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3일
작성일: 2017-11-03
거창뉴스
지난 2일 도립거창대학 도청 회의실에서 고려이노테크와 경남형 기업트랙 업무협약 체결. . .현장실습지원.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
거창군의회 제228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까지 특별위원회를 통해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확인과 2018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거창군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꽃세프가 차리는 장수밥상이라는 주제로 남성요리교실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31일 거창문화원-서울중랑구문화원 거창문화원에서 우호교류협약식 가져. .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정보.공연등 교류 확대
거창군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비교시찰과 거창사건추모공원 벤처마킹 위해 지난 2일 방문.
===========================================================
#간추린아침뉴스
♤11월 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5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문고리 3인방 비서관이었던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비서관도 국정원 돈을 상납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3명이 2014년에 강남의 아파트를 한 채씩 구입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십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의 돈을 상납받아서 즉 국민의 세금인데, 이 돈을 상납받아서 자신을 위한 비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입니다.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김정은은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군사력의 힘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을 만나 경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명 여부를 결정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홍준표 대표는 "과거와의 단절"을 주장하며 최고위에서 출당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국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을 더욱더 고립시켜 전쟁 없이 북핵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외교가 미국의 주요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개혁 의지에 의구심이 든다"며 강도 높은 개혁을 재차 주문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공익재단과 지주회사를 콕 집으면서, 이들의 운영실태를 정밀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2시경, 경남 창원터널 앞에서 기름통을 실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불붙은 기름통 수십 개가 반대편 차선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차량 10대를 덮치면서 불길 속에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외출시 집이나 가게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IP카메라 많이 설치하시는데요. IP카메라 수천 대를 해킹해 다른 사람의 은밀한 사생활을 엿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비밀번호 설정하실 때 신경쓰셔야합니다.
■지난 5년 동안 통신사에 분실 신고가 접수된 휴대전화는 5만 5천 대가 넘는데, 이 휴대전화가 어디로 사라진 건지 추적해봤더니 다른 사람 손에서 계속 사용되는 전화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훔치거나 주워서 자기 것처럼 써 온 282명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3월, 2년 임기의 은행장에 재선임됐던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이 채용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금융권의 채용 비리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을 50대 인물로 배치하면서 세대교체를 본격화했습니다. 또 권오현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부근·신종균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회장-3부회장' 체제로 재편했습니다.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에 공식 답변을 준비 중인 가운데 폐지 찬성 의견이 절반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7년 전 조사에선 '낙태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53%, '허용해야 한다'가 34%로 나와 이번과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가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 해임안을 잇따라 의결하고 여권 추천 이사를 새 이사장에 선임했습니다. 이제 MBC김장겸 사장 해임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내년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뽑게 됩니다. 우수 학생의 자사고, 특목고 쏠림 현상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강남 8학군과 명문 일반고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축구협회는 김호곤 위원장이 기술위원장과 부회장직에서 모두 물러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표팀 부진과 '히딩크 파문'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 위원장은 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 의암호에 자동차가 추락했는데 물에 빠진 여성을 고교생 세 명이 구했습니다. 학생들이 한 치 망설임도 없이 물로 뛰어들어 여성을 구했습니다. 알고보니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체육고 수영부 선수들이었다네요.
■감귤이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대와 함께 동물실험 연구를 한 결과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의 사물 인지능력이 약 50% 정도, 공간 인지 능력도 28% 정도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네요. 한 주도 수고 많았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