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지편찬위원회는 ‘주상면지 편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상면 관내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상면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 등을 집대성하는 ‘주상면지’의 편찬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찬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면지 편찬의 취지, 수록 범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담긴 생활사, 옛 사진, 문서, 구술자료 등 다양한 자료 제공과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박승진 주상면장도 설명회에 참석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주요 군정 및 면정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국 편찬위원장은 “주상면지는 면민의 삶과 지역공동체의 기억을 담아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과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의미 있는 면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상면지 편찬의 취지와 방향 등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상면의 역사, 문화, 주민의 삶 등을 집대성하는 주상면지 편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