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7일

작성일: 2017-12-07

거창뉴스

거창군 관내 생활권과 주요 명산등 8개소 등산로 6km를 정비 등산객 큰 호응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출신 최기봉씨 지난6일 대동리 로타리 부근 미래희망 거창연구소 개소

경남도립 거창대학 뷰티웰리스과 지난달 25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뷰티 엑스포 기능대회서 국회대상등 전원 입상

거창군 장원목재 장원석대표 지난5일 군수실 방문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거창법조타운 예산 20억원 국회본회의 통과...군수와 협의해 사용하라 전제조건이 붙음으로서 현 군수 반대시 사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거창군 경남도가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우수기관 장려 표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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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중 관계 복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1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의 단호한 판결에 장 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천 영흥도 인근 바다에서 낚싯배와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낚싯배 전복 사고 당시 영흥도 해경 파출소의 구조 출동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다른 배를 항구에 묶느라 출동 준비에만 20분을 허비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유사시 북한 수뇌부를 제거하는 특임여단 부대에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편성됐습니다. 전체 국방비는 올해 보다 7% 증가한 43조 원으로 확정돼 9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또다시 우리나라에 전개됐습니다. 한반도 상공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와 함께 폭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을 통해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4번째 만에 나타난 최 의원은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암살하려던 계획을 영국 수사, 정보당국이 저지했다고 현지시간 5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총리실 관저에서 사제폭탄을 터뜨린 뒤 혼란 때 메이 총리를 살해한다는 계획을 적발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개발해 유명세를 탄 일본의 한 벤처기업 대표가 하루아침에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습니다. 정부 보조금 43억원을 부정하게 받아냈기 때문이랍니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비폭력 평화 시위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우리나라 촛불 집회의 참여 시민들에게 올해 '에버트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재단 측은 촛불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와 헌신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8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달라는 국민 청원이 61만 명을 넘었는데요. 출소 시기가 오는 2020년 12월, 3년 뒤인데, 청와대는 국민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행법상 다시 재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입자들의 서비스 해지 요청을 거부하거나 지연시킨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에 각각 억대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LG유플러스는 8억원, SK브로드밴드는 1억4천만원입니다.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이 금지되면서 평창 올림픽은 흥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개인자격 참가를 허용할 지도 아직 미정이어서, 평창 조직위 안팎에선 흥행 부진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특수잉크와 볼록 인쇄기술을 써서 일반 위폐 감별기로는 걸러내기 힘들 정도로 정밀하게 위조된 100달러짜리 지폐를 슈퍼노트라고 부르는데 국내 한 은행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슈퍼노트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여성이 길에 현금 4천만 원을 버렸는데, 이 돈을 주워 달아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길에서 주운 물건이라도 그냥 가져가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새해에는 국가 공무원이 9천 명 넘게 늘어나지요. 그리고 지방직 공무원도 1만 5천 명 가까이 뽑기로 해 전부 2만 5천 명의 공무원이 새로 채용됩니다. 이른바 공시생들이 많은 노량진 학원가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의 반도체 산업 의존도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살아나고 국내 소비가 활력을 띄어도 반도체 경기가 꺾어지면 우리 경제가 추락할 수 있다는 게, KDI의 분석입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국과 비교하면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3유로에 불과한 핀란드보다 무려 45배나 비싸고 우리나라에 이어 캐나다가 12.1유로로 두번째로 비쌌고 미국, 일본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한 달 전 만 해도 800만 원대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1600만 원대로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광풍입니다. 대학생들도 몰려들고 있습니다. '제2의 튤립 버블'이 되는 것 아니냐 하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저녁있는 삶'은 먼나라 얘기로 들리고는 하지요. 그래서 여야가 단계적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었고 재계가 이걸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휴일수당 인상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어서 법안이 통과될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