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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협, 농촌 희망 가꾸기 한방 의료봉사 진료 실시'
[2010-11-04]

 

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지난 10월 24일 거창농협 그린웨딩홀(대동지점 2층)에서 농촌 현장 농업인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대한 한의사협회 분과학회인 대한약침학회(회장 한의사 강대인) 산하 “약이 침이 의료봉사단(단장 한의사 권기록,약침의학연구소장)”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진료를 실시하였다.
한방 의료봉사는 경제적 형편이 어렵고, 여러 가지 사유로 평소 의료혜택을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과 원로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회별로 시간을 지정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진료를 실시하여 약 4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이날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대한약침학회는 사)대한 한의사협회 산하 대한 한의학회 정회원 분과학회 중 최대인 4,5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서 약침은 침의 자극효과와 한약의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난치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약이 침이 의료봉사단”은 대한약침학회에서 그 동안 해온 국내 의료 봉사 활동 및 장애 아동 치료에 사용되는 약침제제를 지원하는 소극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의료봉사에 임하고자 대한약침학회 소속 한의사가 주축이 되어 2010년에 창설한 한방 의료봉사 단체로서 올 해 갖는 3회의 의료봉사 활동 중 2회 차에 거창지역을 선택하여 봉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으로서는 강대인 회장, 귄기록 단장을 비롯한 한의사 9명이 포함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질 높은 한방진료를 통하여 농업인 및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에 큰 일조를 하였다. 특히 의료봉사 한의사로 참여한 한의사 중에는 거창읍에서 개원 중인이동희 원장(중앙 한의원),정순흥 원장(정순흥 한의원)도 동참하여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방 의료봉사에는 10여명의 거창농협 부녀회(회장 이선숙)회원들이 일일 자원 봉사원으로 활동하여 진료소를 찾는 마을 어르신들의 간호 및 안내역할을 하여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날 한방 의료봉사는 한방 종합병원을 옮겨 온 듯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모습이었다. 환자가 오면 접수와 잠시의 대기 시간을 거쳐 한의사 2명의 예진 진찰 후 해당 한의 진료과(약침의학과, 침구과, 내과, 재활의학과)로 안내하여 진료와 약침 시술 후 약제실에서 처방에 따른 약을 지어 드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한방 종합병원의 모습이었다. 거창읍 장팔리에서 농사를 짓는 이영순(여,72세)씨는“요즘 무릎과 어깨 등 온 몸이 아팠는데 약침을 맞고 나니 몸이 한결 가뿐하다”며 처방해 준 약을 챙겨 들고서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당일 400여명의 농업인을 진료한 강대인 대한약침학회장은 “농촌 어르신들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약제와 침술을 병행하여 처방하면 치료효과가 높다”고 말하면서 어르신들의 고된 농사일로 인한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거창농협 신의재 조합장은 “약이침이 의료봉사단 창설과 함께 이어진 의료봉사에 우리 거창지역을 찻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라며 “농협은 앞으로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무료진료 혜택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금번 의료봉사 이후에도 거창지역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의료봉사 지원을 요청하여 대한약침학회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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