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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맞춤형 냉방용품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등록일: 2025-08-28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저소득층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대상 8가구에 공기 순환기(에어 써큘레이터)와 냉감이불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 여건과 필요 물품을 면밀히 파악한 뒤, 냉방기구와 여름철 침구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복지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매년 반복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신속한 대응은 주민들의 체감 복지 향상에도 큰 의미가 있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해마다 폭염의 강도가 심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지원과 찾아가는 복지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북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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