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10일
작성일: 2017-11-10
거창뉴스
거창군 재 )거창문화재단 2017신나는 예술여행 대규모공연 순회사업 일환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오는 17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
강석진국회의원 거창대성고 증축비용 27억2천5백만원, 거창공고 기숙사 및 급식소 증축비용 26억8천9백만원 확보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 지난8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달동 방문 서로간 우호 다지는 자매결연 교류 행사 가져
지구온난화로 서늘한 위도가 높은 지역으로 사과재배지가 이동 하는 가운데 높은 온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새로운 사과 품종 썸머킹 거창에서 첫 출하 거창사과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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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품인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가까이에서 태블릿PC를 살펴본 최순실 씨는 처음 보는 물건이라며 자신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이버사령부 활동과 관련하여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전 이명박 대통령의 관련 지시가 있었음을 진술했습니다. 대통령이 사이버사령부 증원을 지시해서, 김 전 장관이 증원계획을 보고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승인을 했다는 겁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들어보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먼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떼어달라 요구해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처음엔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 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고 관제시위를 한 의혹을 받는 구재태 전 경우회 회장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배임수재와 공갈,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친자매보다 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보안손님' 박채윤씨에게 징역 1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까지 간 인물 중 처음으로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가 이틀째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최대 서른배가 넘는 미세먼지에 휩싸였습니다. 대기 발암물질 수치도 중국 베이징의 10배 수준으로 높아져 일요일까지 휴교령을 내리고 폭죽 판매를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도착 첫날, 중국은 자금성을 통째로 비워 환대하고 우리 돈으로 10조원대 계약을 맺은 것 외 둘째날, 중국은 미국에 28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런 통 큰 선물때문인지 트럼프는 당장 북한으로 가는 석유를 끊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고 김광석 씨의 형인 김광복 씨는 지난 2007년 숨진 서연 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동생의 아내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는데,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김포에서 초등학교 등굣길 봉사를 위해 길을 나섰던 할머니 두 분이 건널목을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던 버스가 신호가 바뀐 줄도 모르고 돌진한건데요. 하루 18시간씩 일하는 살인적인 근무 환경이 사고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이용 후기나 구매 평을 조작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병원 안에 별도의 사무실까지 두고 거짓 후기를 올린 성형외과도 있었습니다.
■선거비용 허위보고로 기소된 청주시장이 상고심에서도 징역형이 확정돼 결국 중도 하차했습니다. 민선 6기 청주시는 7개월여를 남기고 부시장 체제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차에 기름 넣을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 주유소에 가짜 경유 7300만 리터 천억원어치를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가짜 기름 사건인데요. 이들에게 원료를 공급한 대형 정유회사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폭스바겐처럼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조작해 무려 6만 대를 들여온 수입차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BMW, 포르쉐코리아 등 3곳인데요. 특히 BMW는 역대 최대 액수로 6백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또 직장 내 성추문 사건입니다. 이번에는 씨티은행으로 남직원이 근무 시간에 여직원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일이 드러났습니다. 씨티은행은 최근 말썽을 빚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언론에 알려진 뒤에야 야단법석을 떨고 있습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제공되는 050 안심번호 이용료는 모두 전화를 거는 소비자 부담이라네요. 기본 통화료 외에도, 안심번호 이용 접속료로 건당 13원을 부가서비스 이용 대금인데, 통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라도 접속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네요.
■지난 6월 판매에 들어간 궐련형 전자담배. '찐 담배'로 불리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요즘 인기 많은데요, 담배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뱃세가 한갑당 100원대에서 500원대로 오르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와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등 부산 6개 구의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모두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부산과 대구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과 광주, 대전, 울산광역시 전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꼭 필요했는데, 이번에 운전자가 없는 진짜 무인 자동차가 나왔습니다. 구글에서 만든건데요. 100대를 통학, 통근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같은 세상이 머잖아 펼쳐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초반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수능 예비소집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상 1도, 수능일에는 -1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보되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은 체감 추위가 더 심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국에 비소식 있습니다. 오전에 중북부에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다네요. 대부분 5~20mm 안팎 예상되며, 밤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주말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