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이여송이 평양에서 왜를 정벌하고 있을 적에 김씨 성을 가진 역관을 총애하였다. 이때 만주봉황성에 이르러 군량미를 약속한 기일에 대지 못한 요동도통이 군률에 의해 죽게될 판이었다. 도통의 세 아들도 상국의 높은 벼슬아치였으나 제독이 총애하는 김역관에게 부친을 살려달라고 간청하였던 바, 제독은 군률이 지엄하지만 너를 봐서 살려주겠노라 하였다. 세 아들이 함께 머리를 조아려 재배하면서 말하였다. “그대의 은덕에 힘입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게되었으니, 은혜가 천지와 같이 크고 하해와 같이 깊소, 장차 무엇으로 보답하면 좋겠소?...
거창군은 지난해 태풍매미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극심했다. 가북면 중촌 다전마을, 용암마을 등은 산사태와 불어난 계곡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심해던 곳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현재 복구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수해복구공사를 살펴보면 수해 복구공사의 부실 방지를 위하여 감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나 현장 확인시 많은 부실시공이 발견되어 또 다른 피해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용암 제 3, 4공구에서 규격에 맞지 않는 전석쌓기와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하천 코너시공이 조잡하여 부실시공의 단면으로 지적되고 있어,수해...
고구려 때 박정승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나이든 노모를 지게에 짊어지고 `고려장'을 ...
거창군은 지난 6월30일자로 군청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인사원칙을 승진의 경우 조정기여도, 업무추진실적, 연공서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결정하였다고 했다. 전보는 군수 권한대행체제의 안정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소화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추진 역량제고를 위해 근속기간 1년 미만자도 과감하게 우대 전보하였다고 했으며, 거창읍 과장 직위는 희망자중에 군정기여도, 업무추진, 직원 통솔력, 조직의 역동성, 활력화를 고려 전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거창군 공무원 홈피에서는 농업직을 행정담당으로 건축직을 전산담당, 세무직을 경제과로 발령...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위치한 용추계곡 입구에 자리잡은 연암 물레방아공원은 최근 급격한...
국제 로타리 3590지구 거창지역 로타리 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 열려 거창, ...
6월을 왜 호국보훈의 달이라 했는가. 호국영령의 애국심을 기리자는 뜻일 게다. 1950년6월25일일요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발발해, 할아버지, 아버지, 종형, 친형을 졸지에 잃은 그 아픔의 상처가 어김없이 유월이면 도져 초죽음을 한다. 종 형수와 나는 현충일이면 애석하게 돌아가신 피붙이 에 명복을 빌러 충혼탑에 가지만, 매년 언짢 하게 발길을 돌리곤 했다. 형수는 6.25때 육사7기로 참전 중령으로 전사한 임이종의 미망인이고, 필자와는 종형제지간이며, 애국지사 임유동의 유족이다. 주최...
○ 6급 전보 · 하윤수(행정 6급, 가조익천고등학교 → 거창여자중학교) · 강석용(행정 6급, 거창중학교 → 거창초등학교) · 서정욱(행정 6급, 거창초등학교 → 거창중학교) · 하상근(행정 6급, 창원대암초등학교 → 가조익천고등학교) · 손계정(식품위생 6급, 거창교육청 → 진주동진초등학교) ○ 6급 승진 전보 · 김종열(행정 7급, 거창교육청 → 김해장유초등학교) · 왕세명(행정 7급, 마리중학교 → 김해영운초등학교) · 최명선(식품위생 7급, 하동교육청 → 거창...
거창읍 일원에 하수도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양산의 상원건설이 공사를 맡아 진...
사단법인 민족문화발전연구소 한알과 한국문학시비건립위원회에서 우리고장의 성리학의 대가이시자...
이제 본격적인 장마시즌과 함께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2분기 소비자 체감경기가 42개월만에 최악을 달리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나마 관광지 주변의 군민들은 다가오는 휴가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 거창을 찾아와 많은 돈을 풀어놓고 가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거창이지만 이를 살릴수 있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관광상품, 이와 연계한 독특한 테마도 없는 것은 물론 관계당국의 관광개발에 대한 의지도 없어 보이는 등 일회성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타지역과...
제스타는 시라쿠사 왕의 누이 동생이며 그 나라의 재상인 포리크데나스의 부인이다. 그런데...
지난 6월19일 18시경에열린 남북경제협력발전을 위한 콘스트와故 정몽헌 회장 추모식을 ...
영국의 극작가 존플레처는 다음과 같은 9개조의 좌우명을 만들어 이것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거창읍 일원 곳곳에 바둑판모양의 소방도로가 시원하게 뚫여 있으나 소방도로로서의 기능을 ...
불량쓰레기만두 제조 업체가 밝혀지자 여론의 거친 목소리가 노도와 같다. 이것이 어찌 어제 오늘의 일인가. 농약 콩나물, 횟가루 두부·분유, 물감고춧가루, 색소메밀·도토리묵, 카바이트 동동주, 가짜 참기름, 메칠 알콜 양주, 방부제어묵, 볼트먹인 조기, 납이든 꽃게, 물 먹인 참조기·쇠고기, 포르말린범벅, 농약자몽, 공업용소금 식용둔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부정식품이 난무하고있어 대체 무엇을 먹어야 안전할지 먹기가 두렵다. 필자는 매주 상경 시 휴게 소 에서 분식으로 점심을 때우기 일수다. 늘 먹던 만두 맛이 왠지...
거창은 옛부터 크게 일어날 밝은곳 매우 넓은들, 넓은 벌판, 즉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아림(娥林)으로 불리어 오다가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거창(居昌)으로 처음 불리운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거창은 산자수명하고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거창인의 자부심은 우리네 가슴을 벅차게 하고 있다. 금번 도지사 선거에서 거창출신 도지사를 배출했고, 각계각층에서 활동중인 유명인 들이 많다. 단적인 예로 연예계를 한번 보자. 이러 함에도 안타까운 것은 거창출신의 유명인들이 많은데도 ...
지난1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번호판 개선 안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일단 합격점을 ...
공장에서 들판에서 시장에서 도민과 함께 땀을 흠뻑 적시며 경남을 짊어지고 세계로 미래로 달려 나가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김태호 당선자 도민들이 하나같이 신임 도지사에게 바라고 소망하는 바램일 것이다. 현안 문제가 산적한 이 시점에서 새로 당선된 도지사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F-1대회 유치다. 그 동안 경남도는 진해 신항만 매립지 40만평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자해 2009년 부터 F-1자동차 경주를 열기로 하고 지난해 국제자동차 경주 연맹과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하지만 F-3대회 유치시 제시한 엄청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