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14일
작성일: 2017-12-14
거창뉴스
지난14일 거창흥사단은 문화재청에서 시행 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
거창축협 거창읍 학리 T.M.R 사료공장 자동화 라인 및 출고장시설 준공식 지난 13일 가졌다.
지난 12일 거창교육지원청 사회복지기관 방문 노인시설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거창군민상 수상자회 거창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지난12일 거창군에 기탁했다.
지난13일 거창농협 거창한거창딸기를 거창한무역를 통해 600kg을 러시아로 수출 기념행사 가져...
지난13일 APC센터 2층 교육장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 사과학과 9기 22명, 약초학과 2기 27명 졸업식을 가졌다.
2009년 시작 되어 2017년까지 4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간추린아침뉴스
♤12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오늘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인데, 공동 성명 발표가 무산된 상황에서 사드 문제가 또다시 거론될지 주목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서울을 합쳐 하나의 광역 도시를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수도권 규제를 철폐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스스로 경기도지사를 포기하겠다"며 전국을 5대 광역도로 재구성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총리 시절, 집무실이라는 공적인 장소에서 이헌수 기조실장을 통해 국정원 금고에서 5만원짜리를 뭉치로 꺼내서 만든 돈 1억원을 건네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두번이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 세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최순실 씨에 대한 1심 결심 공판도 오늘 열리는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형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대검찰청 수뇌부가 수사팀에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강제 수사를 직접 지시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광우병 보도와 관련하여 체포와 압수 수색 등을 거쳐 다음해인 2009년 MBC 제작진을 기소했습니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 포기 약속을 하지 않더라도 일단 대화를 하겠다고 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어느 정도 조율된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할 수 있다면서, 일단 대화를 시작하자는 제안을 어제 내놨지만, 백악관이 지금은 대화할 시점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나왔습니다. 백악관과 국무장관 사이에 엇박자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의 '조건없는 북핵 대화' 발언이 나온 날, 북한 김정은은 군수공업 대회에서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은 대화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말까지 꺼내고 있는데 김정은은 핵무기고를 늘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이 여섯달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 호조와 노동 시장 강세 등 미국 경제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집 주인들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임대 사업자로 정식 등록하면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깎아준다는게 핵심입니다.
■가상화폐,비트코인 거래에 몰리는 투기 바람이 심상치 않자 정부가 긴급 대책으로 미성년자는 가상통화 거래를 못 하게 하고 투자 수익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정부 발표 전에 내용이 온라인에 유출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휴대전화 대리점에 도둑이 들어, 1분 만에 최신 스마트폰 5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한 데다 비싼 기기도 많아서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최근 범행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률이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도 두 달 연속 20만 명대에 머물러 고용 시장에 부는 찬 바람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 새 경영진이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오보와 엉터리 기사로 유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데 대해 1388일만에 사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된 방송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달 전국 응급실을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어제까지 확인된 한랭질환 환자 65명 가운데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한 뒤 경기도에서 2명, 전남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대구 달성군'이라네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에선 '경기도'가 5개 분야에서 1등급에 꼽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반면, '부산시'는 자살, '세종시'는 교통사고와 화재, '전남'은 교통사고, '제주도'는 범죄와 생활 안전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고등어가 식탁에 오르려면 길이가 최소 28cm가 돼야 하지만, 최근엔 21cm에 불과한 새끼 고등어가 마구 잡힌다고 합니다. 어민들이 인건비와 연료비를 충당하려고 상품 가치가 없는 사료용 새끼 고등어를 남획하고 있다네요.
■내년 2월부터는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공사가 보증해주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 때 집주인 동의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됩니다.
■'공중화장실 법 시행령'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그간 화장실의 악취와 해충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공중화장실의 대변기 옆 휴지통이 내년부터 모두 사라집니다. 다만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리는 수거함이 마련됩니다.
■강원도가 내년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합니다. 기존에 혜택을 보던 유치원과 초, 중학생 외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까지 포함해서 18만 5000여 명이 무상으로 급식을 먹게 됩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습니다. '범죄도시'와 '부라더'의 마동석은 17.8%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이병헌, 4위는 황정민, 5위는 하정우와 설경구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