리 수탁 입찰 경쟁계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요금은 1구획 30분에 500원이고 15분 초과시마다 250원을 가산 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주차요금 실랑이가 벌어지기 다반사다. 주차요금이 후불제인데도 일부 구간에서는 일천원을 선납으로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는 실정으로 당국의 성의있는 지도와 주차시간 계획등을 공지하고 관리 감독 또한 강화 하여야 한다. 또한 노상공영주차장 관리요원들의 철저한 사전교육 및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거창군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의 ...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각 후보들의 얼굴마다 비장함이 서려있다. 하지만 군...
나무꾼들이 산속으로 들어가 한짐씩 나무를 해서 지게에 지고 돌아오는 길에 함정에 빠진 사람...
오는 30일 취뤄질 거창군수 보궐선거 최대쟁점으로 부각됐던 무소속 후보 단일화가 마침내 이...
상식에 대하여 사전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보통 사람이 으레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
회장 이동열 총무 한태수
겸허와 명분에 있어 한국인은 인격형성 가운데 자신을 어리석고 우둔하게 낮추는 성향이 있다. 이는 치우(癡愚/얼간박약)에 가치를 두는 선비의 조건이었다. 자기를 말할 때 소생(小生)·우생(迂生)·불민(不敏)·불초(不肖)라하고, 남의 아내를 부를 때는 영부인(令夫人)·영규(令閨)·어부인(御夫人)이라고 존대하면서, 자기아내를 말할 때는 우처(愚妻)·산처(山妻)·과처(寡妻)라고 비하했다. 남의 자식 또한 영식(令息)·영애(令愛)·용손(龍孫)·봉손(鳳孫)이라 존대했고, 제 자식은 우식(憂息)·우녀(愚女)·돈아(豚兒)·견자(犬子)라 비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