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2월 28일

작성일: 2017-12-28

거창뉴스

지난 27일 거창음식업지부 나눔과 섬김 돼지저금통 1일 기부문화 회원 식당들에서 모금된 사업으로 거창지역 6개 아동센타 어려운 학생 6명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거창군 보건복지부시행 2017년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고 지난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 자연휴양림 입구 얼음꽃이 핀 계곡 원숭이 얼음 조각상 배치...경남도 28일 부터 개최 되는 제11회금원산얼음축제 상징물로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및 놀이기구가 설치 되어 있다.

GA코리아 거창지점 거창군에 1004운동으로 100만4천원,거창군 장학회에 200만원을 지난26일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2017년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신현기 전.협의회장 대통령표창. 박희순군의원 도지사표창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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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2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 중국 경호원들이 우리 사진기자를 집단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공안이 피의자 1명을 구속해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어제 중국 공안이 최근 중간 수사결과를 우리 외교부에 통보했습니다.

■법원이 불법 사찰 등의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재심사를 기각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계속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검찰의 추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심에서 처럼 또다시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앞서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는데요, 항소심 선고는 내년 2월에 내려집니다. 

■자유한국당은 류 전 최고위원을 제명함으로써 이미지 쇄신에 나서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류 전 최고위원의 폭로성 발언으로 홍 대표의 과거 언행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좀처럼 수습이 되지 않는 모습인데다 류 전 최고위원은 폭로할 게 또 있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통합 찬성파는 투표를 독려하고 있고 반대파는 투표 불참을 유도하는 등 세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논란이 지속될 것 같네요.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중심을 일자리 확대와 혁신성장에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런 성장의 과실을 잘 분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년 전 발표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비공개 고위급 협의를 통해 타결됐고 '이면 합의'도 있었다는 외교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녀상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측 요구를 우리 쪽이 받아들였고, 크게 논란이 됐던 '불가역성' 문구도 우리 측이 요구했던 당초 취지에서 맥락이 바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격동의 한국사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어제 개봉했습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 30년 전, 격동의 시간이 스크린에서 재현된 건데요. 등장인물 뿐 아니라 장소와 소품도 고증을 철저히 했다고 합니다.

■세계 증시 대장주인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 조작 파문에 따른 주가 폭락을 겪으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4조 원 증발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26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54% 하락한 170.57달러에 마감했고, 시총은 하루 만에 227억9천6백만 달러, 24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 수백 개가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또 주식을 처분하면서 천억 원대 세금을 낸 사실도 드러났는데 이를 근거로 계산해보면 추가로 포착된 이 회장의 차명 재산은 최소 수천억은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수사팀이 다스 횡령 및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들에게 상습 성희롱을 해 징계를 받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석 달 만에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피해 여교사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발하니 다른 초등학교로 발령을 낸다고 하니 이건 또 무슨 행정인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 이 모 씨가 구속되고 관리인 김 모 씨는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건물주 이 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불법업체 수십 곳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칼슘 건강기능식품을 우울증과 불면증에 효능이 있다며 원가보다 3배 비싸게 팔아, 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 등 모두 42곳을 적발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가운데 하나로 '근로시간 단축'을 제시했습니다. 대체 공휴일을 늘리고 2주 동안 여름 휴가 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장기 휴가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합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일부가 회사를 떠나면서 결성 7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한국인 멤버 수지와 민, 중국인 멤버 지아와 페이 등 4명으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로 데뷔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올해까지 판매된 순수 전기차가 2만대가 넘었습니다. 미래 자동차로 꼽히지만, 여전히 상당수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는 이유는, 바로 주행거리 때문인데요. 현재 200km 미만이지만 내년부터 주행거리를 크게 늘린 전기차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한국구세군의 자선냄비 거리모금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억5천만 원 어치의 수표가 나왔습니다. 어제 모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 24일 서울 잠실동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됐던 자선냄비에서 5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올해 유럽 무대 한국 선수들의 기록을 줄줄이 고쳐 썼습니다. 지난 5월 '전설’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했고 11월에는 정규리그 통산 20골을 기록하며 '선배’ 박지성의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