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0월 31일
작성일: 2017-11-01
거창뉴스
지난 28~29일 양일간 제1회 거창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거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 20대에서 60대까지 700여팀이 참가 성황
지난 29일 거창군 예수 장로회연합 성은빌딩 신천지 거창포교 활동 중단을 요구 하며 집회 신천지가 떠나는 그 순간까지 릴레이 집회 예정. . .경찰서에 집회신고
지난29일 2017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 전국 1300여개 마을기업 중 우수상 수상 영예
거창군 주상면 거리리 산 64번지일대 산주가 불법산림훼손 및 무단파묘 구거매립과 구조물 설치등 불법행위 말썽 빚어
지난 30일 거창군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아델스cc에서 50여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지난 28일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청소년활동 경진대회 어울림마당 부문 거창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우수상 수상. . 이날 행사는 전국126개 청소년어울림마당 2500개 청소년 동아리 대상 2017활동상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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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마지막날 간추린 아침뉴스♤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며 반발해 국회 국정감사를 보이콧 해온 자유한국당이 나흘 만에 국감에 복귀했습니다. 반쪽으로 열리던 국감도 정상화했지만, 여야의 신경전은 국감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공영방송 장악 공작을 벌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종문 MBC 부사장 등 전현직 간부를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 백 부사장을, 오전 11시 이우용 전 MBC 라디오본부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속한 시기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는 우리 군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작권이 환수된 이후 한국군 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미래 연합군사령부를 창설해야 하는데 최근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가 이 부분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정부 간 교류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양국 국방회담이 열린데 이어 다음달부터 치안, 특허, 보건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회의 개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시진핑 2기를 맞아 한·중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학기술 방송 정보통신 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네이버의 뉴스편집을 놓고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고,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전 의장이 출석해, 뉴스의 부당편집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를 이끌 후보군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과 신종균·윤부근 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의료기기사업부장과 함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흡입하면 환각 효과가 있는 이른바 '마약 풍선'을 판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하고 구매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백여 명에게 4만여 세트를 팔아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영비리와 관련한 혐의를 받는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천억원,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25억원을,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2백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배우 김주혁 씨가 몰던 벤츠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지는 전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종경찰서는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올리며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회원 수 25만 명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알선 광고를 올려주고 3억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들이 다수의 남성과 성매매를 한 사건이 충격을 줬는데요.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공식적으로는 1만 명이 약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5배 정도 더 많은 5만 명 정도일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버스 안에서 옆 사람이 음료수를 들고 있으면 나한테 쏟을까봐 불안하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서울지역 시내버스가 다음달부터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버스는 이미 2015년부터 음료수 반입 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수원대학교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고 대입 전형료도 지난해보다 약 30%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와 사립대 총장 협의회가 단계적인 입학금 인하와 폐지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사립대가 입학금 전면 폐지를 선언하기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가 비교적 밝은 소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종합 주가지수,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 2,500을 넘어 우리 증시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네요.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이랍니다.
■총각김치. 조선시대 처녀들은 김치의 이름이 총각이라서 그 이름을 부르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미혼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라고 합니다. 이 이름은 총각김치의 주재료인 총각무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는데 모을 총자와 뿔각 자를 써서 ‘총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은행의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시간이 현재 오후 5시까지에서 10시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일부분을 절개해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대단하네요.
■프로야구 KIA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해 2009년 이후 8년만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 통 큰 투자와 과감한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한 KIA는 김기태 감독의 용병술 아래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승승장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