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8년 1월 23일
작성일: 2018-01-23
거창뉴스
거창군 지난해 3월부터 직접운영한 거창국만체육센터 최고의 힐링센터로 거듭나...이용객 16만명,수입 6억원,지출 7억6천만원
거창군 올해부터 논에 벼대신 타작물1000평방미터이상 재배 작목별 1ha당 평균 340만원 소득 지원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지난 22일 거창군 다음카페 거창을 사랑하는 모임 거창친구 거창군내 거주 하는 학생들에게 300만원 장학금 전달
거창군 가조온천 관광지내 가족호텔 건립사업 승인이 나면서 기존 숙박.목욕탕업자들 반발 집단행동 예고
지난22일 거창군 청년실업과 생계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청년 공공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
청년 공공근로사업 1~6월 6개월간 인사기록전산화사업등 14개 사업에 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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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1박 2일간 남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은 금강산 지구와 마식령 스키장 등을 둘러보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방북합니다.
■이번 북측 점검단이 이틀에 걸친 서울과 강릉 지역 공연장 답사를 마쳤는데, 지금으로선 공연장소로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극장이 유력해 보입니다. 여기에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수사는 청와대 인사를 넘어 이 전 대통령 가족들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지목된 청와대 여성 행정관도 조사했더니 돈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네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 연락을 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담당 재판부 동향을 파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 사법정책에 반대하는 특정 판사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정보를 수집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작년 한 해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올린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세금을 수백억 원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3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이, 작년 한해 동안 올린 수수료 수익은 3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세금 또한 600억원 정도 예상됩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물리는 방안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부가 그동안 규제해 왔던 법규를 완화하거나 폐지한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웹사이트 이용의 걸림돌이었던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고, 다양한 본인 인증 수단을 활용하도록 해 앞으로 블록체인·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도 딱 한번만 받도록 했고, 시범도시를 만들어 개발을 옥죄는 모든 규제를 풀어줄 방침이며, 소형 드론의 고도제한도 없애고, 오는 2022년부터는 드론 택배, 무인 항공택시가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던 장기 이식과 유전자 치료의 빗장을 풀었습니다. 그동안 법이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왔던 분야입니다. 법으로 13개의 장기나 조직만 이식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이식 분야를 확대해 새로운 삶이 가능하게 개선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오는 2022년까지, 자살률과 교통사고율, 산재사망율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의 합격 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단속 기준도 높이며, 고령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2017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평소 수면시간이 채 8시간이 못되고 청소년 100명 중 6명 이상이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약 20명 이상은 아침을 먹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향은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여자 청소년, 대도시 청소년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 후 아이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46%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대학 개혁방안으로 남녀공학으로의 검토를 공론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 사이의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다수의 성신여대 학생들은 김 총장의 이 같은 언론 인터뷰에 대해 여론수렴도 없이 일방적인 결정이 문제라고 합니다.
■평소 손 씻기만 잘해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감기, 독감이 유행할 때 가장 중요한 위생수칙 중 하나로 강조되는 '손 씻기'의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최근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는 '고독한 ○○○'방 시리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고독'을 추구하기 때문에 방장(방의 주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화는 보통 금지라고 하는데요. '고독한 전광렬방'일 경우 배우 전광렬의 사진만 주고받아야 합니다. 물론 감탄사 등 간단한 대화가 허용된 방도 있다네요.
■2002 월드컵 주역 중에 한 명, 박항서 코치 기억하시죠. 현재는 베트남 대표팀 감독인데요. 최근 팀을 23세 이하 아시아 대회 4강에 올려놓으면서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9일부터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손바닥 정맥이나 지문 같은 생체정보로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신분증이 필요없게 되나 봅니다. 김포와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서 사전에 정보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선수인 정현(22, 세계랭킹 58위, 한국체대)은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서 3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14위, 세르비아)를 완파하고 한국 테니스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주 내내 계속 춥고, 특히 내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될 전망이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날이 이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