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26일

작성일: 2017-12-26

거창뉴스

지난 26일 거창읍 중촌마을 경로당 준공식 가져...이날 준공식은 국경마을 신라 촌 애 살으리랏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소아환자와 취약계층 아동 대상 레드크로스 산타와 소망트리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 가져...

한국승강기대 포항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엘리베이트 안전상태 확인을 위한 특성화 대학 재능기부 차원 승강기 안전 정밀진단 행사를 지난14~15일 양일간 시행했다.

거창군 셋째아 이상 대아.출생자 건강보험 만기환급금 수익자를 당초 거창군에서 출생아 부모로 변경 인구증가조례를 개정 보험료 지원사업 체감도를 높인다고 지난 25일 밝혀

지난22일 사)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제10기 졸업식 가져...이날 공로상은 신중명.박춘옥.박영자.김이순.서정자가 수상..개근상은 신중명.박영자.김정희...9회 동창회장상은 이무용.박영자씨가 받았다.

지난 21일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보듬애 결연 맺은 협의체 위원과 사례관리대상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잔치개최


==========================================================


#간추린아침뉴스

♤12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검찰이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조사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은 물론 검찰 소환도 거부하고 있어 조사에 협조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라는 유행어가 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유는 정치공작 의혹을 받는 핵심 피의자들이 석방되거나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인데요, 다스 관련 수사가 변수로 꼽힙니다.

■국민의당은 바른 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앞두고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투표를 못하게 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각목과 목장갑을 준비하라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북한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 바로 김정은 제거 '참수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적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활주로가 파괴돼도 즉각 뜰 수 있는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최근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유지할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상급병원으로 지정되면 건강보험 수가를 30% 높게 받을 수 있는 등 유무형의 혜택이 있어 대형병원들이 사활을 걸고 있죠.

■태국은 전 국민의 30%가 복권을 살 정도로 복권 열기가 뜨거운데요. 당첨 확률이 높은 행운의 번호를 얻으려고, 미신까지 믿는 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복권 인기에 유통 단계가 늘어나고 불법 복권까지 활개치면서 총리가 복권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혁신적인 제품과 충성스러운 고객을 자랑해온 애플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한 아이폰의 작동 속도를 일부러 떨어뜨렸다고 시인하자 고객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며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객의 컴퓨터에 랜섬웨어를 일부러 설치한 수리업체 직원들과 피시방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설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컴퓨터 수리업체 총괄본부장 39살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기고 지사장 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충북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정확한 발화 시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난 건물의 불법 증축을 벌인 전 건물주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제천 화재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는 총체적 부실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배연시설이 작동하지 않은 것을 인명 피해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대부분 사망자들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도 이 때문이라네요.

■제천 화재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수원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큰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용접 중 발생한 불꽃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오전 현장 감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각각 규모 3.2와 2.1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11월 지진의 여진이며 아직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 환자 발생으로 러시아에 비상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인 승객 1명이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승객 중 의사가 응급조치를 했지만 효과가 없었으며, 착륙 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된 5살 고준희 양을 찾기 위한 수색이 성탄절에도 계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준희 양 친부와 내연녀, 내연녀의 어머니 등 3명 모두 지난달 초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으며, 집 근처 중심으로 집중 수색중입니다.

■연휴 동안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이른바 '큰 손'들이 시세 차익을 얻으려고 본격적으로 물량을 팔아치우는 조짐에 불안감이 퍼진 탓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투자자'를 중심으로 과열 양상이 이어지고 있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제주와 세종, 강원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10%를 돌파하며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세종과 제주는 부동산 시장 열기가 이어졌고 강원은 평창동계올림픽 특수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전국 천2백개 학교에서 시행한 진로 희망 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응답자의 9%, 중학생은 12%, 고등학생은 11%가 교사를 1순위로 꼽았습니다. 올해 2순위는, 초등학생은 운동선수, 중학생은 경찰, 고등학생은 간호사로 나타났고 3순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의사, 고등학생은 경찰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