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14일
작성일: 2017-11-14
거창뉴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소비촉질을 위해 지난10월부터 11월 9일까지 4개. 학교에 대해. 한우 맛 체험행사 가져
거창여성농업인센타는 고제면문화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거창여성농민한마당 토종씨앗축제를 지난 13일 개초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에 이어 싱가폴 수출 청신호 지난8일 윤수현 조합장 및 농산물유통 담당직원 싱가폴 방문 수출 판로 개척
거창군의회와 거창군이 군의원 포괄사업비 삭감 방침에 군수 포괄사업비 삭감으로 맛불 움직임 속 전운 감돌아...
군의회 군수 차량 교체 비용 삭감에서 시작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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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어제 오후 북한군 병사 한 명이 판문점을 통해 귀순했는데, 이 병사는 북한군이 쏜 총에 팔꿈치와 어깨 쪽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이 귀순한 건 10년 만으로 북한군과의 교전은 없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틀 연이어 '국익'을 강조했는데, 적폐청산 흐름에 맞서기 위한 일종의 '프레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 대통령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국익'과 '경제' '안보'를 내세웠던 건 이미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반복돼 왔기 때문입니다.
■이명박대통령 시절,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이버사령부 댓글 중 문제가 된 건 전체의 0.45%"라며 극소수라고 한 것도 거짓이고 사건의 본질을 흐트리는 발언들을 했습니다. 사람이 하루에도 몇백명이 죽는데 1명 죽이는데 뭐 어때 라는 태도입니다.
■국방부 5·18특조위가 37년간 공개되지 않은 8천 쪽 분량의 기무사 자료를 조사해 보니, 그 가운데 5·18 관련 주요 문건을 불태운 사실도 있었으며, 또 하나는 당시 안기부가 5·18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 프로야구 선동열 선수의 출전까지 억지로 추진했던 사실도 있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 후원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 수석은 과거 보좌진의 일탈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본인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하와이 주가 다음 달 1일에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합니다. 미소 냉전체제이래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섬 전역에서 사이렌을 울리며 핵 공격 대피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란 당국은 규모 7.3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이란에서만 407명이 숨지고, 6천7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양양공항은 평창동계올림픽공항으로 지정돼 있었지만 금한령 이후 모든 중국노선이 끊긴 상태였는데 강원도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입니다. 양양국제공항~중국 상하이, 광저우, 심양 등 3개 노선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항공·여행사와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폐차 직전인 수입차를 새 차처럼 꾸며 수억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사고 차의 사진을 찍은 뒤 포토샵을 이용해 멀쩡한 차로 위조한 겁니다. 아직은 보지않고 그냥 구매하기가 힘들겠네요.
■오는 24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폰X(텐)이 기기 결함으로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화면에 녹색 세로줄이 생기는가 하면 추운 곳에서 먹통이 된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가 논란에 품질 불량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 김광석씨의 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법정공방이 2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경찰수사를 받아 온 김 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영화 등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등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송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해임이 어제 저녁에 열린 MBC주주총회에서 확정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내일부터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경찰이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주민등록발급 신청서 498건을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보관해야 할 2014년 1월분 충주지역 주민 498명의 주민등록발급 신청서 원본이 사라져 내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폭행 사건에 이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 춤 강요 논란으로 의료계가 시끄럽습니다. 특유의 전문성으로 폐쇄적일 수밖에 없는 조직 속에서 간호사와 전공의는 피해자가 되기 쉬운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직 상부에서 자정활동에 적극 나서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충북 지역의 한 중학교가 운동부 학생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교내에서 토종닭을 기르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팀은 이 사육장이 학습이나 실험·연구 목적이 아니라 식용을 위해 설치된 것을 확인해 시정을 요구했고, 학교 측은 이튿날 이를 철거했습니다.
■배달 오토바이나 소형 화물차 운전자들은 그간 자동차보험을 제대로 들기 어려웠습니다. 사고율이 높아 여러 보험사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인수 제도로만 들 수 있고 보장범위도 좁았지만, 내년부터 자기차량과 신체에 대한 보험도 들 수 있고 올해 12월부터 보험료 산정도 합리화합니다.
■주말사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650만원에서 799만원까지 무려 150만원 가까이 널뛰기를 하면서 국내 한 관련 거래소의 서버가 다운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락을 한 이유는 새로운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전기 자동차가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초의 전기 선박이 중국에서 건조돼 진수됐습니다. 리튬 전지와 슈퍼 축전지를 이용해 전기자동차 50대와 맞먹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네요. 이런 추세라면 전기 비행기도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63빌딩에서는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려 남자부 우승자는 단 8분 6초, 여자부 우승자는 9분 25초 만에 완주했다네요. 참가자들은 기부 참여 확인증을 받아 완주한 참가자의 이름으로 2장의 63빌딩 관람권이 기부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나눠준다네요.
■대학 입학을 위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어 절대 평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문제지와 답안지의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국가축구대표팀이 벼랑 끝에서 희망을 발견한 지난 콜롬비아전은 손흥민의 2골과 남미의 개인기를 원천봉쇄한 압박 수비로 합격점을 받았죠. 오늘 세르비아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데, 공수에 걸쳐 세트피스의 약점을 보완하고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