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8년 1월 3일
작성일: 2018-01-03
거창뉴스
거창 북부농협에서 지난해 12월 사과 베트남 3차 직수출 선적식을 하고 사과 5톤을 3번째로 베트남 하노이로 보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작년 한해 100여톤의 거창사과 베트남 싱가폴 수출 성과 이뤄...
거창군 지난2일 시무식에서 명예롭게 퇴직한 공무원에게 정부 근정훈장 전수...이종연.정창석.최종승.백영옥.정경태.윤석권
거창군 2018년 시무식에서 지방분권을 결의 새해를 열며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다...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구호로 피켓 결의를 했다.
거창군 2일 시무식에서 2017년 최우수 공무원으로 기업지원과 이태곤 주무관을 선정 표창했다.
지난 2일 제30대 이병주 고제면장으로 취임...제34대 김진태 북상면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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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제2편
[보건·복지·교육]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 인하
저소득층 연간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이 80만∼150만원으로 낮아져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을 암과 심장 질환 등 중증 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고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중화장실 휴지통 제거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을 모두 없앤다.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전공의 수련시간 주당 80시간 제한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확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상향돼 기존에는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134만원 이하인 경우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135만 6000원 이하 가구로 확대한다.
●기초수급가구 아동 가입 범위 확대
만 12세와 13세로 한정했던 기초수급가구 아동의 가입 연령을 만 17세까지 확대해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경증치매 어르신 인지지원등급 신설
경증치매 어르신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한다.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
편의시설, 장애인용 검진장비, 수화통역 등을 갖춘 장애인건강검진기관 10곳을 지정·운영한다.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내년 4월부터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세척제, 헹굼보조제, 위생물수건, 물티슈, 일회용 컵, 숟가락, 젓가락, 포크, 기저귀 등 17개 제품을 위생용품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혼 후 낳은 아이 소송 없이 생부 아이로 출생신고
내년 2월부터 이혼 후 300일 이내에 태어난 자녀에 대해 소송 없이 간단한 허가 청구를 통해 전남편이 아닌 생부(生父)를 아버지로 출생신고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시간당 7800원으로 인상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만 3개월~12세 아동을 돌봐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 요금이 시간당 6500원에서 7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종일제(0~1세·200시간 기준) 이용료도 월 130만원에서 156만원으로 오른다.
[일반 뉴스]
■정부가 오는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열자고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관심사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이명박 정부에 대한 수사가 정치보복이 아닌 적폐청산이라는 응답이 67%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일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도 64.5%로 조사됐습니다.
■다스 수사팀 출범 직전, 일본으로 출국했던 다스 김 전 사장이 지난 연휴 기간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조만한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에서 신병을 태우고 가던 군용버스가 5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신병 등 22명이 다쳐 양구 군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지난달 22일부터 7일동안 시내 찜질방과 목욕탕 319곳을 점검했더니 120곳에서 330건의 위반사항이 나왔습니다. 제천 사고 이후 우리 국민들이 내 일이 아니면 그냥 지나치는 안전 불감증이 큰 문제인 듯 합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독감에 한번 걸렸어도 또 걸릴 수 있다는 건데요. 위험성이 커진 만큼 노년층과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편의점주들은 아예 24시간 영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야간시급은 주간시급의 1.5배에 달해 점주의 부담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는 이미 일본에서는 진행형이라고 하니 사업하시는 분들은 참조해서 발빠르게 대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애플코리아는 어제부터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를 인하된 비용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6 이상 사용자가 개별 AS 업체를 방문하면 현재 교체비용인 10만 원에서 6만 6천 원이 인하된 3만 4천 원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사전 안내를 홍보하고 있지 않으니 정보를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올림픽 경기장과 통하는 영동고속도로 6개 나들목의 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나들목은 면온과 평창, 속사와 진부, 대관령, 강릉 등 6곳으로, 입장권이 없어도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제기간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와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27일간입니다.
■풀무원 대표가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아들이 아니라 창업 때 채용했던 '1호 사원'에게 물려주고 은퇴했습니다. 사실 외국에선 특별한 일로 보기 어렵지만, 우리 현실에서는 아주 특별하게 보입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나 봅니다.
■전기차 회사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2002년 스페이스X를 세우고 팰콘9을 개발해 우주왕복선처럼 우주선과 로켓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15번 이상 다시 쓸 수 있게 해 로켓 발사나 우주여행의 가격을 훨씬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머스크의 꿈은 인류가 지구 외에 여러 행성에 거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