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8월 25일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 활동으로 밴드를 활용한 상·하체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웃음치료사이자 실버요가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근력 강화와 유연성을 증진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는 운동하기 쉽지 않은데, 이웃과 함께하니 재미있고 꾸준히 하게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주민이 서로를 살피며 웃고 움직이는 시간이 바로 마을 돌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학동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은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 운영되며, 웃음치료·체조·미술치료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마지막 8회차 프로그램 이후에는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