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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총각이 허리를 못써?'
[2005-01-24]

 

>>‘아침통증’ 강직성 척추염 의심
노인들의 전유물로 알고 있던 관절염이 20대 젊은이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척추에 염증을 일으켜 등이 뻣뻣해지는 강직성 척추염은 20대 젊은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인구 1,000명당 1명 정도가 이 증상을 갖고 있으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5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할 경우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살지만 일부에서는 심한 불구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류머티스 질환의 일종이다.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점 굳어져서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척추 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 몸의 중심 기둥인 척추는 24개의 뼈와 크고 작은 수많은 관절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꼬리뼈 위로 역삼각형 모양의 천골은 장골이라는 넓적한 뼈와 연결돼 있으며 천골과 장골 사이에는 천장관절이 있다. 대부분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바로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서 병이 시작된다.
오랜 기간 염증이 있은 후 사라지면 염증이 있던 관절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서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이런 상태를 관절의 강직이라고 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20대 젊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여성 환자들은 증상이 경미해 단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아픈 관절의 수와 위치, 염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하는 허리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아침에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있고 심할 경우 잠을 자다 허리가 아파서 깨어나는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활동을 하게 되면 허리의 통증이 약해지는데 이것은 강직성 척추염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활동을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와는 구분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도 통증이 심해진다. 병이 진행되면 통증 부위가 허리에서 위쪽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척추뼈 사이 인대의 석회화로 척추의 연결 부위가 굳어져 대나무처럼 허리가 굳어버리게 된다.
척추염이라고 해서 척추만 아픈 것은 아니다. 한쪽 다리의 무릎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 발꿈치, 갈비뼈 등에 통증이 생기고 누르면 아픈 것이 더 심해진다.
건양대병원 정청일 교수(류머티스 내과)는 “허리 통증만 있는 환자들은 단순한 요통으로 알고 지내다 많이 진행되고 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료는=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요법과 함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를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면역조절약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오랫동안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데 환자가 대개 40세가 넘어가면 병이 한풀 꺾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이 시기까지 후유증 없이 약물치료를 받는다면 병세가 아주 좋아져서 완쾌될 수 있다.
수술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관절염의 염증을 없앨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쳐서 병이 많이 진행돼 보행 자세나 일상생활에 크게 장애가 있을 때 척추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 엉덩이(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이 다 닳았을 경우 관절을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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