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27일

작성일: 2017-11-27

거창뉴스

거창군 가지리 중촌마을 우진숙씨가 제16기 여성농업리더십아카데미에서 지난26일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거창군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2018상반기 공공일자리참여자 모집 한다. 현제 만18세이상 중 재산 2억원 이하인 실업자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거창군 군청 현관에서 힁상2018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27일 가졌다.
내년 1월31일까지 약 1억7천만원 모금 목표

거창여성단체협의회 재)거창군 장악회에 장학금 100만원 지난 26일 기탁

지난 24일 가북면 첫눈으로 인해 통행이 어려운 20여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7cm 눈 제설작업으로 주민통행 불편 해소...


==========================================================


#간추린아침뉴스

♤11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의 범행 동기에 의문점이 많습니다. 강도인지 청부 살인인지 범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네요. 범행동기에 의심이 가는 점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우병우 전 수석을 향한 검찰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와 휴대전화 압수한 데 이어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우병우와 최윤수, 대학 동기인 두 사람은 국정원 불법사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댓글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국가정보원이 당시 '윤석열 수사팀'의 와해를 시도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정 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이 부족한 검사들을 교체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네요. 이부분에 대해 검찰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40여일 동안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다시 시작되지만, 재판에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아 일단은 한두 차례 재판기일을 연기하면서 상황을 지켜본 뒤,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궐석재판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궐석재판: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재판)

■청와대가 2010년 이후 중단된 임신 중절 실태조사를 내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밝힌 건 낙태죄를 폐지해달라며 23만여 명이 청원한 데 따른 겁니다.

■최근 잠잠했던 북한이 다음 달에 도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북한이 앞으로 14일에서 30일 안에 대량살상무기로 도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북한 식당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둥의 '평양 고려관'이 최근 영업을 중단하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종업원만 120명, 주방 요원 등을 합치면 200여 명의 북한 노동자가 투입돼 외화벌이의 창구가 돼왔는데 대북제재의 여파로 보여지며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는 백악관 선임 고문으로 활동 중인 최측근 실세인데, 이방카와 국무부, 이방카와 트럼프 사이의 갈등설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급기야 백악관 퇴출이 논의됐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신용카드로 소득세나 법인세 같은 국세를 내면 카드수수료 0.8%가 붙습니다. 그런데 카드사들이 자영업자에게는 수수료를 꼬박꼬박 받으면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회사에는 수수료를 환급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험표 암거래가 또 시작됐습니다. 수험표를 팔아 용돈벌이를 하려는 건데요. 엄연한 불법입니다. 유통매장, 문화시설 등에서 최대 50% 수험생 할인 혜택을 주다보니, 수험표가 할인쿠폰이 돼버린 겁니다. 수험표에 아무 사진이나 붙여서 사용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육군이 천억원 가까이 들여서 신형 전투복을 보급한지 10년도 되지 않아서 또 다시 새 전투복을 개발하는데 2천억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그간 통풍이 잘 안되서, 이번엔 통풍이 잘되고 전도성이 있는 스마트 소재를 덧대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화산이 잇따라 분출했습니다. 화산재와 연기가 하늘로 4천m 위까지 뒤덮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관광객 2천여 명은 별수 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실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도 20만 명을 훌쩍 넘김에 따라 정부가 결국, 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1400조 원을 돌파한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가 도입됨에 따라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하는 사람은 대출한도가 절반으로 확 줄어들지만 반대로 무주택자는 오히려 늘게됩니다.

■포항의 전통시장엔 제철 맞은 과메기와 대게가 풍성하지만 지진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눈에띄게 줄어 애꿎은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직전, 8천 명이 넘던 주말 관광객 수는 지진 이후 절반이 넘게 줄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열하루가 지났지만, 안전 진단이 내려진 아파트 주민들도 지진 공포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이재민 대피소로 거처를 옮기고 있어 대피소 입소를 위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는 자동차 아시죠. 다음으로 이번에는 그 무대가 바다에서 스스로 운항하는 선박이 우리 기술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2011년부터 270억 원을 투자해 국산 무인선 '아라곤 2호'라는 무인 배를 개발했습니다.

■식당 예약을 해 놓고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는 '예약 펑크' 고객들(노쇼)와 '진짜 손님'을 가려내기 위해 식당들이 전화 수신때 부터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이렇게 되면 노쇼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담에 예약이 어려워질 것 같네요.

■최근 식당에서는 좌식을 없애고 그 자리를 의자 자리로 바꾸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와 달리 요즘에는 바닥에 앉아 먹는 것이 불편하다는 고객들이 많아서 그렇다네요. 시대가 바뀌면서 식당 풍속도도 함께 바뀌고 있습니다.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우승입니다. 윤성빈의 최대 무기는 스타트로 타고난 순발력을 뛰어나 30~40미터 구간에서는 육상선수와 맞먹을 정도의 스피드를 갖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