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4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 북상면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각종 행사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 운전 근절 등을 주제로 직원과 마을이장이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한문 낭독, 생활 속 청렴 실천 다짐, 청렴 문화 홍보책자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임종욱 북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절차 등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북상면을 만들기 위해 이장들이 솔선수범해서 청렴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북상면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은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외부 대상 청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