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진,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건강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돌봄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웃돌봄 건강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화가 어렵거나 질병, 수술 등으로 식사가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영양죽을 지원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상담을 통한 신체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성호 민간위원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일반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영양죽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부족한 영양보충과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떡국떡 지원, 미숫가루 나눔, 명절 꾸러미 지원, 자주만나장 등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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