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8년 1월 17일

작성일: 2018-01-17

거창뉴스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가조온천관광지 호텔부지에 취사시설을 갖춘 31실 규모 가조호텔 건립...거창군 지난11일 주)가조온천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사업비 149억원 사업계획 승인 2019년 준공 예정

거창군 오는 22일부터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 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거창군 매년 멧돼지 고라니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원천 예방키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올해 2억7200만윈 사업비 확보

거창읍 가지리 외양간구시는 가북면에 사랑의 곰국 12팩 지난 16일 후원...면 홀몸 어르신 12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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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향후 검찰 수사는 윗선 개입 여부 등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아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구속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입막음하기 위해 특활비 가운데 5천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08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2억원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건네진 뒤 국정원 측으로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국정원 돈 수수 과정 지시 또는 방조했다면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최근 김성우 전 다스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회사설립 당시 이 전 대통령의 관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애로 해소 대책과 관련,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창에 오는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이동 방법 등을 결정할 남북 차관급 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단일팀 구성이나 올림픽 개막식 공동 입장 여부도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국정원 측과 매번 관제 시위 규모나 형식 등을 조율했고 대가도 빼놓지 않고 챙겼습니다. 시위 동원에는 1인당 10만원, 삭발 대가로는 2백만원이 지급되는 등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과 전경련, 어버이연합 사이에 벌어졌던 은밀하고 추악한 거래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하도급업체와 원사업자가 나눠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을 공포했습니다. 개정 법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공급원가가 증가하면 하도급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됐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미사일 오경보로 혼란이 빚어진데 이어 일본의 공영방송 NHK도 어제 북한 미사일 발사 오보를 자체 뉴스 사이트와 휴대전화 문자 속보를 통해 내보냈다가 5분 뒤 저녁 7시 뉴스를 통해 사과 방송을 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분양비를 제외하고 한 달 평균 5만~10만원을 지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장사상충, 광견병 등을 예방하는 각종 주사와 약은 기본이고 사료와 간식, 미용 비용 등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여성 고위 공무원 비중을 10%로 늘리고, 공무원 초과 근무 시간을 40%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또한 다음 달까지 범정부 혁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후폭풍에 시달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안착을 위해 추가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추운 날, 전기 장판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시중에서 팔리는 전기매트의 80%가 넘는 제품에서 불임과 조산에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심지어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한 제품이라고 광고한 전기매트에서는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25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현재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 있는 분은 실손보험에 가입 못하는데, 오는 4월부터는 이런 분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따로 출시됩니다. 5년 동안 암 발병이 없고, 최근 2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7일 이상 치료받은 적이 없으면 가입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겁니다.

■논란을 몰고 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의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정책이 전면 보류됩니다. 교육부는 혼란을 끼친 데 대해 사과하고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초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 가상화폐로 꼽히는 비트코인 중 채굴되지 않고 남아 있는 비트코인의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가능한 총량인 2천100만 BTC 중 이미 채굴된 분량이 80% 선인 1천680만 BTC를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속에 코스닥지수가 901.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마감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도 319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에 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상한액을 정한 이른바 '3·5·10 규정'을 '3·5·5'로 바꾸되, 농축수산물 선물비는 10만 원으로 조정한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온통 뿌연 하늘에 숨쉬기조차 답답하다는 느낌 많으셨을텐데요,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수도권에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 무료 등 비상 저감조치가 또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