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유산 기행 성공적 마무리

작성일: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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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도 선정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문화재청 지원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2014년도부터 4년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거창흥사단이 운영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그 문화재만의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수승대를 사수하라!’라는 프로그램은 GPS를 가지고 참가자들이 수승대의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 해설과 체험을 하는 것으로 총 5회에 걸쳐 가족단위, 단체에서 200명이 참가했다. ‘수승대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수승대에서 이뤄지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거창통보라는 엽전을 통해 거창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험으로 4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승대에서의 1박 2일’은 거창지역의 문화재, 관광지를 방문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인원 120명중 90%이상이 타지역 사람들로 구성돼 거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거창신씨대종회, 거창문화원, 경상남도문화해설사, 거창군체험마을협의회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지원을 했다. 거창군은 이 사업이 거창군의 으뜸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2018년에도 거창흥사단이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계속 추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