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22일

작성일: 2017-11-22

거창뉴스

지난21일 지방도 1084호선 옛 88고속도 폐도 연결 살피재 만당길 굴곡도로 개선 지방도와 연결 개통

지난17일 한국승강기대 제1회 승강기인의 밤 행사 개최...금번 행사는 승강기인들의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승강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거창군 위천면 지난21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신자치위원회가 사랑 가득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지난19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농가 고병원성 AI확진과 위기경보의 심각단계 상향조정에 맞춰 방역현장 방문 차단방역강화와 현장근무자 격려

소한을 맞아 거창읍을 가로 지르는 위천천의 징금다리 주변 새하얀 억새풀이 눈이 온듯 넘실대고 있어 억새풀밭의 확장 조성으로 겨울 볼거리로의 마련도 고민해 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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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핵심 과제인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일명:공수처) 설치를 위한 국회 논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정기국회 안에 공수처 입법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야당의 반대를 잘 알면서도 정부 출범 195일 동안 첫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부담이 컸던 듯합니다. 홍종학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국무회의에 참석해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정부의 국정교과서는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과서를 위해 써야할 돈 40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교과서 제작 대신 홍보비로 썼고, 그 돈 역시 당시 청와대가 선정한 업체를 통해 부당하게 집행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도 생소한 내용인데요. 수사 경찰과 일반 경찰을 분리해 14만 경찰을 이원화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특수수사와 금융 범죄 등 전문 수사는 수사경찰이 맡고, 교통 안전과 학교 폭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은 일반 경찰이 담당하게 된다네요.

■우리 쪽으로 넘어온 북한군 병사가 스스로 호흡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네요. "여기가 남쪽이 맞느냐", "TV를 보고 싶다" 이렇게 직접 말할 만큼 의식을 되찾아 주치의 이국종 박사는 오늘 병사의 상태를 브리핑하기로 했다네요.

■중국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특사로 방북했었죠. 그런데 북한 매체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경제행보 소식은 전하면서도, 중국 특사와의 면담 여부를 보도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면담이 불발됐을 거란 관측과 북중간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오사카의 53세 여성이 지난 92년부터 97년 사이에 자신이 낳은 아기 4명을 콘크리트에 묻어 집안에 숨겨온 엽기적인 일로 죄책감에 시달려온 자신이 자수하면서 뒤늦게 밝혀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유는 돈이 없어 아이를 키울수 없어서 그랬다네요ㅜㅜ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 해변에 길이 2m의 거대한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주변에서 수영하던 수백 명의 관광객은 깜짝 놀라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늪지대도 아닌 바닷가에서 벌어진 일이라 충격적입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 씨가 집행 유예기간 중에 만취 상태로 변호사를 때리고 "당신 아버지 누구냐?" 막말을 퍼부어 논란입니다. 반복되는 김 씨의 일탈 때문에 한화그룹 전체 이미지마저 타격을 받는 모습입니다.

■전북 고창과 전남 순천에 이어 평창올림픽 개최지 인근인 강원도 양양에서도 AI가 검출돼 올림픽을 80일 정도 앞둔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에AI가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초강수 방역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6세 어린이 절반 가까이가 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뚱뚱한 어린이도 늘었는데 특히 식사를 빨리하고 TV를 많이 보는 어린이의 비만율이 높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 3개 오픈마켓에서 잘 팔리는 건강·미용 제품 천 3백여 개를 점검했더니 10개 가운데 1개는 사실 별 효능이 없는데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직업병 문제는 올해로 10년째로, 정확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실제 피해 규모도 알려진 바 없어서 실제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이 작업장에서 근무한 뒤 희귀병에 걸려 사망했는지를 추적해 보니 백혈병 20명을 포함해 1차로 확인된 사망자는 54명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비만율은 30대 남성이 46%로 가장 높았고 흡연율은 40대 남성이 46.5%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적인 당뇨 판정 비율도 50.5%, 고혈압은 52.1%로 5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다네요.

■앞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시 회사 고용주는 사실확인 조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근무장소 변경, 유급휴가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난임휴가도 신설돼 내년 5월부터 연간 사흘간 쓸 수 있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하 퇴적층의 액상화로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자 정부와 관계기관은 조사 범위를 포항 전역으로 확대해 포항 8곳에서 시추작업을 벌려 액상화 여부의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KBS 한국방송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중인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4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본사와 지역 9개 총국에서 모금할 예정이라네요.

■지진 이재민들이 머무는 체육관에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텐트가 설치됐고 오늘부터는 LH 임대 아파트 160세대에 이재민들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인데요. 정부와 지자체는 추가 임대 아파트를 마련하고 전세금 지원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 수능 시험 당일 지진이 났을 경우 학생들의 대피 결정을 하는 교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대피 결정과 관련해 시험실 감독관과 고사장 책임자의 책임 소재를 따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여자 농구에 '19살 샛별'이 탄생했습니다. 올 시즌 블록슛 1위에 오른 키 193cm의 박지수 선수인데, KB스타즈 소속으로 한국 선수로는 6년 만에 리바운드나 블록슛 1위의 대기록 주인공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절기상 "소설"인 오늘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수능일인 내일은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며 수능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수도권은 아침에 눈까지 날릴 것으로 예보되었네요. 수능생 및 부모님들 홧팅요~~^^

(소설: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 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 하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에 든다. 대개 소설 즈음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지며 이 무렵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