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 쾌거

작성일: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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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단체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받아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월 1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라온누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동한 성인 및 단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동아리를 발굴해 알리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수상한 라온누리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활동을 해 사회의 작은 움직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참여 동아리다.

라온누리 백선우 대표는 “일상처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18살의 청소년이라는 느낌과 지역사회에 소속돼 있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거창 내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 거창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는 작은 희망을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