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22일
작성일: 2017-12-22
거창뉴스
거창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금연환경조성 분야 우수기관 선정...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시.도 및 254개 보건소 대상 평가 결과
지난21일 거창군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에서 제2회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거창군에는 현제 61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만517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되어 있다.
거창군 가북면 지난 20일 동거창농협 가북지점 창고 앞에서 올해 생산된 대원콩과 우람콩 24톤 정부 수매
남상면 소재 대성미곡처리장 최해진대표 이웃사랑선교회(회장 정종균)에 거창메뚜기 쌀 300키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지난 21일 기탁...10년째 나눔 이어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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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홍 대표 개인은 물론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앞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의혹 속에 휴가를 떠났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복귀합니다. 관련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임 실장의 발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의혹을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관계자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특히 조작에 직접 개입한 혐의를 받았던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K소총을 휴대한 북한군 병사 1명이 어제 오전 경기도 연천 최전방 전선을 통해 우리 측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달 북한군 병사가 JSA에서 총격을 받으면서 넘어온 지 38일 만인데 이번에도 북한군은 추격조가 있었지만 다행히 교전이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표를 거부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압도적 표차로 채택됐습니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사회의 뜻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오후 충북 제천시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로 목욕탕 등 건물 내부에 있던 수십 명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사망자 29명, 부상자도 20명을 훨씬 넘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건물 2층에 있는 목욕탕에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13월의 보너스라고 하는 '연말정산'이 한 달 앞입니다. 기부금이나 각종 영수증 챙기실 텐데,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단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종교단체 이름만 걸어놓고 가짜 영수증을 공장식으로 발급한 곳도 있었습니다.
■기상청 공무원 2명이 뇌물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난 19일 기상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두 명은 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전임자와 후임자 사이인데 10년 가까이 대물림하면서 뇌물을 받아왔었다네요.
■사석에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피해 남성은 이 사건 직후 병가를 내고 감찰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남자 프로배구에서 최악의 오심이 나와 파문을 일으켰는데, 한국 배구 연맹이 최고 수준의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두 차례 오심으로 두 팀의 순위까지 바뀌었고, 재경기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졌지만 경기결과는 뒤집을 수 없었습니다.
■2주 뒤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됩니다. 지금보다 16.7%가 오른 역대 최고폭이라 아무래도 자영업자들에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곳곳에서 무인화,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는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움직이는 버스 5대가 투입됩니다. 한번의 충전으로 300km를 가지만 배기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죠.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자율주행차도 7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엔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오늘 경강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54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20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30대 10명 중 6명은 고위험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 음주는 폭음이나 만취같이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술을 마시는 행위인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남성은 소주 8.8잔, 여성은 소주 5.9잔을 마셨을 경우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인의 암 발병률이 4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과잉진단 논란을 빚은 갑상샘암 진단이 크게 줄어든 영향인데요. 하지만 저출산·만혼 추세로 유방암은 16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네요.
■우리 국민 31명 중 1명은 암과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경험이 있는 '암 유병자'라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암 환자의 70%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어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암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는 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군수에게 막말해 논란을 빚은 소설가 이외수 작가에게 강원도 화천군 의회가 집필실 퇴거 조치를 요구한 가운데, 이 작가가 고향인 경남 함양에서 향후 집필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2월 전국 졸업식장에서는 졸업 축하 꽃다발에 프리지아, 안개꽃 등은 보이지 않고 하얗고 낯선 목화가 선보였죠. 목화의 꽃말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해서 유명 드라마에 등장한 이후 졸업식장의 축하용 꽃으로 둔갑한 것인데 내년 2월 졸업식에도 어김없이 목화 다발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