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20일
작성일: 2017-12-20
거창뉴스
민간연극단 극단 거창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에서 오는 25~26일 창단공연으로 타이거 공연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 오는 23일. 개장 2월 초까지 본격 운영한다.
거창군의회 지난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재단 거창썸머페스티벌 축제 예산(9억)과 도시건축과 소관 도시계획도로 편입부지조성 예산(15억)전액 삭감 초강수
거창군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및 2017년 경남도 평가 산림자원분야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 경남 시.군대상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
거창소방서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독거노인등 차상위계층 310세대 대상 119주택 화재 안심보험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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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평창 올림픽 개막을 52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홍보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평창을 띄우기 위해 대통령과의 점심을 내걸고 진행했던 이벤트인데, 당첨자들은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를 타고 강릉까지 가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징계하기로 하면서 제명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론 포항 지진 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게 징계 이유입니다. 류 최고위원은 당무 감사에서 당협위원장직을 잃자 홍 대표를 '후안무치'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한 바 있죠.
■특별검사팀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작성과 관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지구촌 곳곳에서 대규모 피해(워너크라이)를 유발한 사이버 공격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전 세계 30만대가 넘는 컴퓨터가 감염됐는데 특히 영국은 의료시스템 마비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죠. 미국의 대북 압박 전략이 사이버상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드 보복 조치로, 뜸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내년부터 도심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국영여행사가 다음달 초 한국으로 오는 관광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이 어제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파산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했습니다. 모든 코인과 현금의 입출금이 정지됐습니다. 국내 첫 사례인데요. 유빗은 올해만 두 차례 해킹을 당해 전체의 17%에 이르는 자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가상 화폐는 법정 통화가 아닌 만큼 투자자들은 구제나 보호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사태처럼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를 노린 해킹 공격은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문제는 이런 해킹이 앞으로도 얼마든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심정지로 숨진 신생아 4명의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신생아였던 만큼 별도의 빈소는 마련되지 않고 조용하게 발인만 진행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병원을 전격 압수수색 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네 명이 잇달아 숨져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미숙아가 의료진 과실로 실명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사용한 신생아용 조제분유도 조사대상에 올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경찰, 질본과 별도로 분유도 조사하겠다고 밝혀,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와 의무기록을 확보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직원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상청 본청과 제주기상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기상청 직원 2명이 기상청이 발주한 여러 건의 용역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대가로 특정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주차된 차량 타이어를 훔쳐 자신의 차량에 갈아 끼운 40대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양모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쯤,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44살 A씨의 쏘렌토 차량 타이어 4개를 훔친 뒤 자신의 싼타페 차량에 갈아 끼웠다네요.
■엇그제(18일) 숨진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이 최종 결론지었습니다. 자살 정황이 확실해서 내사종결 처리했단 겁니다. 앞서 경찰은 유족과 협의를 거쳐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세)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우울증과 연예인 삶의 고통을 토로한 고인의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빈소에는 연예계 동료를 비롯해 국내외 팬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본 야쿠자와 타이완의 조폭이 서울의 강남 번화가에서 버젓이 만나 무려 시가 300억 원에 가까운 양의 필로폰을 사고팔았습니다. 국정원이 파악한 정보를 관세청이 추적하고 검찰이 수사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정말 큰일입니다ㅜㅜ
■전북 전주에서 5살 고준희 양이 실종된 지 32일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보다도 더 앞서서 실종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지난 8월 이후 가족 말고는, 고 양을 봤다는 사람이 없다네요. 경찰은 시민 제보가 절실하다며 보상금 500만원을 내걸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편의점 판매약을 확대하려다 약사회 간부 자해소동으로 인해 결정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약사들은 편의점 약이 많아지면 약물 오남용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런건지 따져보니 편의점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약들이 모두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요즘 대부업체 광고 TV를 켜기만 하면 보이죠. 특히, 단박에, 여자면 누구나! 이런 문구들은 대출을 쉽게 느껴지게 하는데요, 보다못한 정부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우선 광고 끝부분에 슬쩍 자막으로 보여주던 경고문구는 반드시 음성으로 넣도록 했고, 2회 연속 광고도 막고,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인 황금시간대 노출 비중도 제한됩니다.
■중부 지방엔 눈이 많이 내려 걱정인 반면에, 울산과 경남북, 전남 지역 등은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80년 만에 제한 급수를 하는 곳이 생겨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앞으로 소방차가 이동할 때 길을 터 주지 않으면 운전자가 물어야 했던 과태료가 현행 최고 2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크게 오릅니다. 또 소방관이 화재진압 등 소방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손실을 입히더라도 고의나 중대 과실이 없으면 형사책임이 줄거나 면책됩니다.
■내년 1월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만여 가구를 넘어서면서 2000년 이후 1월 입주로는 최대 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총 4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사람이 운전할 필요 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세계각국에서 활발한데요. 이 경우 누구를 운전자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면허제도 등을 정비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144마리의 제주개를 분양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제주도가 제주개 분양을 잠정 중단한다네요. 진돗개나 삽살개 등 다른 토종견들처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까지 혈통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라네요.
■철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위치 추적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작은 새에도 달 수있는 초경량 위치 추적기를 개발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전파 경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부터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 줄어든 시간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행 60%보다 높아진거죠. 그리고 실업급여도 하루에 만원정도 오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