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2018년 무술년 거창사과 베트남 첫 수출

작성일: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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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지난 24일 서북부경남산지유통센터(거창APC)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거창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해,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수출판로를 개척한 이후, 베트남에서 꾸준한 주문이 이어져 벌써 10번째 수출을 기록했다.
이날 선적식에 신효정 여사(강석진 국회의원 사모)와 윤수현 조합장,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이 참석하여 무술년 첫 거창사과 수출을 축하하고, 유통센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윤수현 조합장은 “최근 과수 농산물의 작황 부진과 경기악화로 소비 둔화가 심각한 지경이다. 과수 재배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농가의 소득안정 및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국내,외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거창사과 수출 뿐 아니라, 다가오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500톤의 사과출하를 계획중으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