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장면 시키신 분~?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칠식)은 지난 22일 주상면 상도평마을에서「노오븐 베이킹」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노오븐 베이킹」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븐 없이 쿠키, 케이크, 빵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제철 과일을 활용해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특히 짜장면 모양의 떠먹는 케이크를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짜장면 모양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다음 시간에는 무엇을 만들지 기대되고 매주 이 시간만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이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삶의 활력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상도평마을을 대상으로 △같이 만드는 우리마을 텃밭 가꾸기 △빛나는 가치, 반짝반짝 초인등 △음치, 박치, 모두 같이~ 두둠칫 노래방 △온동네 나눔 온나! 상도평 장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복지공동체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