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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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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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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 실시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늘어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혼부부 6쌍 중 1쌍이 난임으로 치료를 받거나 치료를 포기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부부중에는 경제적인 사정(1회 시술금액 약300만원) 및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시술 및 치료를 포기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올해 2011년 확대 시행되는 내용으로는 난임부부 중 체외수정 시술자의 경우 지원횟수가 기존의 3회 지원에서 4회로 지원 지원금액은 1회 최대 시술 지원금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확대 지급 된다. 단, 4회차는 100만원에 한하고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에 관한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의 가정(2인 직장 148,915 원이하)의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로 난임(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 진단서 제출자로 조건을 만족하는 자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모자보건실로 방문하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결정 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그 통지서를 병원에 제출하고 시술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결정 통지서 없이 시술을 받은 금액은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시술 전 반드시 보건소에 내소하여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시술을 포기하거나 미뤄 왔던 난임부부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고 또한 많은 난임부부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모자보건실(☎94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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