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6일

작성일: 2017-12-06

거창뉴스

지난 5일 거창구치소 문제로 갈등을 낳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공론화 위원회 기자회견 가쳐...찬.반.시민단체 다양한 의견 수렴.제안 하고 공론화 위원회 당위성 확보 주력 방침...하지만 일방적 공론화 위원회 구성에 원안 추진위측 냉담

지난5일 거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변상원의원 원안추진으로 갈등 봉합 지역발전에 힘쓰자...형남현의원 군수.군의원.원안고수측.이전요구 측 한자리에 모여 끝장 토론 하자...김향란의원 지역갈등 공론화 위원회에서 풀자고 했다.

지난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체육회 주관으로 2017년도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 개최...이날 유공자 상대성일고 김봉수교사,체육단체상 거창볼링협회,체육지도자 표창 김성원 정세일 지도자,종목별 회장단 표창, 유진승등 29명이 장려금 수상을 했다.

거창군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씻기.기침 예절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당부.

도내 18개 시.군이 각각 2018년도 본예산 편성 시.군의회 제출...도내 군지역 중 예산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 거창군이며 가장 적은 곳이 의령군이다. 거창군과 합천군이 본예산 5000억원 시대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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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이르면 내년 설 연휴 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사범 중심으로 특별사면을 실시하고 정치인과 기업인은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해 예산안(428조원)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예정보다 11시간 늦은, 어제 밤 10시에 했죠. 의원총회를 이유로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강행한 겁니다. 뒤늦게 온 자유한국당이 반발했다는데, 참 어이없어서... 미리와서 얘기를 제대로 하던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를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예정대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특활비를 상납한 혐의를 받는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구속 기소됐습니다. 

■어이없는 뉴스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지낸 여성이 있는데 약을 바꾸고 이틀 만에 벌떡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병원이 처음에 뇌성마비 진단을 잘못한 겁니다. 13년 동안 몸과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은데 병원이 내놓은 보상은 1억 원이 전부입니다.

■경남 김해에서 가야시대 논 경작지가 처음으로 발굴되면서, 이 시대에는 바다였던 김해 평야 일대에서 가야인들이 어떻게 식량을 구했는지 그간의 의문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의 전 부녀회장 등이 난방비 비리를 저지르고 집단폭행을 했다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에게 대법원이 벌금 150만 원 형을 선고한 1,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6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신용카드가 쓰지도 않았는데 무더기로 결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나마 신고가 돼서 돈은 빠져나가지 않았는데 해킹이 된 건지 아니면 누가 마음먹고 정보를 빼낸 건지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여자 동창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음란사진을 SNS에 올린 19살 윤모군이 법원에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63차례에 걸쳐 트위터 등에 여자 동창생 18명의 사진에 남성의 신체 등을 합성한 사진과 음란한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부가 빵 체인점인 파리바게뜨한테 매장마다 있는 제빵기사들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라는 지시를 내렸죠. 파리바게뜨가 이 지시에 따르질 않았고 결국 소송전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면서 수입맥주가 생수 만큼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1월 이마트의 수입맥주 구매고객 수는 627만3천명으로 생수 구매고객 수 627만8천명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춧값은 1년 전보다 43% 감소했고, 무 가격도 59% 줄어, 4인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7천원, 대형마트는 28만6천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3%, 4.2%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김장 비용 부담은 줄었지만, 김장을 적게 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김포족'은 늘었다네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국가 차원에서 도핑을 주도한 사실이 드러난 러시아에 대해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허용되지만, 두 달 앞으로 다가 온 평창올림픽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건강을 위해 '아침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라는 말이 있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연구팀의 연구 결과, 규칙적인 아침식사가 생체시계 유전자를 활성시켜 혈당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부터 노후준비에 뛰어든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중년고시'라고 불리는 공인중개사, 아파트관리소장 등 노년 때 필요할 자격증을 따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파트 관리소장은 정년도 없고 월급도 200-300만원 수준으로 퇴직자에게 꽤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꽈서가 성적향상에 가장 큰 효꽈를 가져올 수 있다.', 아나운서 발음이 왠지 어색하시다구요? 최근 국립국어원에서 그동안 논쟁이 많았던 단어의 발음과 뜻 40건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효과는 '효꽈', 관건은 '관껀'이라고 해도 되고, 안깐힘으로 발음했던 것 역시 '안간힘'이라고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햄버거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균에 오염됐거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 패티 30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하는 회사가 검사결과를 조작해 대장균이 검출된 100만 개 분량의 쇠고기를 지난해 1월~6월까지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16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기는 평균 82.4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남자는 79.3년, 여자는 85.4년으로 일 년 전보다 조금 늘었습니다.

■교육부의 학교 폭력 실태 조사가 내년부터 크게 바뀐다고 합니다. 매년 두 번 하던 전수 조사를 한 번으로 줄이고 표본 조사를 추가하는데, 설문 문항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분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