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이상 화,목,금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새마을부녀회 세탁물 수거.세탁.배달
세탁나눔터 주차장 앞 체인으로 봉쇄, 이용 뜸, 미관만 흐린다는 지적 잇따라
깔끔 세탁 나눔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시설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마을별로 월별 순서를 정해 5가구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맡고, 세탁과 건조는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담당한다.
운영 시간은 화·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은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에게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취지는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하지만 일주일 중 3일 운영을 밝혔으나 이 마져도 이용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주변 상인 A씨 ”차라리 휴식공간, 주차장 개방으로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민 B씨는 ”빗장만 걸린 세탁나눔터 왜 했을까요? 차라리 주차장이나 소공원을 만들었으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텐데...“라고 했다.
주변 상가들의 눈총이 따가운 현실이다.
거창읍에서도 운영 실적을 면밀히 검토 후 효율적인 운영 방안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보안책 마련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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