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11일

작성일: 2017-12-12

거창뉴스

제25회 거창 겨울연극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다.

지난10일 제5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축제 개막...다음달 14일까지 거창읍 로타리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 및 빛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밤 거리를 밝힌다.

함양~거창(함양 울산간 고속도로)구간 9.84km구간 내년 2월 착공 및 8개구간도 동시 착공...함양~울산고속도로 144.55km에 6조1100억원 투입 2023년 완료 한다.

거창군 지역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거창시니어클럽.삶의쉼터.대한노인회거창지회등 3개 수행기관 12읍면 41개사업 1030명참여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공적 마무리

지난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거창군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4등급. 종합청렴도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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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검찰은 어제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비공개로 불러 10시간 동안 정부에 비판적인 교육감을 사찰한 의혹과 과학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문학, 출판계 뒷조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넉 달 만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다시 검찰에 불려 나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 대구 시내 12곳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전단지 2만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전단지는 종북 좌파 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이 무장해제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경찰은 유포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분출됐습니다.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전 대표는 달걀 봉변을 당했고, 안철수 대표도 사퇴하라는 야유를 받았습니다.

■북한이 기존 북극성-1형보다 사거리를 늘린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쪽에서는 북극성-1형의 실거리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2013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와 충돌한 헬리콥터의 소유주인 LG전자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게했다며 소송을 낸 200명에게 40만 원에서 60만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김영란법' 개정안의 통과를 다시 한번 시도합니다. 선물비 상한액을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하자는 것을 놓고 의견이 갈려 부결됐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개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에서 건설사 회장이 골프장 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여직원의 립스틱 색깔을 지적하며 일어난 일인데, '갑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외로부터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형에 숨기거나 과자로 위장하는 등 밀반입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참 큰일이네요.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친 경기도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합동 감식에 들어갑니다. 타워크레인 설비에 결함이 있었는지,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번 사고 이후 달라진게 없어 보입니다.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우리 조선업이 전 세계적인 불황에 함께 멈춰 서 버렸습니다. 수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지역 상권도 몰락했습니다. 마땅한 해결책마저 보이지 않고 있고, 업계에선 불황이 앞으로 2~3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대형마트에 가보면 우리와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한 나라의 과일들로 아주 많죠.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체리라고 하는데, 최근 5년 사이 수입액이 무려 220% 이상 증가했고, 포도는 116%, 자몽 수입도 100% 넘게 늘었습니다.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많이 쓴다는 일명 '급식체' 문장 소개합니다. 한국말과 외래어가 섞인 것 같기도 하고, 풀이하자면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급식체 대화 : (내일 코엑스 각?) 앵간. (열두 시 각?) 이응이응.] 
[표준어 대화 : (내일 코엑스 갈래?) 괜찮지. (열두 시 어때?) 좋아.]

■올해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를 봤다는 학생은 전체 1%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실태조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교육부가 내년부터 조사방법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편의점 하면 24시간 영업이 당연하게 여겨지죠. 편의점의 천국, 일본에선 이게 더 이상 당연하지 않습니다. 손님이 적은 밤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무인점포를 운영한다네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주로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일을 합니다. 주민들의 민원과 작업 편의 때문이라는데, 문제는 야간작업을 할 때 사고가 더 많이 난다는 건데 꼭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건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최근,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롱패딩이 대학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실용적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한번 유행을 타면 너도나도 똑같은 것만 찾는 세태에 대한 자조도 많습니다. 

■무섭게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해서 국내 시장에서는 한때 40%까지 폭락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격이 하락했지만, 특히 국내 시장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최근 국내 담배시장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고 있는 각종 세금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새해부터는 한 갑당 가격이, 5천원 이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쥬라기월드' 다음 시리즈인 '쥬라기월드:폴른 킹덤'편 개봉을 6개월 앞두고,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배급사 UPI가 가장 먼저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팬들을 위해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쥬라기월드 시리즈 탄생 25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통신사도 항공사처럼 마일리지 제도가 있지만, 고객들이 잘 모르고 사용할 데도 많지 않아서 7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마일리지를 이용해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4도 선까지 내려갔고 서울이 영하 8도, 충북 제천은 영하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최고 7, 8도가량 낮아졌습니다. 나오실 때 아주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 주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