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청년 동호회 소개 ·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온라인 투표로 고득표 5팀 선발, 청년 생활 활력 증진 계기 마련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신청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알리고 청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유튜브 속 동호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많은 청년의 ‘다양한 청년동호회를 알고 싶다’라는 의견이 계기가 되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경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의 70% 이상이 경남 청년(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동호회에는 △경남청년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 기회 △활동영상 촬영·제작지원 △활동지원금 20만 원이 제공된다.
동호회 소개, 활동사진,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올라온 동호회 소개와 활동사진을 보고 청년들이 더 알아보고 싶은 곳을 투표해 득표수가 많은 상위 5개 동호회가 최종 선정된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원 비율이 높은 순으로 결정한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활발한 청년 교류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 동호회 수, 온라인 투표 수, 홍보영상 조회 수 등 청년의 호응도를 파악한 후 내년 신규사업으로 본격 추진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