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2025-09-04 (목)
📞 (신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군신유의(君臣有義)

등록일: 2025-09-04

군신유의(君臣有義)는 유교에서 임금과 신하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윤리 원칙으로, 상호 의리와 도덕적 책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오륜(五倫) 중 하나로, 군주는 덕으로 다스리고 신하는 충성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임금(君)과 신하(臣) 사이에 의리(義)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상호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의미한다. ”세상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 호설암의 말처럼 눈앞의 이익에 몰두하면 반드시 그 대가가 미래에 따르게 되므로 의리와 신의를 바탕으로 한 이익의 가치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정치적 지도자 및 상사와 부하 관계로 확장되어, 상호 신뢰와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한다. 조직의 안정성과 효율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사자성어는 단순한 위계 관계를 넘어, 상호 존중과 의리를 바탕으로 한 관계의 중요성 즉 신의의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현대사회에서는 의리와 신의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그때그때 변하며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형태를 볼 수 있다. 즉 달면 삼키고 쓰면 내 뱉는다. 그리고 후회를 한다. 반면에 의리와 신의를 중요시여겨 말에 대한 책임과 자기의 행동에 대한 바른길을 걷는 사람은 그 길이 형통한 복이 있다. 끝나는 길에서 시작의 길로 바뀌며 시작의 길에서 함께 한 사람과 아름다운동행이 계속 되어야 한다. 군신유의를 되세기는 오늘이 되자.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