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16일
작성일: 2017-11-16
거창뉴스
거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빅 데이터 관련 역량교육 시행...빅데이터에 이해와 활용 정책사례 중심 행안부 오정렬사무관 강의 진행
거창소방서 상반기 소방장비능력평가 및 하반기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도내 1위 차지 쾌거
거창.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 물품 지원행사 지난 15일 가져...이날 마리초 골프부 초청 100만원 상당 주시어골프채 전달 방과 후 현장실습 장소 활용 약속
거창문화재단 2017신나는 예술여행 대규모 공연 순회사업 일환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오는 17일 10시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
농협거창군지부 지난15일 거창관내 농협과 관내 농업인 단체 주관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거창 공감 서명운동 가두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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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어제 오후 2시29분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역대 최악의 지진은 작년 9월 발생한 5.8 규모의 경주 지진입니다.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어 다음주 23일 실시됩니다.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지난 1993년에 처음 수능이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학생의 안전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어제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으로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뻗어 있는 양산 단층 부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진에 대한 걱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 직후 전국에 있는 국민에게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피해를 막을 수는 없었지만, 이전보다 정부의 재난 대응이 신속해진 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15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포항 기쁨의 교회, 흥해 실내체육관 등 27곳에서 뜬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모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집과 건물 등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법원이 태블릿PC에 담긴 문건 등 모두 열네 건에 대해 비밀 누설을 인정하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서 최순실 씨에게 비밀 문건을 넘겨준 범죄 사실도 인정이 됐습니다.
■검찰이 전병헌 정무수석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놨습니다. 롯데 홈쇼핑 재승인 청탁에 전병헌 수석이 개입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 조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박 4일간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출국 때 댓글 지시 의혹을 부인하면서 적폐청산이 감정풀이나 정치보복이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지만 귀국때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전·현직 임직원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종로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현직 임직원이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의 부당한 청탁을 받고 수 억 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네요.
■최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혈관에 해롭기는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비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 회의에 발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75건이 접수됐는데, 품질 피해가 91.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배터리 문제가 35.8%로 가장 많았고 브레이크와 핸들장치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네스코 정기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의장국에 출마했습니다. 현재 이란과 치열한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당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사국들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집행이사회 의장은 사무총장과 함께 유네스코를 이끄는 핵심 보직으로 사실상 유네스코의 중요 업무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의장에 도전한 건 유네스코에 가입한 1950년 6월 이후 67년만에 처음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일찍 이뤄진 북한군 병사의 2차 수술이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장기 손상이 워낙 심각해 회복 여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공무원, 대학생, 걸그룹 멤버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습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활용 범위도 갈수록 넓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격증 응시자 수가 3년간 10배나 늘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25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철원 기온이 -9, 파주 -8도, 대전 -2도, 전주 0도 등 전국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