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28일
작성일: 2017-11-28
거창뉴스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 지난27일 거창군청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320kg,시가 200만원 상당을 맡겼다.
지난 27일 거창읍 시니어라인댄스팀 경상남도가 주최한 2017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서 군부 장려상 수상 영예
거창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월1일부터 관내 수세식 공중화장실 25개소를 관리기준에 맞게 개정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거창라이온스클럽 지난 25일 회원 64명이 참여 신원사랑누리센터 한방 및 치과 의료 봉사 실시
지난24~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 2017년항노화산업박람회에 군내4개 업체가 참가해 거창군을 대표 하는 항노화 제품을 알리고 판매 한는 효과 거둬...거창아로나연구회, 북상감국마을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모리, 협동조합 한국약초대학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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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2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선변호인 선정 등 우여곡절 이후 42일 만에 재개된 자신의 재판이 어제 열렸지만, 몸이 아프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재판은 10분 만에 끝났고 재판부는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는데, 오늘도 나오지 않으면 피고인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단체, 미디어워치와 월간조선 등 일부 매체에서, 그리고 국회 국정감사에도 최순실 테블릿PC와 관련하여 근거없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하다 보니, 결국 JTBC가 의도적으로 조작설을 제기해 온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였던 우병우 민정수석이 다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앞서 코너링이 좋아 운전병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우 전 수석의 아들의 보직은 '분명한 특혜였다'는 이 전 감찰관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검찰이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여론 조사 비용을 낸 혐의로 친박계 핵심인 김재원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또한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는 법에 정해진 대로 하겠다고 밝혀 체포영장 청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세계 어느 나라에도 한국처럼 "공수처"(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가 없다고 공수처 불가론을 얘기했는데, JTBC 팩트체크에서 확인해 보니 미국, 호주, 홍콩 등이 있었고 이 나라들은 전세계 176개국 중 국가 청렴도에서 13~18위 국가였습니다. 한국은 52위.
■해양수산부의 이른바 '유해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악의적인 은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수부가 가족들의 심정을 고려해서 발인을 하고 난 뒤에 알리려 했다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청탁금지법의 이른바 '3·5·10' 규정에 대한 개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축수산물에 한해 선물 상한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었는데 결국 부결됐습니다.
■일본의 동해쪽 해안에서 표류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 선박과 북한 어부 추정 시신 8구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시신들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23일 또 다른 선박이 북한 국적 추정 남성 8명과 함께 발견된 곳에서 70㎞ 떨어진 곳입니다.
■요즘 승용차 중에 전자키로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거는 차들이 있는데, 영국에서 이 전자키의 신호를 빼내서 1분 만에 차량을 훔쳐가는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30여만원이면 살 수 있는 주파수 조작기가 이용되었다네요. 도난 방지를 위해서 핸들 잠금 장치 또는 차량 위치 추적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라네요.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지난 주 있었는데, 결산을 해보니 미국에서도 역시 일반 매장보다는 온라인 업체들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모바일 쇼핑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밤이면'이란 노래로 지난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정운 씨가 2천억원대 가상화폐(비트코인) 투자사기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 업체에 돈을 맡긴 사람만 수만 명에 달해 박 씨를 출국 금지하고 박 씨의 회사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출시된 아이폰 텐이 이틀 만에 십만 대가 개통됐습니다. 출고가는 142만원으로 미국보다 30만원 넘게 비쌉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부품 원가가 고작 40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만 왜?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인 카카오 택시에 대한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짧은 거리를 가는 택시는 쉽게 안 온다는 건데요. 원인 중 하나가 택시기사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태우려 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얌체기사들에게는 앞으론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한다네요.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10년 전 9만여 톤에서 지난해 7천3백 톤으로 급격히 줄었고, 올해는 그 절반도 안되어 오징어 가격이 지난달 처음으로 마리당 4천원을 넘어 이젠 5천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징어는 안 잡히고 가격은 치솟고 어민과 식당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두 명이 떨어져 김씨는 타박상을 입었고 21살 A양은 꼬리뼈에 금이 갔습니다. 확인결과, 이 놀이기구는 정기 점검 유효기간이 지났다네요. 유효기간이 지나서 점검을 받아도 묵인되던 관행, 그리고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드러났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 움직임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모두 늘어 내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올해와 비슷한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등학생들도 대학생처럼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고1이 되는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당장 내년부터 100개 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여당과 정부가 공공주택 100만 호 공급을 골자로 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 마련에 합의함에 따라 8.2 부동산 대책 등으로 수요 억제에 치중해 온 정부가 본격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올해 9월 이후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것은 야생조류에서는 전남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 가금류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입니다.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원서접수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이 1.52대 1로 지난해 1.66대 1보다 낮아졌고, 특히 서울외고는 0.95대 1로 미달됐습니다. 정원 미달된 경우는 특목고로 지정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고와 외고 폐지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골프 관련 내용입니다. 시즌 마무리 시상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 선수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5년간 최대 200억원을 받기로 하고 '꿈의 무대' 미국에 진출했던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2년 만에 우리 프로야구로 돌아옵니다. 3년 동안 70억원의 보장 금액을 포기하고 그보다 적은 연봉 15억원으로 넥센과 계약했습니다. 박병호는 내년에 우리 프로야구 다섯 번째 '홈런왕'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