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풍성한 기부의 손길 이어져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9일 (신)거창유통(대표 한민호)에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라면 23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거창유통은 올해 5월에도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식물성 캔햄 20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공유냉장고에 물품 기탁을 약속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민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거창유통에 감사드린다”라며, “단순히 먹거리 나눔을 넘어 이웃의 정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는 남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면에서는 수시로 오지마을을 찾아 ‘자주만나장(場’)을 펼쳐 많은 주민이 공유냉장고를 활용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